2021년 8월 18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간밤에 단비가 내려 시원한 아침을 맞는 수요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잘 극복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고난과 역경 앞에 믿음으로 사는 것이 힘이 든다는 것을 실감하지만, 후회 없는 하루를 신실하게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 성도의 억울함과 분노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다 맡기고 인내함으로 주의 뜻에 따라 행하고 살면 마침내 승리와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 성도는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은 지혜와 지식이 있어 이 땅에 모든 성도들에게 마르지 않는 주님의 은혜를 부어 달라고 기도하며 힘찬 하루를 시작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태복음 11장1-12절 }
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10. 기록된 바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와 세례요한
◑◑◑ 본문 이해와 요약 ◑◑◑
◗ 11장에서는 세례 요한의 질문을 받은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임을 밝히셨습니다.
- 이는 세례 요한으로 대표되는 신구약 과도기가 종료되고 메시아로 인해 신약 시대가 시작됐음을 분명히 선언한 사건입니다.
-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 내용은 세례 요한에 관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둘째 내용은 예수께서 큰 권능을 많이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고 믿지 않은 사회에 대해 저주하는 말씀을 다루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내용은 복음을 영접할 만한 자들에 대한 복음에의 초대 말씀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이제 1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8절에서 세례 요한의 질문과 예수 그리스도의 답변을 봅니다.
- 특히 “사람들은 광야에 나갔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진정한 믿음에서 비롯되어 나간 것이 아니라, 구경하러 몰린 군중들인 오늘날의 교인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 또한 “흔들리는 갈대냐” 했습니다. 이는 믿음도 목적도 방향도 없이, 흔들리는 갈대처럼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 이렇게 볼 때 천국이란 바로 ‘침노’하는 자의 것이며,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가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리고 9-15절에서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칭찬하는 모습을 봅니다.
- 한편 16-19절에서 예수님께서 완고한 세대에 대하여 한탄하시는데, 이 시대의 모습을 장터에서 놀이하는 아이들의 모습과도 같다고 하셨습니다.
- 경솔하고 무책임하고 변덕스러운 행동들이 이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인 것입니다.
- 그래서 이 세상의 인간들은 어떤 것에도 만족할 수가 없으며, 이것은 절제 없는 사람들이 행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때문에 이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리를 발견해야 하며, 이 진리는 지혜를 통하여 나타나게 되는데, 그 지혜는 진리를 증명 해 주는데, 예수님은 그의 인격 자체가 ‘하나님으로부터의 지혜’입니다
- 또한 20-24절에서 회개치 않는 고을들에게 심판을 예고하셨고, 25-30절에서 구원과 안식에 대한 예수님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특히 복음이 전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됩니다.
- 이와 같이 회개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죄로부터 떨어지지 않은 사람은 결코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성경의 진리나 예수님의 말씀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며, 그것은 오직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통해서만 알고 배울 수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우리 성도들이 복음을 전할 대상은 세상의 모든 지역입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생각과 다를 때 우리는 회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 한편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다른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또한 곤고한 상황은 때로 우리의 믿음을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 특히 신앙에 대한 긍정적인 회의는 우리를 확실한 믿음에 거하게 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신앙적 회의에 대한 해답은 하나님이 보이시고 말씀하신 것에 있습니다.
- 한편 5절에서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놀라운 회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 또한 6절에서 예수님은 구원의 반석인 동시에 거치는 반석이기도 합니다.
- 그리고 7-10절에서 성도는 세상에서 천국을 예비하는 자들입니다.
- 한편 우리 성도들은 갈대의 신앙을 극복하고 참나무의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 또한 11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유한 자가 가장 큰 자이며, 존귀한 자로 살게 됩니다.
- 그리고 12절에서 천국을 향해 달려 나가는 신앙이 천국을 소유하게 합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래서 영접하면 영생에 이르고 아니하면 영벌에 이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뢰해야 할 것이며, 믿고 의뢰하되 말로만 하지 말고 실행함으로 자기 믿음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 그리고 그 실행은 높은 곳, 화려한 곳에서가 아니라 낮은 곳, 비천한 곳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의 은혜를 알면 존귀한 자로 산다. (마태복음11장1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유한 자가 가장 큰 자이며, 존귀한 자로 살게 됩니다.
- 본문 11절을 살펴보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이가 일어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계신지 잘 보여 줍니다.
- 그러나 사실 우리 생각에는 모세나 엘리야가 세례 요한보다 더 크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왜냐하면 요한은 단지 광야의 외치는 소리였던 반면, 모세나 엘리야는 하나님과 대면하기도 했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러 가지 놀라운 기적을 행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하는 ‘큰 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 이는 하나님의 계시가 발전되어 가는 선상에서 이해를 해야만 하는데, 요한이 세상에서 가장 큰 자라고 하는 것은 천국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선지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물론 천국에 대한 예언은 구약 시대부터 있었지만, 구약의 성도들은 천국과는 먼 거리에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 왜냐하면 천국의 주체인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야만 천국을 우리가 소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구약의 선지자나 성도들이 구원을 받지 못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 다만 그들은 이 땅에서 천국의 실체인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유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천국과는 먼 거리의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 구약의 성도와 선지자들은 천국을 멀리서 바라보고 예언하는 정도에 그친 것입니다.
-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 나라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바로 천국을 도래케 하시는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 이사야 40장3절에서 “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바로 이런 점에서 요한은 구약 선지자들 중에서도 가장 큰 자의 위치에 서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천국을 소유한 우리는 어떻겠습니까? 우리는 세례 요한보다도 큰 자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이것은 질적으로 다른 두 공동체에 속한 사람을 생각하면 그 이해가 더욱 쉽습니다.
- 가령 초등학생의 신체와 지식이 아무리 성숙 하다고 해도 질적으로 다른 대학생의 신체와 지식을 따라갈 수 있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예수님의 은혜를 맛보지 못한 자가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고 또 제아무리 잘나고, 제아무리 똑똑하다 할지라도 천국의 비밀과 은혜를 소유하고 예수님께서 친히 높이신 우리를 따라올 수는 없는 것입니다.
- 이처럼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은혜로 천국의 풍성함과 하나님의 자녀로 높임 받은 존귀한 자들이기에 질적으로 다른 이 세상에 속한 그 누구와도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존귀한 것입니다.
- 시편21편 5절에서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자로 살고 있는지? 예수님을 믿고 산다는 신앙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깨닫고 있는지? 현실의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지금 초라하고 보잘것없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가장 크고 존귀하게 사는 것이 예수님의 은혜임을 확신하는지? 오늘도 성령님은 나에게 어떤 삶을 살아내기를 위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소유한 자가 가장 큰 자이며, 존귀한 자로 살게 됩니다. 예수님의 은혜의 가치를 깨달으면 결코 작은 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의 은혜를 알면 존귀한 자로 살게 됩니다.
- 예수님의 가장 사랑받은 사도요한이 그의 계시록 22장 5절에서 그는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앞으로 천국에 거할 성도들은 위로는 하나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만물을 다스리는 그야말로 ‘제사장 왕’으로서의 영원한 권세와 영광을 누리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 그리고 사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당신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실 때부터 계획하신 것으로, 성경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에 대한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에 편지한 8장18절에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 그리하여 예수의 은혜를 받은 자는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끝까지 받은 믿음을 지키고 주신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리에게 약속 된 이 놀라운 권세와 영광을 무궁히 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만 하더라도 한없이 거룩한 직분이며, 만물을 통치하는 왕 또한 지극히 영광스러운 직분임을 생각하면, 약속의 성취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제사장 왕으로서의 권세가 놀랍고 귀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신앙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자긍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비록 우리가 세상 적으로는 초라하고 보잘것없어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가장 크고 존귀한 자들이기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다시 오셨어 반가이 맞이하는 그날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우리가 가장 존귀한 자로 대접받게 될 것을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현실 앞에 낙망치 말고 어려운 환경을 인내함으로 묵묵히 극복하며 주어진 일터와 사명의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