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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산을 사랑한다
▪ 산이 거기 있어 산을 오른다. - 서 에드몬드 힐러리- (뉴질랜드인. 세계 최초의 에베레스트 정복자. 뉴질랜드 5달러 지폐인물)
▪ 산은 땅의 불멸의 기념비이다. - 나다니엘 호손 -
▪ 산은 모든 자연 풍경의 시초요 종말이다. - J. 러스킨 -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山是山 水是水) - 성철스님 -
▪ 산에서 속도는 필요 없다.
▪ 산에서는 돈과 벼슬이 필요 없다.
▪ 산행은 참살이의 한 방편이다.
▪ 산에서 나를 보고 나를 느낀다.
▪ 산은 또 하나의 세상.
▪ 산은 혼자여도 고독하지 않다.
▪ 산은 모든 자연풍경의 시초요 종말이다.
▪ 산행은 가장 사람답고 자연스러운 활동이다.
▪ 산에서는 자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볼 수 있다.
▪ 산행은 산에 대한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 운동에는 한계가 있으나 산행에는 한계가 없다.
▪ 산의 매력은 산의 다양성과 그 무한함에 있다.
▪ 산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조망이 있으며 성취가 있다.
▪ 고되지 않은 산행은 즐거움이 따르지 않는다.
▪ 등산은 스포츠가 아니라 삶의 방법이다. - 조지 핀치 -
▪ 산은 비밀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 강력한 체력도, 의지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산이다.
▪ 산은 내안의 나를 찾아가는 무아의 길이다.
▪ 더욱 높은 곳을 오르기 위해 낮은 곳을 버리지 마라.
▪ 참된 스승이란 산을 닮은 사람을 말한다.
▪ 당신의 사랑이 진실한가는 산에 가서 물어보라.
▪ 사람이 선을 행하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 산행을 통해 잃어버렸던 인간성을 다시 채울 수 있다.
▪ 산행은 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활동이다.
▪ 자연은 인류의 보금자리며 생명의 근원이다.
▪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못한다.
▪ 산행은 마음과 머리의 때를 씻어내는 정신과 마음의 목욕이다.
▪ 가장 높은 곳을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 산을 칭찬하되 낮게 살고 바다를 찬미하되 육지에서 살라. - 허버트 -
▪ 산이 나에게 오지 않으면 내가 산으로 가겠다. - 마호메트 -
▪ 산과 산 사이에는 환상 그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 지친 심신을 씻어 내기로는 산만큼 좋은 곳이 있으랴.
▪ 우리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건강하게 살고자 산에 간다.
▪ 만남 중에서 가장 지순한 만남은 말없는 산과의 만남이다.
▪ 산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너그럽지만은 않다.
▪ 산은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 중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다.
▪ 산의 인내를 배우고 산의 침묵을 배워 지금은 다만 미소만을 안다.
▪ 산을 사랑함이 가장 옳은 일이다. 산과 친구 되는 것이 최상의 일이다.
▪ 산은 아름답다. 그 모습이 아름답고 그 선이 아름다우며 그 색깔이 아름답다.
▪ 산은 소박하고 순수하며 자유로움이 있고 사람들에게 만족과 건강과 안식을 준다.
▪ 높은 산을 보라. 그것은 이미 하늘과 땅 사이에 있으면서 두 세계를 반씩 영위하 고 있다. - 고왈츠-
▪ 산은 자신이 안다고 말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아는 자는 산처럼 말이 없다.
▪ 그대가 가난한 것은 산과 친구가 되어서가 아니라 욕망의 노예로 변해서 이다.
▪ 아무리 충만한 등반을 하였다 하더라도 산 친구의 우정 없이는 무미건조하다. - 가스통 레 뷔파 -
▪ 산 속에 살면 마음이 맑고 시원하며 대하는 것마다 모두 아름다운 생각이 드느니라.
▪ 산은 높고 크다. 높은 곳에서는 멀리 볼 수 있고 부분이 아닌 전부를 볼 수 있다.
▪ 산은 마음의 고요와 고상함이요, 큰 산은 높은 덕이 솟은 것 같다. - 팔만대장경-
▪ 오직 하나의 진실이 있다. 산은 모든 것을 알지만 인간은 하나도 모르는 바보라는 사실이다......
▪ 세상에 산과 비길 만한 어떤 것도 없다 참으로 진실함도 온갖 아름다움도 산을 당하지 못한다.
▪ 산의 움직이지 않는 보수적이고 영구적인 타성은 산이 과거지향이자 미래지향이 라고 할 수 있다.
▪ 참된 배품이란 산이 인간에게 베풀 수 있지 인간이 산이나 다른 인간에게 베풀 수는 없는 것이다.
▪ 인간은 결코 산을 정복하지 못 한다. 우리는 잠시 그 정상에 서 있을 수 있지만 바람이 이내 우리의 발자국을 지워버린다.
▪ 산들의 어머니여 당신이 간직한 그 놀라움들 이다지도 작은 인간이 어찌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으리요 - 히말라야 오딧세이 중에서 - 라자 창제즈 술탄 -
▪ 산을 보려면 들로가서 우러러 보아야 하고, 들을 보려면 산에 올라 내려다 봐야 한다. - 아키아벨리-
▪ 산이 높다고 해서 귀한 것이 아니다. 나무가 있기 때문에 귀하다. 사람이 살쪘다고 해서 귀한 것이 아니다. 지(知)가 있으므로 귀한 것이다. - 러스킨 -
▪ 오늘 아침 산이 내게 말한다. 내 겉과 속이 하나이거늘 어찌 겉만 보고 눈요기에 만족 하려 하느냐, 내면으로 들어와 너의 마음을 정제하고 가슴으로 산을 보라 한다.
▪ 그림, 음악, 조각의 아름다음은 사람의 작품이지만 대자연인 산의 아름다움은 우주의 조화와 신이 만든 것이다.
▪ 인간의 아름다움은 산의 풀꽃에도 미치지 못하고 불굴의 정신은 산의 바위 하나 못 당한다. 인간의 위대한 사랑조차 산의 침묵 앞에선 한없이 초라하다.
▪ 산 속에 살면 마음이 맑고 시원하며 대하는 것마다 모두 아름다운 생각이 드느니라. 외로운 구름과 들의 학을 보매 속세에서 초월한 생각이 들고, 돌 사이를 흐르는 샘물을 만나매 때 묻은 마음을 씻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며, 늙은 전나무와 추위 속의 매화를 어루만지매 절개가 우뚝 서고, 모래밭 갈매기와 사슴들과 노닐매 번거로운 마음을 다 잊게 되노라. 만약 한 번 속세로 뛰어들면 외물(外物)과 상관하지 않을지라도 곧 이 몸 또한 궂은 존재가 될 것이니라. - 채근담 -
▪ 산은 아침과 저녁에 더 많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 같다. 어두웠다가 서서히 밝아지는 여명과 아침햇살, 밝았다가 어두움과 고요함이 깔리는 저녁노을, 이 두 가지의 요소가 주는 매력이 산인 것 같다. 아직까진 그 깊은 맛을 알 수 없지만 이미 그럴거라는 느낌의 맛은 본 것 같다. 난 사라졌던 나를 다시 발견하는 한 가운데에 산이라는 커다란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고, 만지고, 깨달고, 한없는 감사함에 고개 숙이고 있다.
▪ 작은 산이든 큰 산이든 산은 굴곡이 있다. 인생에도 수많은 굴곡의 연속인 듯하다. 물론 조석으로 열두번도 더 굴곡이 생기는 사람의 심성이 있긴 하지만......산을 일년여 오르면서 느끼는 것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순간순간들 중에서 늘 고비가 있어 그것들을 그냥 받아 들여 오르고 내리니 이미 그 고비들은 극복되어 있는 것이었다. 멀리 있는 저 산, 도저히 못 오를 것 같았던 그 산들이 열심히 오르고 나면 그 뿌듯함과 게을렀던 눈의 잣대, 게을렀던 맘의 눈금들에게 쾌재를 부르는 것 같더라....
▪ 산은 올라가는 맛이 있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어느덧 정상에 이르고 정상에서 느끼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그러나 오름 뒤에는 곧 내려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늘 정상에만 머무를 수는 없기 때문 입니다. 바다는 한없이 넓은 꿈의 밭입니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지로 돌아와야 합니다. 욕심을 줄이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야 하기 대문 입니다. 산을 우러르되 자신을 낮추는 겸허한 자세, 바다처럼 넓은 꿈을 가지되 욕심을 부리지 않는 자세, 참된 세상살이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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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옥 같은 글이네요. 산에서는 속도가 필요없다. 만남 중에서 가장 지순한 만남은 말없는 산과의 만남이다.
산에는 아름다움이 있고 조망이 있으며 성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