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모든 공직사회 인사권을 틀어쥐고 있는 현재 시스템에선 관료가 청와대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함.
- 장관이 산하 기관장 인사는 물론 부처 1급 인사도 못하기 때문임.
2.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가족의 해외 이주 사실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대통령 외손자가 다녔던 초등학교를 상대로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대대적 감사를 실시해 보복 감사라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고 함.
- 청와대가 자료 취득 경위 불법성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국회 제출 자료에 이름, 생년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 정보가 가려진 상태여서 개인을 특징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정보와 결합하면 알 수 있다는 이유로 초교 교감을 ‘경고’ 처분을 함.
3. 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의 합의가 임박해 다음주 초에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이 합의된다고 함.
4. 자한당이 내년 총선 공천 문제를 앞두고 친박계와 복당파 계파 갈등이 부활하고 있다고 함.
5. 하태경 바미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수사자료를 공개하라며 검찰을 상대로 낸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해 수사자료 일부를 볼 수 있게 됐다고 함.
6.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어대심(어차피 대표는 심상정)’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함.
-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당내 분위기를 의식한 듯 이번이 마지막 당 대표 출마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해, 심 의원의 독주가 예상됨.
7. 북한이 조문단 없이 판문점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명의로된 조의문과 조화를 고 이희호 여사의 빈소로 보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10억 달러(약 1조1800억원) 규모 외평채를 미국 시장에서 발행하고 여기서 조달한 자금을 한국투자공사에 위탁해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에 나선다고 함.
2.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지난해 대책으로 내놓은 일자리안정자금이 2018년부터 2019년 4월 현재까지 총 553억6100만원이 부적격자에게 지급됐다고 함.
- 이달 중으로 잘못 지급된 지원금을 전액 환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막상 업체가 폐업한 경우 등은 환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3. 검찰이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56)이 대표로 있는 커피 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함.
- 우 전 의원이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친분을 이용해 도로공사가 관리 감독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커피전문점에 커피 추출 기계와 원두를 납품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제기했기 때문임.
4. 국가 공무원 9급 최종 합격자는 5067명으로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57.4%로 1996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고 함.
5. 대전 중구 박찬근 의원이 동료 여성 의원을 성추행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경기종합 ]
1. 미국의회는 북한이 비핵화에 진전이 있어야 공단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함.
2.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가 세를 키우기 위해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고 함.
- 두 노조가 합쳐질 경우 조합원 수 8만명의 거대 노동조합이 탄생하며 통합노조는 정년연장 등 첨예한 사안에 대해 공동투쟁에 나서며 사측을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예상됨.
3. 노르웨이에서 수소연료 충전소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대차와 도요타의 수소차 판매가 잠정 중단됐다고 함.
4. 국내 캠핑열기가 식고 장비시장도 위축되면서 세계 최대 캠핑장비 업체 콜맨 한국법인이 설립 14년 만에 철수하고 국내 총판체제로 전환한다고 함.
5. SKC가 2차전지 주요 소재인 동박 등을 생산하는 KCFT를 1조2000억원대에 인수한다고 함.
6.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모델이라는 이유로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받았던 가상화폐 기업 누페이가 투자금을 반환하지 못해 사기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2일 코스피는 0.145 하락, 코스닥은 0.61% 하락 마감했다고 함.
2. 25일 이후 대부업체에서 대출받고 이자를 갚지 못할 경우 적용되는 연체이자가 '대출금리+3%p 이하'로 제한된다고 함.
3. 최근 미·중 무역갈등 속에 나온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추후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함.
4. 7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번호판 대신 차량 고유번호인 ‘차대번호’로 보험료를 산정함에 따라, 차량관련 모든 정보가 정확하게 파악되면서 보험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함.
5.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으로부터 중간배당으로 6760억원을 수령한다고 함.
6. 금감원이 NH농협은행과 파인아시아운용·아람자산운용 간의 불법 펀드 운용 과정에 DB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이 불법인 OEM펀드 판매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제재를 가한다고 함.
- OEM펀드란 자산운용사가 판매사의 운용지시를 토대로 펀드를 만드는 것을 말하며, 자산운용사는 형식적인 운용자일 뿐 실제로는 펀드 편입 종목선정 및 매매 등에 있어 투자자들의 지시를 따르기만 하는 것으로 자본시장법상 엄격히 금지됨.
7. 핀란드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헬싱키 항공 노선을 신설하기로 합의하자 국내 항공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함.
- 국내 배낭 여행객들은 유럽에 최단 거리로 갈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헬싱키행 핀에어를 선호할 것으로 보여 국내 항공사들이 승객 감소를 피할 수 없기 때문임.
[ 사회/이슈 ]
1. 전국 첫 ‘공립 대안 초등학교’인 노천초등학교가 정원 108명으로 다음달 강원도 홍천에서 문을 연다고 함.
2. 이마트 후레쉬센터가 유통하는 '사과를 그대로 짜낸 주스'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 발견 민원이 꾸준함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지속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함.
3. 12일 인천 부평구의 한 길거리에서 K2 소총이 발견됐다고 함.
- 수도군수지원단 소속 일병이 훈련을 받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흘린 것으로 확인됨.
4. YG 소속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가 3년전 마약 LSD 구매 의혹에 휩싸였다고 함.
- 경찰은 3년 전 체포한 마약사범 카톡 대화내용에서 비아이의 마약 구매 정황을 확인하고도 수사하지 않았음.
[ 국 제 ]
1. 1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에 대한 부담이 지속 하면서 다우존스 0.17% 하락, S&P 500지수 0.20% 하락, 나스닥 지수 0.38% 하락 마감함.
2. 지구 온난화로 지구촌 곳곳이 때이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함.
3. 소금이 들어가 있지 않은 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마시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경로사회의 전통도 빛이 바래 노인을 비하하거나 혐오하는 표현들이 기승을 부리며 청년층 80%가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다고 함.
2. 임은정 부장검사(청주지검 충주지청)의 고발에 따른 '검찰 수뇌부 직무유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검찰이 필요한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강제수사도 불사하겠다는 기류여서 경찰이 사상 최초로 검찰의 심장부인 대검찰청 압수수색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함.
3. 유튜브가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을 금지한 것은 소아성애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아동 및 미성년자 동영상을 악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잇따르자 내린 조치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