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위클리 리포트] 6월 1일 - 6일

[championship]

2004.05.31 11:43
현대 유니콘스 강한 타구에 무릎을 맞고도 이를 악물며 일어선 정민태의 투혼, 5연패 중임에도 에이스라 부르는 이유이다. 한화 롯데여, 그의 투혼이 스며든 유니콘스의 힘이 두렵지 않은가.
SK 와이번스 잔인한 건 5월이었어. 어쩜 그렇게 줄줄이 부상에 성적까지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 있을까. 주말엔 '동병상련'을 겪은 후 다시 정신 차린 사자를 만나 부진 탈출 비법이나 전수 받아야겠네.
기아 타이거스 언제나 방망이와 마운드가 궁합을 제대로 맞출 수 있을까? 선발 투수들이 모처럼 힘을 내니 타자들이 분위기를 못맞추네. 요즘 힘 떨어진 비룡을 보약 삼아 반타작을 노려보지. 마무리 신용운이 돌아오면 뒷문 단속은 조금 되겠네.
삼성 라이온스 6월은 푸르구나, 새출발이다. 날카로운 일각수의 공격을 연파한 그 기분으로 '제왕'의 위엄을 되찾아야지. 아무리 요즘 거인이 상승세라지만 갈기 세운 사자의 공격을 막아내기 힘들걸.
한화 이글스 그 동안 속상했던 한화 팬 여러분, 이번엔 굿뉴스만 전해드리겠습니다. 교체 용병 디아즈, 4번 타자 김태균, 선발 투수 문동환이 속속 합류합니다. 선두 현대와 천적 두산전이지만 해볼만합니다.- 감독 유승안 올림.
LG 트윈스 싱그러운 6월이 첫 주 부터가 고비네. 만만찮은 곰하고 호랑이가 차례대로 방문한다네. 기대했던 쿠퍼는 오자마자 재활군으로 가고 얼른 박경수라도 올라와야 할텐데.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했다지.
두산 베어스 개봉박두! 유난히 기대가 큽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데다 다승 선두 게리 레스가 돌아오고…. 그리고 상대는 평소 만만하던 LG와 한화, 순위나 껑충 올라가볼까나.
롯데 자이언츠 이제 슬슬 치고 나가 볼까! 안정된 선발 로테이션과 타선의 집중력. 그런데 시작이 만만치 않네. 달구벌에서 사자와 일합 후 선두 현대와 홈 3연전. 상큼한 스타트로 6월 대반격 시작해 보자구.

[무적 LG-TWINS]

근데 LG지금 2위에다가 잘하고 있는데 이 기사쓴 씨벨놈은 맨날 LG만 씹나요 짜증나네 진짜... 아마 우승해도 지랄일꺼야 짜증나네 진짜.!!!

[바르게살자]

매를 누가 맞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