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수)
열왕기하 15:23~26
계속되는 반란과 악행, 어두운 미래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 2세의 아들 스가랴는 여섯 달 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반역을 일으켜 스가랴를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살룸은 한 달 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살룸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므나헴은 사마리아에서 10년 간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므나헴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않았습니다.
므나헴은 자신을 환영하지 않은 딥사와 그 성읍 사람들과 그 주변 사람들을 쳤습니다. 므나헴의 부하들은 아이 벤 부녀의 배를 갈라 죽이는 일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앗수르 왕 불(디글랏 빌레셀 3세)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려고 하자, 므나헴은 은 천 달란트를 불에게 주어서 위기를 모면하려 했습니다. 므나헴은 이스라엘의 모든 부자에게서 은 오십 세겔씩을 내게 하여 앗수르 왕에게 주었습니다.
므나헴이 죽고 그 아들 브가히야가 왕이 되었습니다. 브가히야는 2년 간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 장관 베가가 반역하여 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는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끝없는 권력 투쟁과 배신, 암살의 역사는 그 시대에 진정한 평화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 흑 역사의 배경에는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가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악을 행한 권력자들이 백성의 평화를 도모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이스라엘의 어두운 역사를 기억하고 이 땅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세대가 세워지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이념화 된 종교 지도자들을 경계하고 여호와 경외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생명의삶 묵상나눔
2024년 7월 24일(수)
김규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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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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