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야마하 조성호전무님의 도움으로 마제스티 125를 약 1박 2일동안 시승하게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제원 설명드리면 퓨얼인젝션방식의 125cc 단기통 수냉엔진입니다.. (너무 간단한가.?)
뭐 대충 이걸로도 충분한 설명이 될거 같은데요. ~_~
아! 야마하의 도난방지시스템인 이모빌라이져시스템이 채택됐구요.. 좋아좋아..!!
125cc 수쿠터에 이례적으로 인젝션방식이 적용이 됐네요.. 덕분에 연비또한 우수해지고.
대략 계산해본 결과 만천원주유하고 200Km 이상을 주행했습니다.
더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빌린 바이크이기 때문에 갖다줘야하는 문제가. ㅡ_ㅡv
그럼 본격적으로 시승기를 쓰겠습니다.
우선 제일먼저 느낀점이 시트에 앉았을때.. 엄청 낮다.
포지션이 그동안 타본 수쿠터완 완전히 다른 자세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칸에 앉은 느낌이랄까?
덕분에 발착지성이 엄청 좋습니다.. 뭐 다른 수쿠터두 좋은편이긴 하지만 이건 많이~ 좋네요.(무책임!)
그담에 엔진반응.. 인젝션이라 그런가? 쌀쌀했던 날씨완 상관없이 단발시동..
가속시 스쿠터 특유의 진동이 가~~~ 끔 느껴지지만 125cc다운 가속능력을 보여주네요..
최고속은 탠덤주행시 110km정도 나왔습니다.. 더 나올거 같았는데 바람이 워낙 강해서. 도움이 안돼네요.
그다음에 제가 제일로 감동받은 브레이킹능력...
프론트가 싱글디스크 2피스톤캘리퍼인데, 이놈에 제가 감동의 도가니탕이 됐습니다. ㅠ_ㅠ
보통 알차를 타면서 느낀 꽂히는 느낌이 스쿠터에서 느낄줄을 몰랐습니다..
손가락 2개로 살짝만 힘을 가하면 감속이 시작되면서 쫌만더 가하면 쇼바가 눌리면서 온몸이 앞으로 쏠리더군요.
리어의 드럼브레이크는 타스쿠터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암튼튼 이놈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쇼바.. 프론트는 약간 무른듯한 느낌이 있었으나 어차피 편하게 타라고 나온 스쿠터인데
너무 딱딱하다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리어는 더블로 돼있어서 그런지 약간 딱딱하더군요. 탠덤해서 그런가?
쇼바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코너링 성능.. 이놈으로 역시 탠덤을 하고 남산과 유명산을 왔다갔다 했었는데.
상상이상의 코너링성능이었습니다..
빌린거라 해서 천천타려 했는데 막상 코너를 하나,둘 돌아나갈때마다 점차 더 누워지면서 가속이 되었습니다.
이런 스쿠터(T-MAX같은 스포츠스쿠터가 아닌)로도 이렇게 코너를 재미있게 탈수있구나를 느꼈습니다.
방풍능력도 이런 스쿠터에서 빼놓으면 안되겠죠?!
전면에 대형 스크린이 달려있어서 허리만 약간 숙이면 바람은 거의 느껴지지 안더군요..
스크린으로 보는 시야는 약간의 왜곡현상이 있긴하지만 말 그대로 약간이니 그렇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더군요..
계기판은 보기좋게 디지탈 방식입니요. 가운데 크게 속도계가 자리하구요 상단에 연료계.
하단에 좌우로 시계와 적산거리계가 표시됩니다.적산거리계는 TRIP과 오일교체시기등으로 바꿀수 있구
EL 라이트 방식이라 야간에도 시인성도 좋았습니다. 전조등은 상시등방식이었습니다.
수냉식이다보니 장거리 투어두 문제없고. 연비도 좋구..
수납공간도 처음에 작아보였는데 시트밑에 비어있어 하프페이스정도 무난히 들어갈거 같네여.
음~ 이정도면 다~ 쓴거 같은데.. 시승(?)내내 아주 흡족했습니다..
길도 막히고 바람도 마니 불고 춥고 그렇게 편한 편한 투어는 아니었지만 굉장히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돈에 여유만 있다면 중고라도 꼭하나 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 지갑이 텅~ ㅠ_ㅠ
시승기를 상당히 길게 쓰게 됐네요.. 그래도 너무 맘에 든 바이크라서.. 좋네요.. ^^
궁금하신 사항은 자양동 야마하에 문의하시면 될겁니다.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드릴겁니다..
그럼 이만 시승기를 마칩니다. (_ _) -다시한번 조성호전무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