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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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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글을 읽노라면 / 아녜스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1 조회 152 25.07.28 06:1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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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5.07.28 07:48

    장황한 글 읽고 화답해줘서 고마워요.
    그런데 저는 경제적 불균등을 해소하기위해서 나라에서도 관여하고있다는 이야기까지만 했습니다.
    지금 관여하고있는게 합리적인지와 타당한지 등은 말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그걸 그렇게 말하면 정치이야기가 되니까요.
    특히 이곳에선 정치이야기는 금기시하고 있으니까요.
    이글을 읽고 각자 성찰하는거야 각자의 자유일테고요.

  • 25.07.28 08:34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배고파하는 도둑질도 있지만,
    먹고파 하는 도둑도 있지요.^^

    따끈한 놋쇠 그릇의 아버지 밥에
    생계란을 얹어 드시는 계란이 먹고파,
    아침 일찍 닭울음 소리에 닭장으로 가서
    계란을 살짝 숨겨 나왔다는 이야기,
    계란이 깨어져서 책과 가방이 다 젖어버렸다네요.
    겨울에 찬도시락에 올린 생달걀 맛은 전혀 아닌...

    저야 집에 닭장이 없어서, 그 먹고픈 기분을 모르지요.

    요즘 아이들은 모르지요.
    아버지에게만 드리는 생계란을 어찌 알까요. ^^

  • 작성자 25.07.28 09:18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고있다니
    고맙네요.
    어린시절 배고픈거야
    어른들 소관이었지만
    먹고픈 건 어린이 당사자들 이야기였지요.
    그게 커지면 도둑이 되는데
    우린 그런 씨앗 하나씩 품고 자랐을 수도 있지요.

  • 25.07.28 10:10

    오래전 근대사 드라마에서 연기자 박규채씨가 극중 즐겨 쓰던 대사가 '민나 도로보 데스'였던 기억이 나네요.
    엽전이니 도둑이니 우리를 천대하던 그 말들을 우리 스스로도 참 오래 썼던 것 같습니다. 이제 국민소득에서 그들을 조금 앞지르긴 했지만 세계정세가 워낙 요동을 치는 때라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어머닌 건강이 약한 작은형 밥에 계란을 넣어서 주곤했는데 입이 짜른 형은 그 밥을 자주 남기곤 했어요. 건강했던 저는 어머니 마음도 모르고 형이 남긴 그 밥까지 급히 다 먹고 학교를 달려가곤 했지요.
    가난한 시절을 살아온 이야기들도 보따리를 풀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ㅎ

  • 작성자 25.07.28 19:09

    맞아요.
    사실 그런이야기도 많이하면 식상하기도 하죠.

  • 25.07.28 11:15

    석촌님 다마고 도로부 이야기
    추억 속 어머니를 소환하고. .

    민나 어쩌구 데쓰~
    아마 예전 드라마 대사 탓일 겁니다.

  • 작성자 25.07.28 19:11

    드라마는 잘모르지만
    광복정국에서 일본말 많이 들었답니다.

  • 25.07.28 12:54

    그옛날 국민학교 다닐때 서울서 제일 못사는 동네인 금호동에서 살았습니다. 얘들과 어울려 고무신신고 뚝섬밭으로 가서 오이서리. 가지서리 하던 때가 기억납니다. 어머니는 수박껍질,참외껍질을 그냥 안버리고 고추장찌개를 끓이셨습니다.
    지금와 옛날 생각하면 불평할 건덕지가 없을 정도로 다들 잘살고 있으나 근심걱정은 더 늘어난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07.28 19:12

    저는 수박이야 맛도 못보고 참외는 껍질 까지 다 먹었어요.

  • 25.07.28 14:45

    이젠 하늘에 계시니 여쭤 볼수도 없지만 .....
    그 굴귀가 마음을 적시네요.
    부족한 제글이 석촌님의 귀한 글을 불러 오니
    영광입니다 .

    국민들에게 돈을 나누어 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왈가왈부 하는 소식도 있다고 하던데 ...

  • 작성자 25.07.28 19:13

    왈가왈부 하데요.
    그거야 정치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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