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각양각색의 인생을 살아간다 누군가는 별 탈 없이 무난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고 누군가는 특별히 풍족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듯 보이고 누군가는 이런 저러한 이유로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듯 보인다
지구에서의 삶은 진흙속에서 연꽃을 피우는 일이다 본바탕이 원래 혼탁하다 저마다 살아가며 쉽게 지워지지 않는 아픔과 고통을 움켜쥐고 있다 이러한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지 못하고 외면하고 있다 누구나 다 그러하다
지금 나에게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묻어있다고 느껴지더라도 정말 중요한 존재는 내 안의 본래 존재하는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소년/소녀의 모습이다 모든 것의 시작점, 영혼이 육체를 입고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는 바로 그 지점...
그 아이는 생명의 에센스이고 씨앗이고 모든 가능성을 낳게 한다 육체를 입고 인생을 살아가며 이 아이를 온전히 지키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육체를 입고 오감을 통해 체험한것들은 너무나 생생하게 각인되기 때문이다 영혼의 무한한 치유력과 재생력을 다 끌어오기에 현재의 육체는 그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혼돈의 도가니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는 점에 있다 영혼의 순수한 아이를 늘 가슴속에 잊지않고 언제든 기억해낸다면 거기서부터 치유가 시작된다
그리고 지금은 천지에 그 치유에너지가 가득하다 언제든지 우리가 마음을 열고 영원불멸의 내면아이를 불러내어 치유의 빛을 요청하면 우주에서 그 신호를 기다렸다가 반드시 응답해준다 그리고 그 치유는 스스로가 치유를 위한 행위를 직접 해야만 작용이 일어나고 완성이 이루어진다
지구의 많은 영혼들이 너무나 지쳐있다 상처받은 영혼의 순수한 아이를 어떻게 돌보아야하는지 방법을 잊어버렸다 급기야는 외면하고 짓밟고 방치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아이를 다시 마주하고 느껴주는 순간부터 비로소 삶이 재생되기 시작한다 영혼은 인생의 고통을 알면서도 이 삶을 선택했다 인간의 여정은 그러하기에 어느것보다 위대하다
이 순수한 아이를 외면하지말고 잘 지켜주자 나를 있게 해주신 육체적 부모, 나를 길러주신 실질적 부모도 중요한 존재이지만 내 자신이 내면아이의 진짜 부모이다 순수한 아이의 꿈을 실현시켜줄수있는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그리고 지금은 전지구적인 치유가 일어날수있는 시점이다 내면아이가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며 깨어나고 있다 그 순수한 아이가 근원의 빛으로 거듭나길 기다리고 있다 지금 근원의 빛의 권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다가와있다
첫댓글 "지금 근원의 빛의 권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이 다가 와있다"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