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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구이 _ Grilled Chicken Breast with Plum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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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구이] 새콤달콤한 플럼소스로 맛을 낸 닭가슴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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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씨는 인제대학교에서 식품 영양학을 전공한 후에 일본으로 건너가 제빵기술과 <푸드코디테이터> 과정을 공부했다. <정선희>씨가 일본에서 공부하면서 한국의 떡에 빙수를 접목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부친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씀드렸더니 혼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을 하셨다. 결국 2011년에 퓨전 떡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는데 2013년 4월에는 부산 남포동에 <설빙>이라는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일본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는 생각지도 못하게 한국에서 대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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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씨의 <설빙>이라는 매장은 오픈한지 불과 1년 반만에 매장이 300개로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매장이 800개 정도 늘어나면 일본 등 해외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까지가 설빙 <정선희> 대표가 한국 언론과 인터뷰한 내용이다. 다른 국가에 다른 국민이라면 이런 사업계획이 순조로울지 모르겠다. 허지만 한국인과 중국인이라면 이런 <성공신화>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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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설빙이 LA에 오픈하였다는데 같이 가서 빙수 하나 먹고 오시죠" 하루 날을 잡아서 LA 마당몰에서 식사도 하고 <설빙>에 가서 빙수도 먹기로 하였다. 한국을 떠난지가 오래되었으니 이런 <빙수>가 유행인지도 이 날 처음 알았다. "어머머~ 설빙이 아니고 **이네요. 아마도 한국 설빙 짝퉁인가 봐요" 알고 보니 상호를 <설빙>과 비슷하게 하고 메뉴도 그렇게 맞추는가 보다. 그래도 <빙수 카페>가 손님들로 가득찼으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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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뉴스를 보니 그래도 미국은 양반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국에서는 상호와 메뉴까지 그대로 <카피>해서 영업을 하다 못해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전개를 한다고 한다. 기자가 가맹점을 하겠다면서 중국 설빙(?)본사를 방문하였는데 중국판 <설빙> 가맹점은 이미 200여개가 넘어가고 있었다. 오리지널 한국 <설빙>은 중국에 2개 매장을 가지고 있을 뿐 이었다. 답답한 것은 이상한 중국 법 때문에 <짝퉁> 설빙에 아무런 제재를 가할 수 없다는 것 이다. 물론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메뉴를 쉽게 베낄 수 있다는 문제도 있지만 남의 아이디어를 이렇게 쉽게 카피해 보겠다는 의식이 더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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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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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Chicken Breast _ 2파운드, 브라운 슈가 Brown Sugar _ 2작은술,
소금 & 후추 Salt & Pepper _ 적당량, 쿠민 Ground Cumin _ 1/2작은술,
마늘 가루 Garlic Powder _ 약간, 올리브오일 Olive Oil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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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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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자두 Dried Plum _ 2개, 실란트로 Cilantro _ 2큰술,
양파 onion _ 2큰술, 사이더 비네거 Cider Vinegar _ 2작은술,
핫소스 Hot Sauce _ 약간, 소금 Salt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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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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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닭가슴살>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을 한다.
소금, 후추, 쿠민, 마늘가루, 올리브오일을 넣고 잘 섞은 후 <닭가슴살>을 넣고 마사지하듯이 잘 문질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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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밑간을 해놓은 <닭가슴살>은 간이 배이도록 15~20분정도 실온에 재워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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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닭가슴살>이 약간 노릇해질 정도로 구워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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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잘 익은 자두나 말린 자두, 실란트로,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큼직하게 다져 놓는다.
<닭가슴살>을 구었던 팬에 다진 양파를 넣고 부드러운 황금색이 될 때 까지 볶아준다.
5_양파가 갈색이 되면 자두,실란트로를 넣은 후 사이더 비네거, 핫소스, 소금으로 간을 하고 적당히 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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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구워 놓았던 <닭가슴살>을 커다란 접시에 담고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등으로 모양을 곁들인다.
완성한 닭가슴살에 완성한 <플럼소스>를 먹기 좋게 끼얹거나 아니면 소스를 다른 그릇에 담아 내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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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진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새콤달콤한 <플럼소스>를 얹어 먹으니 입에서 녹는 기분이다.
겉은 바삭하게 구어졌고 안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닭가슴살 구이>도 맛이 있지만 <소스>도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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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구이 _ Grilled Chicken Breast with Plum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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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으로 상차림을 하기 위해서는 샐러드도 만들어 놓고 매쉬드포테이토에 아이스티까지 준비해 둔다.
여기에 준비한 옥수수까지 구워서 테이블에 올리니 완벽한 미국식 건강 밥상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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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아이와 타인종 친구들까지 불러서 큼지막한 <닭가슴살> 구워 내었다.
아이들이 박수까지 치면서 반색을 하니 힘들게 <닭가슴살>을 구어낸 보람이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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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구이 _ Grilled Chicken Breast with Plum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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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구이 _ Grilled Chicken Breast with Plum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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