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잘 지내고 계시지여 여러분들~!
이제야 좀 살았다 싶습니다..ㅎㅎ
느무느무 많이 힘들었네여..ㅠ.ㅠ
수술은 잘 되었고여..
전이는 없답니다..
첫 외래때 모든 결과가 나오겠지만..
오늘 아침 배액관 떼어냈구여...
낼 퇴원하랍니다..
링거와 항생제 갖가지 주사로
혈관이 퉁퉁~부어서
((타이핑할 수 없었어여 ㅜ.ㅜ))
해서 노트북은 아들차지 ㅋㅋㅋ
수술 다음날 좀 괜찮은 듯 싶어
운동을 하였더니 몸에 무리가 가서
고생을 했어여...ㅠ.ㅠ
((교수님께 혼나고 ㅎㅎ))
오래앉아 있어도 힘이 드는게..
아 저질체력 완전 입증 ㅋㅋ
너무 많은 분들이 심려해주시는데..
이제야 나타나서 죄송합니다..
저 살아있으니
한시름 놓으시고여...ㅎㅎ
암이란 넘이 얼마나 지독하고 고약한 넘인지
절실히 느끼며 투병 잘~~~하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안따라주니 회복될때까지
기다려주세효~^.^
투병기 확실히 준비하고 나타나겠습니다..
아아~~~그리고
껌이라고 했던 줄리엣천사님 완전 혼내줄거얌 흑 ㅠ.ㅠ ㅋㅋ
수원깨비님 제가 없어 띰띰혀도 저요오드식 잘~하고 계시니 홧팅~!ㅎㅎ
영미니미니동생님 여행준비 끝나시고
싱글벙글 그초~^0^ ((완전부럽다는 ㅋ))
보내주신 쪽지 읽지도 못하고 삭제해버렸네여 죄송여
다시보내주세효 받고 싶어효 ㅋㅋ
그래도달려~님 아직도 병원이시던데...
힘내시고요...
저와 한날 수술하신 백미터미인동생님 반절제
수술 잘~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톡으로 걱정메세지 날려주신 청송수호천사님께도
감사드리고요..
또 그 외에 많은 분들에 격려 댓글 다 보았답니다..
차차 정중히 인사드리도록 할게여..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힘입어 이리 버틸수 있나보아여
병실에 함께 입원하신분은 회복이 빨라 혼자서 다 잘하는데
((퇴원하셨지만 ㅎ))
전 도움에 손길이 필요하니 울아들
구박을 해댑니다..서러워서 죽겠어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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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기) 갑상선암-서울대병원-전절제 -XXX교수 - 나의 갑상선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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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언니~~~드뎌 기다리던 소식을 들려주시네요.
하루쯤 지남 소식을 들을수 있으려나 맬맬 들어와봤더랬어요.
빨리 회복하시고 자주 반가운소식 올려주세용~~~
저는 퇴원해서 방바닥에 딱 붙어있어요.
이제부터 뭘할까 고민해봐야겠어요.
안뇽~동생님~^.^
하루가 지나고가 뭐에여..
죽었다 살아났는뎅 ㅠ.ㅠ ㅋ
지금도 얼얼하고 몸이 묵직하고
등줄기..목줄기...뭉쳐서 무지 고생하고
있어여 ㅜ.ㅜ
어때여 동생님은~?
많이 좋아졌나여?
무조건 쉬어여..목운동 해주시면서여 ㅎㅎ
저도 완전 바닥하고 친구하며 지낸답니다 ㅋㅋ
ㅎㅎ 언닌 전절제라 회복기간이 좀 더 길어지나봐요~~~
그래도 목소리 잘 나오시져.
전 수술상처와 회복속도는 LTE 인데요.
결정적으로 목소리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겼네요.
쉰목소리에 고음불가에~~~ ㅜㅜ
그나마 목소리 하나 들어줄만 하다했는데 돌아오겠죠?
그저께는 속에서 천불이 났었더랬어요~~~
소통이 잘 안되서--;;
전화벨소리가 겁나보긴 첨이네요.
간단한 수술이란 없구나~~~
새삼 느껴요.
그래도 열내면 더 안좋을거란 생각에 헤벌쭉 웃으려고 노력중예요.
평화로운 주말 보내세요.
*^^*~~~~♥♥♥
오힝~방가워용~동생님~^.^
전 마취깨어난후 아아~~~아아~~~ㅋㅋ
목소리 완전 고~~~~대로~^0^
근데 말 좀 하고남 쉰목소리 나와여...
아직 무리함 안되여...
말 많이 하지말고 쉬어여...
저 큰소리도 나옵니다...고함까지야 뭐 아직은
도전안해봤지만...ㅋㅋ
정말 간단한거 아니에여...그초......
누가 갑상선암 별거아니라는둥 하는지 원....
직접 경험해보니.....정말 생명하고 직결되는 암이란 시키가
지독하고 고약넘인지 뼈저리게 느끼지 뭐에여 ㅠ.ㅠ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모든걸 받아들이고 몸을 살살 달래며 잘~회복해보자구여...
방긋방긋웃는날 기대하면서~동생님도 잘~버티고 있어서
다행이어여~쪼오옥♥
소식이 없으시길래 걱정했어요....고생 하셧네요 거기는 퇴원을 늦게하는편이군요 .....많이힘드실텐데 몸조리 잘하세요 하루 하루 다를꺼에요!!
고맙습니다..용띠님~^.^
생각보다 많이 힘드네여..ㅠ.ㅠ
용띠님께서 주신 팁..열선은 없어도 될만큼 더워서
병원생활은 다행였어염 ㅎㅎ
넘 건조해서((가습기까지도 소용없을정도로 @@))
좀 힘들었고...수술이 이리 힘든지 정말 몰랐다는 ㅋㅋ
고마워여~용띠님~^0^
넘 소식 없으셔서 궁금 ...걱정... 했더랍니다
어여 회복하시길..기도할께요^^
마음은 늘 이 곳에 있었지만...
와~~~ 이리도 힘든수술인지....ㅜ.ㅜ
이제 조금씩 회복하고 있으니
조금씩 흔적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너무가 감사드려여~헤헤~^0^
저도정말걱정했읍니다 정말다행이예요 꼭 후기올려주세요 화이팅.
짜잔~수리수리님~^.~
생각보단 많이 힘들어서 컴에 앉을수가 없었답니다..
제가 저질체력이고해서여...혹 수술전이신분들 겁먹으실라...ㅡ,.ㅡ
하루자고 남 달라지고 그러는듯....ㅎㅎ
후기는 머리속에 다~저장되어있는데...
몸이 따라주면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완전 실감나게여~호호호
또 뵈어여~고마습니다~꾸벅~^.^
흐미~~겁나 방가버요^^
이제나 저제나 오실까 님 기다리는 마음정도?~ㅋㅋ 이렇게 건강하게 나타나셨으니 참말로 좋으네요^^
수술 잘 받으셨다하니 다행이구요~
어여 회복하시어요*^^*
ㅋㅋㅋ 다이어리 정리 잘하고 있나여~^.^
몇배로 고생하신 그래도달려~님~토닥토닥~^0^
이젠 우리
웃는날만 있을고에용~^0^
완전 보고싶어 미치는줄 알았어요...
괜 찮 어 요?^^;;
후딱 빵된손 (저두 주사바늘 잘못끼워 손등에 꽂았는데 빵 됐었거든요 ..부어서)붓기 얼른 빠져서 이쁜글 착한글 보여주시라요~
텔레파시 수신거부?힝~
보고픈글 봤으니 저녁해야지~*
회복 잘하시고 약 잘챙겨드셔욤^^;;;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완전 보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엉엉 울고싶고 그래여 저듀~ㅎㅎ
많이 힘들지여.....저요오드식...........ㅡ,.ㅡ
그래도 늘 깨알웃음 주시는 덕에
웃음보 부여잡고 ((우쒸~수술부위 아픈데 움켜쥐고
글읽고 있어여 ㅋㅋ 어찌나 글을 맛깔스럽게 적는지..
완전 내 스퇄이얌 ㅋㅋ))
텔레파시 다 받고 수신거부 노노노~!
생가보단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답을 할 수 없었다는....ㅠ.ㅠ
이제야 좀 살아나서 인사드리네여..
((목이 내 목 맞냐고효~ㅜ.ㅜ 얼얼~감각이 무디다고효..ㅜ.ㅜ))
저도 오늘 외래 이병주 교수님 보고 검사 받고 왔습니다. 많은.조언 부탁드립니다.
*^-^*~
소맘님 외래 잘 다녀오셨나여~~~~~~
수술날은 잡으셨구여?
이병주교수님 말수가 적으셔서 그렇지..
완전 믿음가는 분이시니...
걱정마시길여....
뭐든 궁금하신거 있으심 여쭤보세여..
완전 상세히 가르쳐드리겠습니당 ^0^
삭제된 댓글 입니다.
^0^~
언제나 결정타 한방으로 미소짓게 만드시는 대전댁님~!!!
큰언니=대전댁님~*^-------^*~♥
근데 어느정도 무거운거 말인데여? ㅎㅎㅎ
몇킬로여? 키키키~~~~
목과 등이 뭉쳐서 틈틈히 두아들녀석이
번갈아가면서 맛사지하느라 고생 좀 한답니다 ㅋㅋ
너무 힘든 갑상선암수술~!!!
절대 쉬운수술아니라는...그초~^.^
고마워여~큰언니~^.~
수술 잘 받으셨고 회복중이시네요~
전이된거 없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몸조리 잘 하시길~^*^
고마워여~행복을주는피톤치드님~^.^
수술후 교수님께 ((마취에도 덜깬 상태에서~ㅋ))
전이는여? 부갑상선은? ㅎㅎㅎ
이상없다신 말씀에 안심하고 심호흡 ㅋㅋㅋ
조금씩 호전되리라 믿으면서 회복하는 중입니다..
또 뵈어여~고운날되시구여~^.^
오메~~~~~인자 한시름 놓았네요~~
부모님이 와계셔서 자주 못와도 얼른 들와 언니님 글 있는가 보구 나가곤 했답니다..ㅠㅠ
전이없고 수술경과도 좋다하시니 정말 다행이구요~~
초고속회복하시고 넘 무리하지마시구요~~
힘내시구요~~감기 멀리 하시구요~~밥 잘 챙겨드시구요~~
에구 어째 걱정이 태산이네요~~
암튼 다른거 염려마시고 회복하시는데만 열중하시구요~~^^
ㅎㅎㅎ 고운동생님~살아서 왔습니당 ㅋㅋ
근데 초고속회복은 아니에염...
생각보단 무지 힘들고 아프고 흐흑 ㅠ.ㅠ
누가 쉽다고 했드라~??? 혼내줄고얌 ㅋㅋㅋㅋㅋㅋ
배운대로 천천히~~~~~~목운동 열심히 하면서
약도 잘 챙겨먹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지내고 있어여..
고마워여~늘~~~~~~~편안한 주말보내여~^0^
어머나~~
왜 껌이 다른환자분한테 갔대요?
스모키아이즈님한테 껌이되어야 하는데 혹 피하셧나요?
그 껌이 다른데가서 딱 붙어버렷군요~~이뤈~~~~
완전 껌맞는데...하필 그 껌이 엉뚱한데루 갔군요~~
에고나~~~난 혼나야되~!!꽁꽁~!!제머리 두대 쥐어박고
잘 조준해서 껌을 던져야 하는데 ㅋㅋ
수술저녁 반짝이는 병원조명앞을 휘~~지나면서 사진이라도 찍어 남기고 싶었는디
함께 타신 제 선배님들이 쫙~~보고 계셔스리 운전하면서 셔트도 못 눌럿네염.
맘속으로 대따 응원햇는데 그 소린 들으셨나 몰겟네염.
회복이제부터 속전속결로 될 터이니 너무 힘들어하시지 말고 화이팅~!!하세염.꼭여~~~이게 제맘입니다 받아주시구요~~슝~~~
푸하하하하하~~~~껌도 씹어본 사람...밷어본 사람이 밷어야지용 ㅋㅋㅋ
역시 수술은 수술이고..암은 지독한 녀석이란걸 몸소 체험했네여...
결코 쉽진않을거라 생각하였지만...그래도 너무 아프다는...ㅎㅎ
사랑스런천사님 누가 머리 꽁꽁~쥐어박으랬어염~ㅠ.ㅠ 으아항~~~~~ㅜ.ㅜ
그건 제가 저질체력이고 회복력이 더디고 엄살도 심해서 그런건데여.....ㅋㅋㅋ
나날이 달라지겠지여....하루하루 아주 아주 조금씩 회복되는거 같은 기분이
들거든여~^.^ 고마워여~~~~~~언제나 응원해주고 옆에 있어줘서~쪼옥~♥.♥
전이없이 잘 되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전 사전 지식이 없어서 막 설쳤었는데 푹쉬는게 회복이 지름길인 것 같드라구유~
얼렁 회복하셔서 밝은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스모키아이즈님 글을 읽다보면 맘에병이 치유되거든요.ㅎㅎㅎ^*^
방갑습니다..섬미스님~^0^
맞습니다..푹~~~쉬어주는게 회복에 최고인듯합니다..
지금 저도 그러고 있어여...살이 좀 찌면 어때염 ㅋㅋ
와~~~이런 성대한 칭찬을 받아도 될지여~? ^.~
더 힘이 나는걸여~!!! 섬미스님~쪼매만 기다려주세효~^0^
회복 잘~하여서 힘든과정이지만 웃으면서
투병기글에서 수다떨자구여~오케바리~섬미스님~^.^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니 많이 기다리지 않게 할게염~~~~~~
행복한주말여~~~~~♥
고생많으셨네요~~~
수고 하셨어요..
전 1/16에 이병주님께 수술받을예정이라
님글을 마니 기다렸어용~~
언니랑 엄마도 수술하셨지만
저도 하게될줄은 몰랐어요 ㅠㅠ
몸조리잘하시고, 아드님이 간병도해주시공 부럽!!
울아들은16개월 ㅋㅋ
수술날이 빨리잡혔군요
다행입니다!
저는
목욜(14일)퇴원하고
방콕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고
있답니다
자세한 투병기는 곧 올릴게여
감기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셔여..
궁금하신거 있으심 쪽지주시구요
또보아여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향수병님 안녕하세여..
수술 잘 마치고
회복중이랍니다..
부산대병원은 전절제만하단라는 말씀은
어디서 듣고 하시는 말씀이신모르나..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판단하심이
현명하실듯합니다..
향수병님 최근에 부산대병원에서
수술한 한사람으로서 드리는 말씀인데여..
전 이병주교수님께 받았구요
수술전 분명 상담시간이 있구여
그 때 환자의 상태나 수술방법에대해
충분히 타협을 한답니다..
그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본인이 원하는 수술방법으로도
되실경우와 절개해 조직동결검사시
변수가 생긴다면 상황은 달라질수 밖에
없는것입니다..의료진을 믿으셔여..
걱정마시고 수술 잘받으시길 바랍니다..
전 만족하고 있어여 흉터도 거의 모르겠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