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이 콜 없는 월요일! 일도 없는데 미세먼지까지 ㅠㅠ 필드에 나와서 수고하신 모든 회원님들 존경 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밤이슬 카페에 자주 눈팅하며 글도 쓰고 도움의 댓글도 바라보며 대리일을 한지가 6년이 훌쩍 넘어가네요! 아직 경험미숙이라 여러 선배님들의 글들을 바라보며 배우지만 ㅠㅠ
제가 카페에 남기는 글들은 힘든 일을 함께 하는 회원님들에 대한 고충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며 함께 동료의식에 같은 마음 같은 느낌일텐데!
오늘은 점 서운한 소리점 할려고 하네유!😞
회원님들 마다 각자의 삶과 환경에 대한 이유가 있기에 힘든 대리일을 하듯이 저또한 사연이 있어 대리일을 해왔습니다.
오늘 만수역에서 은계지구를 잡고 운행을 마친후 31-7번 버스를 타고 신천 사거리로 이동하려고 은계지구 앞 버스 정류장에 다가가는 순간
한 손에 로지플을 키고 버스를 기다리시는 50대 중후반의 사장님을 뵈었는데!
저또한 핸폰에 플이 켜진 상태며 콜을 쪼며 이동하기에 한눈에 대리기사임을 아셨습니다.
저의 모습을 위 아래로 스크린 하시더니 쯧쯧 혀를 차시며 자꾸 못마땅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마치 흠잡을 곳을 찾는 표정이셨습니다.
아니겠지! 하며 다른곳을 바라보며 애써 외면하여도 저를 바라보시는 시선과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순간 내 복장이 이상한가? 내가 못갈 오지라도 들어온것인가? 시흥시 기사가 은계지구도 갈수 있는것인데! 오늘같이 콜 없는 날에는 더욱더!!
내가 어려보여서 젊은넘이 대리일 하기에 당신들의 일을 빼앗는거 같아서 그런가? 그래도 40대 중반의 나이인데!
모자를 쓰고 청바지를 입었어도 깔끔하고 냄새도 안나는데...! 피존냄새에 옷들도 비싼옷들은 아니어도 준메이커는 되는데! 왜 나를 그렇게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오래 바라볼까?
버스가 도착한 후에도 버스안에서도 힐끗 힐끗 바라보는 시선에 혹시 나를 아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습니다.
버스가 신천사거리에 도착할 즈음 대야동 롯데마트 부근에서 포동 15k가 뜨길레 콜을 잡고 버스에서 내리는데 같이 내리시더니 내가 가는 방향을 보고 그 콜인가 느끼시면서
또 나를 똥콜 잡은 넘 마냥 한심하게 바라보는 뒷 시선과 혀를 차는 쯧쯧 소리가 내 귓가에 들리는데 돌아서 한마디 하려다 참았습니다.
그 후 콜 잡고 포동에서 운행 종료후 환승하며 막차타고 목감 집으로 향하는 제 기분은 영! 찝찝했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그분이 보시기에 무엇을 잘못했는지? 왜 힘든일 함께 하면서 독려해 주지는 못할 망정 눈빛으로 사람 무안하게 바라보는지? 혀 차는 소리 쯧쯧 ? 내 귓가에 들렸던 소리의 의미는 무엇일지?
아무일 아닌것 처럼 흘려 넘기면 되었을 것인데 오늘은 제가 좀 예민한지! 그리고 버스 정류장서 부터 버스안까지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서 까지 자꾸 나를 바라보는 한심하다는 눈빛과 쯧쯧 소리에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며 글을 올려봅니다.
회원님들 우린 각자의 삶의 이유가 있기에 힘든일이지만 대리일을 하며 삶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며 돈을 벌며 살아갑니다.
같은 동료라는 생각은 안드실지라도 경쟁자라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필드에서 만나면 도움을 요하는 질문에 따뜻하게 길도 가르쳐 주시고 서로서로 조금이나마 도움이되는 그런분들이 되셨슴 좋겠네요!
P.c 예전에 대리일 한지 얼마 안될때 셔틀을 몰라서 어떤 기사님이 신천사거리에서 목감까지 자신의 차로 절 태워다 주신적이 있습니다. 제가 조금이나마 사례를 하려 했는데 한사코 받질 않으셨습니다. 저또한 그분의 베품을 본받아 매화동에서 하상.하중동에서 목감에서 신천사거리까지 무료로 많이들 태워다 드리며 받은 만큼에 대해 나누려 노력하고있습니다.
대리일 일도 힘든데...! 카페 안에서나...! 필드에서나...! 서로 의견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다투지 말고 작은 질문 하나, 작은 도움요청글 하나에 서로 서로 도우며 살아갔음합니다.!
미세먼지에 콜도 없는 월요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아직도 필드에 계신 사장님들 안운하시고 꿀콜 잡아 귀가하시길 응원합니다!
첫댓글 원래 피해의식에 젖은 사람들이 그러는 거에요.걍 이해하세요^^
막차를 놓쳐도! 셔틀없는 곳을 향해도!
오지에 들어가 탈출을 시도할때에도!
언제나 주변에 함께 계시며 같이 일하는분들!
서로 서로 따사롭게 감싸주며 함께 일했음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날씨도좋고 집앞에서 담배한대 피고있는데
연세 80이넘은 노신사분께서 걸음을 멈추시더니 옆건물 공사하는거 보시면서 저한테
어떤가게가 들어오냐 등등 물어보시면서 대화 말벗하다가
고맙습니다 하고 가시는데
고마운건 없는데 그냥 그 한마디가 감사하더라구요
그렇게 멋지게 늙으셔야하는데
상대방에 대해 모르면서 주책인분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세월에서 잘못살아오신것 같습니다
서로의 다름도 인정하고 이해해주는 그리고 배려해주는 그런 모습이 정말 세상을 사는 지혜가 아닐런지요! 그런 모습이 아름답지 않을까요?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목감 어디 사세요?
저두 목감사는데. ...ㅎㅎ
목감 중심상가로 쪽에 살아요^^!
초지동은 버리시고 목감으로 오신거예유?
목감은 내 나와바리인디! 😁
@만원의대리 초지동대리라는 이름은 거기에 사무실이 있을때 지어서 카페가입한거구요. 목감에는 2005년부터 살았네요.ㅎ
저는 목감사거리 근처에서 살아요.
@초지동번개대리 오잉!
지는 논줄에 빌라분양 받아서 살다가
2년전에 목감신도시로 왔구먼유! 😁
논줄 알아유? 논곡동! 😘
@만원의대리 당근 알죠.
제 집도 행정구역상 논곡동이에요 ㅋㅋ
@초지동번개대리 언젠가 내 차 뒤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 거리셨을 분이겠는디유? 😠
길가다 어깨 툭 치고 가셨을 분일지도! 😁
@만원의대리 그럴지도 모르죠..ㅎ
인생은 우연과 인연의 연속이라고 누가 그랬다나 뭐라나...ㅎㅎ
정신 질환입니다 가엾게 여기소서
에궁! 그렇게까지! 생각하는건!
아닌줄로 아뢰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날씨가 꾸릿꾸릿하니!
제가 많이 예민해졌네유^^!
감사합니다!
다니다 보면
자기 앞에 ... 아무도 없는데........
사람 이 있는것처럼..... 허공 에 대고.... 쉬지 않고....욕 하고... 고함 치는 사람 있습니다~~
여자 도 있고 ...
남자 도 있고......
주로 번화 가 ... 큰 사거리 코너 에서 ...........
갑자기 기분이 싸~ 해지는디유! 😰
제가 본분이 귀신은 아니겠지유?😣
그 기사님 사시(일명 사팔뜨기)라네요.
님 쳐다본게 아니라니 신경쓰지 마세요.
그러려니 하는 이해심이 부족했던것 같네요!
주의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꼰대로군요. 난 같이 꼬라보는데. 담배도 물면서 지 고개 돌릴때까지.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는 않구먼유! 😏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듯이!
오는 시선이 고와야 제가 윙크라도 한번 해드리는디! 😉
정치성 글로 니편 내편 가리며 서로 으르릉 되는 글을 보다가 님의 글을 보니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님의 마음씨도 따뜻한 분이란걸 느껴지고요.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직접 타지는 않았지만 집행자님의 픽업글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그리고 도움
집행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저에게도 늘 전해집니다.^^!
콜이 없어서 대리기사만 보면 정신줄이 가출하는 기사입니다
에궁!
요즘같이 힘든 나날들!
서로가 경쟁 대상으로 경계하는것이 아닌
함께하는 동료의식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해의식 때문인거 같습니다.계속 처다보면 저에게 할말 있으세요 라고 직접 물어보시길. 불편하다고 분명 예기해야 합니다.
제가 조금 참으면 되는것을!
작은 일로 인해 큰 싸움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간접적인 무언의 압박이었지!
직접적인 언행은 없었기에 그냥 가던길 갔습니다. 😞 다음부턴 주의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