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사업이 성사되기 까지 3년이란 시간은 정말로 고통의 연속이였다. 그렇게 잘나가던 밴처기업이 하루아침에 정치적인 영향으로 완전 쑥대밭이 되버린 가운데 그사이 나역시 회사에서 일단 물러나 있을때 였다
그러다 2000년 밀레니엄 시대가 열리면서 회사역시 남아공의 사업으로 다시금 일어나게 되면서 예전의 식구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남아공으로 보낼 장비를 만드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
그러니까 2001년 난그때부터 동네 아파트 개발사업에 뛰어들어 정신없이 파고들때 였다
그렇게 고생고생 하면서 아파트개발사업을 마무리지을때가 2004년 쯤 남아공 에서 형님이 나를 부른것이다. " 아우야 ! 보고싶구나 이번회사팀 들어올때 같이 들어오렴" " 네 형님"
며칠뒤 회사 일행들과 남아공으로 떠나는데 모두들 짐들이 한아름씩 들고 오는데
" 몬데 그렇게 가득이냐? " 네 남아공 에서 먹을 부식들 입니다"
그랬다 한국에서 들어갈때 마다 커다란 빽에 일단 김부터 젓깔종류별로 며르치며 고추장 된장 등 수없이 많은 종류의 부식들을 그렇게 실어 날났던 것이다
나를 보고싶어서 부르시기도 했지만 또다른 그이유는 남아공의 새로운 건설사업을 진행하려 그분야에 어느정도 경험이 있는 나를 불러들여서 추진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때쯤 한국의 한국타이어와 연결이 되어 형님회사와 계약을 맺고 아프리카 전역에 타이어를 판매하는 사업이 성사되었고 그와동시에 나는 도시한복판 만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놓은곳에 본격적인 타이어 창고를 짓게 되었다 창고규모만 3000평에 달하는 그러니까 축구장 크기만한 창고를 지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국타이어 아프리카 총판을 운영하게 되었고 그당시 젤로 잘나가던 미쉐린 영업당당 상무를 스카웃 해와 아프리카 전역에 타이어를 판매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에는 그나라 태권도협회장이 있었는데 이임명을 아프리카 총회장 으로서 형님이 임명하셨는데 일반체육인이 아닌 그나라 핵심인사들을 골라서 임명함으로서 그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하였고 그인맥을 가동해 타이어 사업에도 활용하였던 것이다.
나는 그동안 함께 건설사업을 진행할 국내건설업체와 미팅을 하였다 메이져급이 아닌 그중간쯤 되는 1군 건설업체 임원들을 불러들여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진행하였던 것이다.
어느날 한국에선 강원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 평창군민들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국가는 국가대로 대한민국 평창을 알리기 위하여 발로뛸때 내가 형님께 보고를 한다
" 형님 ! 아프리카 각나라마다 형님의 영향력이 있으실때 아프리카 IOC 위원들 초청해서 접대하시면서 동계올림픽 도와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 그래 ? 한국 어디라구? " 강원도 평창 입니다" " 너하고 한번간데가 어디지? " 평창휘닉스파크 스키장 입니다. 보광기업에서 운영하는" " 보광은 누구거야? " 이건희회장 사모님 홍씨잡안겁니다" " 그럼 내가 아프리카 IOC 위원들 초청해서 홍보좀 해야겠구먼 "
그렇게 해서 아프리카 IOC 위원 10여명을 초청하기에 이르렀고 호탤에서 행사를 마무리짓고 그중에 여섯명을 집으로 초대를 하셨던 것이다.
대낯부터 형님의 홋빠에서 흙인들이 선호하는 조니워커를 폭탄주로 제조해 모두다 한방에 셧아웃 시켜 버렸고 저녁식사때 나더러 한국적인 방법의 식사를 만들어 보라해서 난순간적으로 마당가든에 널려있는 각종 한국채소들을 뜯어내어 대야에 넣고 씯어서 밥을 넣고 각종채소를 넣고 그리고 고추장에 참기름 듬뿍넣고 커다란 대야에 담긴 채소들을 버무려 한국의 비빔밥을 만들고 한쪽에선 양고기를 굽고 주방에선 겨란후라이를 만들어 가져와 커다란 접시위에 비빔밥을 듬뿍올리고 그위에 후라이를 그리고 옆에는 양고기구은걸 커다란 마당에 설치된 식탁위에 내놓은것이다.
와~찬사가 나옴니다 보관 휘팍Ski장 멋드러진 스키장 인데 아주 오래전에 스키타러 가봤든 적이 있었듡곳 40년 전엔 인천 석남동 한국타이어 앞에서 2년여를 살았었고 암튼 좋은 멘토의 형님을 만나 지존님의 삶의 여정이 최고의 절정을 맞았든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 즐감하고 감니다
첫댓글 코로나 집콕 에 장마비 피해까지 엎친데 덮쳐 꼼짝않고 딩굴딩굴 시간만 죽이고 있을때
지존님 삶이야기는 반가운 선물택배 같답니다. 심심하던차 단숨에 열심 읽어보았지요.
얼른 이해가 잘 안갈만큼 이상한 분 같음은 숨길 수 없는 제 느낌입니다. ㅎ
스케일 오지랖 인맥 해결사 창의력 의리 활동력 섬세함 요리사 작가 등등등등....
못 하는건 뭔가요 ? 고것도 호기심 궁금사항입니다요.
이렇게 이어려운시간에 글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으신다니 제가도 힘이나는걸요
그렇죠 예전의저와 지금의 저는 이제 많은 거리감이 있지만요 ㅎ
그래도 마음은 따뜻한 머스마란걸 아시면됩니다 ㅎㅎ
현재까지는 손만대면 대박이터지는듯 합니다.어떤방법으로 수확하여 내돈이될지궁금합니다
어찌모둔게 그럴까요 내려가면 올라가고하는게 인생사 잖요 ㅎㅎㅎ
고생은 하셨지만 ,
젊은 시절에는 멋지게 보내신것 같습니다,
뚝심이 있는 의리의 사나이로 인정을 받는 곳에서 일하시는 즐거움도 함께~
그말씀은 맞아요 자금죽어도 호상이란 소리 많이 들었지요 ㅎㅎ
와~찬사가 나옴니다 보관 휘팍Ski장 멋드러진 스키장 인데 아주 오래전에 스키타러 가봤든 적이
있었듡곳 40년 전엔 인천 석남동 한국타이어 앞에서 2년여를 살았었고 암튼 좋은 멘토의 형님을
만나 지존님의 삶의 여정이 최고의 절정을 맞았든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 즐감하고 감니다
맞습니다 그런 좋은날도 있었지요
93년 석남동 4거리 5층상가 건물 신축으로몇달 있었지요
석남초 옆
글을 읽으며 대단하신 카리스마와 능력의 소유자이시며 의리의 사나이 지존님의 글을 읽게 됨이 꼭 경영학 정치학을 배우는 학생 같은 마음이어요 ㅎ
ㅎㅎ과참이십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