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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사가 17년 12월 성탄절에 맞추어 출시하기로 한 차기 게임기인 "Xbox Project Scorpio"에 HDMI 2.1이 채용된다는 소식에 들뜬 곳이 있다면, AV업계일 것이다. HDMI 2.1은 기본 전송 대역폭이 48Gbps지만, HDMI 2.0까지 사용하던 허수 블랭킹(Blanking)도 사용하지 않고, 또 DSC(압축)전송이 가능하여, 최대 64Gbps까지 전송이 가능한데, 이럴 경우 8K@60fps, 12bit/4:2:2까지도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HDMI 2.1은 현재 3가지 HDR방식(HDR 10/HLG/Dolby Vision)으로 대중화 되고 있는 HDR방식을 하나로 통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DMI 2.1은 동적 HDR을 지원하여, 프레임별로 HDR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HDMI 2.1채용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2018년에, 삼성이 올 1월 CES 2017에서 선보인 65인치와 98인치 8K QLED TV에 HDMI 2.1을 채용하고, 8K HEVC디코더와 ATSC 3.0수신 튜너를 내장해서 출시를 한다면, 국내도 본격적인 8K UHDTV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려면 현재 시험방송중인 일본의 8K UHD시험방송과 18년 예정인 KT스카이라이프의 8K UHD실험방송, IPT업체들의 8K UHD VOD서비스, 그리고 유튜브 8K UHD콘텐츠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지상파 UHD(4K)방송이나 유료방송사들의 UHD(4K)방송은 모두 업스케일링해서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TV와 재생기의 HDMI 2.1채용은 8K UHD의 시작이다! |
HDMI 2.1 : 8K@60fps, 12bit/4:2:2까지 전송
CES 2017에서 공개된 삼성 98인치 8K QLED TV
CES 2017에서 공개된 삼성 65인치 8K QLED TV
이제는 8K UHD다···한·일 위성방송 실험방송 채비
정부, 세계 최초 8K UHD 방송 상용화 추진···`UHD 협의회` 출범
2017.04.05 뉴스1
첫댓글 4K는 결국 Full HD를 위해 디딤돌이 된 HD꼴이 되겠네요. 그런데 기술 발전은 참 좋은거지만 4K ☞ 8K만해도 화질은 좋으나 HD시절에서 Full HD보다 체감 대비 성능 향상이 적은지라 교체수요가 얼마나 날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FHD 이상급만 해도 충분히 봐줄만한 지라 일반 대중의 교체수요는 과연? 싶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예전 손목 시계시장에서 회사마다 방수 기술경쟁이 붙었는게 더 높은 심도로의 경쟁 가속화가 되었지만 소비자가 원한 기술의 초점이 아니었으므로 뒷날 그 기술경쟁품이 시장에서 밀려나버리고 그 뒤론 도리어 방수기술 경쟁기 이전제품 마냥 방수가 퇴보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함.
HD방송과 함께 SD(720x480)방송이 있었지만, SD방송은 유료방송에서 일시적으로 실시한 방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HD방송은, 처음부터 Full HD였습니다. 다만, TV패널이 1366x768이 나오다가 1920x1080(Full HD)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 Full HD방송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HDTV라고 칭합니다. UHD는 2000년초부터 8K UHD로 개발 추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UHD가 8K UHD로 가능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8K UHD콘텐츠는 모두 새로이 제작을 해야 하기 떄문에, 8K UHDTV의 대중화는, 4K UHD콘텐츠로 보면서, TV만 8K UHDTV로 가는 형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Full HD급 이상만 되어도 봐줄만 하시다고 하는데, 괜찮은 4K UHD콘텐츠를 보다가 Full HD를 보면, 거칠어서 못 봅니다. HDTV는 초기 32~47인치가 주도(40인치 전후) 하였지만, 2010년 3D TV가 나오면서, 47~55인치로 확대(50인치 전후)가 되었고, 4K UHDTV는 55~65인치가 주가(60인치 전후)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8K UHDTV는 65~85인치가 주가(70인치 전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화면이 커지면, 콘텐츠의 화질도 커져야 합니다. 큰 TV에서 Full HD로 보면, 화면은 더욱 거칠어 보입니다. 님께서 SD급 DVD를 지금의 HDTV로 보시면 아마도 상당히 거칠다는 것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4K UHDTV나 8K UHDTV가 대중화 되고, UHD콘텐츠도 대중화가 되면, HD급 영상은 거필어서 보기가 힘드실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8K UHDTV(70인치 이상)에서 8K UHD콘텐츠로 보다가 Full HD급 콘텐츠를 보신다면, 저런 영상을 어떻게 좋다며 봤을까 하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UHD는 단순히 해상도만 상승하는 것이 아닙니다. 프레임(30→60렌), 컬러 비트(HD→1,600만컬러, 4K 10억 컬러, 8K 687억 컬러), 색 구현 기준만 향상 BT.709→BT.2020(30%이상 향강), HDR적용까지, HD급에서 느끼지 못한 새로운 영상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8k... 꿈같은 해상도네요. 사실 저는 처음 hdtv 나올때, FHD(1080p)도 아닌 1080i 43인치를 550만원정도 주고 구입해서 이제껏 보다가, 엊그제 4k uhd tv로 교체했는데... 벌써 8k... 뭐~ 그래도 7~8년은 보겠죠. 8k TV가 싸지고, 콘텐츠들이 활성화 될려면... 그정도 걸리지 않을까요?
본 게시판 바로 아래 "UHD에 대한 운영자의 견해"라는 글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8K UHDTV는 2018년부터 시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8K UHD콘텐츠는 2025년은 되어야 어느 정도 볼만한 수준 콘텐츠가 보급이 되어 대중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8K UHDTV가 대중화되는 2020년에는 8K UHDTV에 4K UHD콘텐츠로 즐기는 UHD시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군배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