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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인은 28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라인 자회사 라인파이낸셜과 일본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의 미즈호은행이 공동출자한 ‘라인뱅크 설립준비 주식회사’가 27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 설립 본격화 네이버 자회사 라인, 일본에서 인터넷은행 라인뱅크 설립 본격화
▲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이사.
라인뱅크 설립준비 주식회사의 자본금은 20억 엔(약 220억 원)이다. 출자비율은 라인파이낸셜이 51%, 미즈호은행이 49%이다.
라인 관계자는 “8천만 명의 이용자를 지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접근성과 미즈호은행이 쌓아온 금융서비스 경험을 살려 새로운 유형의 은행을 만들겠다”며 “라인뱅크가 제공할 서비스는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가 아니지만 스마트폰 세대에 맞는 친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은 앞서 2018년 11월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2020년까지 인터넷은행 라인뱅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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