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니 자주 남해안 따뜻한 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하고 너무 멀어서 그저 유투브로 주택 매물 보고만 있습니다. 이제 조금 이동시간이 줄어들면 실행하게 될지도...일단 대나무 채취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7년 서울~거제 남부 내륙철도, 2시간50분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경남도는 11일 국토교통부가 오는 13일 남부내륙철도 역사와 노선 확정 등 내용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진주까지 기존 3시간 30분(버스)에서 2시간 25분으로, 거제까지 4시간 30분(버스)에서 2시간 54분으로, 창원까지 3시간(기차)에서 2시간 49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77.9㎞에 총사업비 4조8015억 원이 투자된다. 경남의 합천역, 고성역, 통영역, 거제역 4개 역을 신설하고, 진주역은 기존역을 활용한다.
남부내륙철도는 여객 전용으로 KTX·SRT가 운행되며, 서울역과 수서역, 광명역에서 각각 출발해 환승 없이 거제와 창원(마산역)을 총 25회 운행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및 남해안 고속화 철도(목포~부산)와의 연계환승으로 철도교통망이 구축된다. 남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약 12조5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만7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엄청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지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울에서 아침먹고 출발하면 관광과 점심은 남쪽 지방에서 하고
저녁은 서울에서 마무리 할수 있는 시대가 열리는가 봅니다
대밭에나 빨리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통영, 거제에 땅이나 집을 사두면 재테크? 아님 투기꾼??
재테크 근처도 못가고 땅치고 후회할 일이 많겠지요.ㅋ그냥 구경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