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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clysm> --------------------------------------------------------------------------------------
Cataclysm> (누구차례부터 먼저?)
하성> (ㅇㅅㅇ..)
하성> (익시스부터 보죠 어떤성향인지 파악해볼까싶어서..)
Cataclysm> 네.
Cataclysm> 페이시스와 같이 공간이동해 온 곳은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숲속 내의 작은 언덕.
Cataclysm> 페이시스 : "Operation temporarily interrupt."
익시스> "...응?"
익시스> -두리번두리번
Cataclysm> "추후 명령이 있을 때까지 지역 내에서 대기."
익시스> 익시스 : "와. 정말! 그럼 저기 나나나. 나 저기 놀러가도 돼?"
익시스> 라면서 언덕 밑에 보이는 도시를 가리킵니다
Cataclysm> "......"
익시스> 눈을 반짝이면서 페이시스를 올려다봅니다
Cataclysm> "대중에게 모습을 보이는건 금지."
익시스> 익시스 : "우으.....프레임 장착 안하고 다니면 되는걸. 그리고 익시스 소드는 눈에 안 보이잖아."
Cataclysm> "언제 명령이 이 하달될지 모르는 지금 전력의 기동성 여하 사항."
Cataclysm> "....."
익시스> 익시스 : "싫어. 갈래!!! 갈래앳!!"
익시스> -발을 동동 구르면서 떼를 쓰기 시작.
Cataclysm> "여분의 유니트도 없이?"
익시스> 익시스 : "어차피 거울 30개 정도 남았어. 이정도면 충분한걸."
익시스> (아아 이것은 마스터 병.)
Cataclysm> (...)
Cataclysm> 잠시 고민을 하는가 싶더니.
Cataclysm> "동행하에 조건부 협의."
익시스> "...응!"
익시스> 환하게 웃으면서 페이시스의 손을 잡아끕니다
익시스> "가자!"
Cataclysm> "그리고 작전 개시지 모든걸 중단하고 복귀."
Cataclysm> ".....?"
익시스> "그거야 당연한거고. 자 내려가자아~"
익시스> 라면서 페이시스를 잡고 언덕을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Cataclysm> 그러면 공간을 접어서 원래 자리로 빙글 돌아오게 합니다.
Cataclysm> "프레임 제거후엔?"
Cataclysm> "결국 이질적으로 보이는건 마찬가지."
익시스> "....치이. 그럼 어떻게 하라는거야."
Cataclysm> ". . . . . ."
Cataclysm> "준비할 곳이 있어."
Cataclysm> 익시스 센스 모티브 or 하이퍼플렉스 관련 롤.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4) = 4
익시스> 결과치 : 4 + (+20) = 24
익시스> 40.
Cataclysm> (센스 모티브?)
익시스> 네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15) = 15
Cataclysm> 결과치 : 15 + (4) = 19
Cataclysm> (무리군)
Cataclysm> 네. 뭔가 생각하던 것이 떠오른듯.
익시스> 멀뚱히 바라보고 있죠.
Cataclysm> 네. 그대로 다시 공간이동.
Cataclysm> --------------------------------------------------------------------------------
Cataclysm> 이동한 곳은 왠 가정집 안.
익시스> "...? 여기 어디야?"
익시스> 라면서 두리번두리번.
Cataclysm> ".. 생전에 살았던 집."
익시스> "헤에..."
익시스>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Cataclysm> 그런 두리번 거리는 익시스에게 따라오라고 손짓.
익시스> 그러면 졸졸졸 따라가죠
Cataclysm> 그리고 이층으로 올라가고. 거기서 한쪽 문을 엽니다.
Cataclysm> 언듯 잘 정리된듯한 방.
Cataclysm> 정확하게는 소름돋을 정도로 딱딱 정리된.
Cataclysm> 거기서 옷장의 문을 여는 페이시스.
Cataclysm> 옷장 문을 열면 안에 수북한 여성용 옷가지가.
Cataclysm> "맞는지는 모르겠으니까."
익시스> "와아아! 옷이다!"
익시스> 라면서 최대한 화려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기 시작.
하성> (그리고 그녀는 수영복을 입기 시작하는데...)
하성> (라던가...-퍼억)
Cataclysm> 그 옆에서 프레임 해제후에 조용히 단촐해보이는 옷으로 갈아입는 페이시스.
익시스> (예쁘다고 메이드복 집어가는 애에요.)
하성> (아마 속옷입고 나갈수도있어요)
Cataclysm> 그리고는 혼자서 다른 방으로 가버립니다.
익시스> 깔끔한 원피스 하나를 골라서 갈아입고는
익시스> 거울에 비추면서 즐거워하는중
Cataclysm> 네.
Cataclysm> 그렇게 한참을 있어도 안오네요.
익시스>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익시스> "응? 언니 어딨어?"
익시스> 라면서 문을 열고 두리번두리번.
Cataclysm> 반대편 문이 열려있네요.
익시스> 들어가봅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들어가보면
Cataclysm> 어지러진. 아주 기묘한~ 향취가 물씬 느껴지는 어수선한 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Cataclysm> 굳이 그 느낌을 말하자면. QV의 취미용도의 방+수면실.
Cataclysm> QV의 소지품들을 그대로 옮겨온듯한 기분. 여기저기에 알수 없는 기기들도 널려있고.
익시스> "얼레..어지럽다. 여기 어디야?"
익시스> 라면서 들어가서 돕기 시작합니다
Cataclysm> ". . . . . ."
Cataclysm> 익시스 퍼셉션 롤.
Cataclysm> 네. 도우면 빠른 시간 내에 끝냅니다.
익시스> (퍼셉션이라니 Notice?)
Cataclysm> (서치;;)
Cataclysm> (PF하다가 M&M하니 헷갈렸)
Cataclysm> 없으면 Int 롤.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7) = 7
익시스> (+없음)
익시스> (애한테 뭘 바람)
Cataclysm> 네.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16) = 16
Cataclysm> 결과치 : 16 + (5) = 21
Cataclysm> (쳇. 성공해버렸군)
Cataclysm> "누군가의 방."
Cataclysm> 그렇게 다 정리를 하고는 밖으로 나섭니다.
하성> (현운의 방인가염)
Cataclysm> (그렇죠 뭐)
익시스> 고개를 갸웃.
익시스> 따라서 나갑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현관으로 나서려는 찰나.
Cataclysm> 문득 집의 전화가 요란스레 울립니다.
익시스> -
익시스> "전화...."
Cataclysm> ". . . . . ."
익시스> 아무 생각없이 전화기에 손을 벋다가 스톱
익시스> "아 우리집 아니지."
익시스> 손을 뱁니다
Cataclysm> 페이시스가 문득 전화번호를 보는데.
Cataclysm> 표정이 섬칫.
익시스> ".....?"
Cataclysm> 익시스가 볼때는 페이시스가 지은 최초의 감정표현.
익시스> -엄청나게 놀랍니다.
Cataclysm> 감정표현이라기에도 뭣하지만. 굳어있는 상태.
익시스> "우와?!"
하성> (위시팡고다)
Cataclysm> (스턴해머질은 됨?)
하성> (그냥 꿀꺽)
Cataclysm> 온 전화를 받지는 않고 빤히... 보고 있을 뿐.
익시스> 자신도 어쩌지 못하고 안절부절중.
Cataclysm> 그러다가 이내 전화를 받습니다.
Cataclysm> 어렴풋이 들려오는 상대편의 목소리는 엄청난 고령의 할머니.
Cataclysm> 그리고 그 말에 꼬박꼬박 답변하고 있는 페이시스.
익시스> -물끄럼.
Cataclysm> 내용을 들으려면 노티스 체크.
Cataclysm> 생각보다 짧은 시간의 대화. 후에 수화기를 내려놓습니다.
Cataclysm> ".... 가자."
익시스> 안 굴리죠
익시스> 뭔가 미묘한 느낌.
익시스> "으...응...."
Cataclysm> "어디로 갈꺼지?"
익시스> "아까 그 도시. 가보고싶어."
Cataclysm> "알았어."
Cataclysm> "그전에 호칭 하나씩 정하자."
익시스> "호칭?" -갸웃
익시스> "뭐라고 부르면 돼?"
Cataclysm> "시스템 코드는 PU 내에서의 구분일 뿐이니까."
Cataclysm> "난 진설희. 너는 뭘로 하겠어."
익시스> "....으음.....마마는 언제나 나보고 이렇게 불렀는데. 죽은 딸 이름이라면서."
익시스> "노엘!"
Cataclysm> ". . . . . . ."
Cataclysm> "알았어. 도시 내에서는 그렇게 서로 부르도록 하자."
하성> (그리고 그녀는 각성하게되는데..)
Cataclysm> 그리고는 바로 다시 아공간이 전개. 이동.
Cataclysm> -------------------------------------------------------------------------------------
Cataclysm> 도착하면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공터이고. 좀 더 밖으로 나오면 눈부시게 화려한 도심이 보입니다.
익시스> (익시스는 각성하느니 죽는 애죠.)
Cataclysm> 여기저기 신기한게 많네요.
Cataclysm> 사람들도 많고.
Cataclysm> 벨텍스 임원들도 아니고 위험인자나 타겟도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수 많은 사람들.
Cataclysm> 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그 한가운데 자신들이 있습니다.
익시스> -두리번두리번
익시스> "와아 저거 봐 저거~"
Cataclysm> "어디로 갈꺼야? 노엘."
익시스> 라면서 옷가게 윈도우 앞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익시스> "언니 언니. 저 옷 어때? 예쁘지? 응? 응?"
Cataclysm> 그 말에 자신도 빤히 윈도우를 내부를 바라봅니다. 여전히 시선은 공허하지만.
Cataclysm> --------------------------------------------------------------------------
Cataclysm> 하성 차례.
하성> (옙)
Cataclysm> 뭐, '놓쳤고'.
Cataclysm> 다시 마츠네의 저택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성> (놓쳤다니!!!)
Cataclysm> 각자 뿔뿔히 흩어졌고.
하성> "....."
Cataclysm> 마츠네도 자리를 비운듯하고, 두 꼬맹이도 각자 방에 들어갔고.
하성> "으음 역시 여기에 있겠지 전부.."
Cataclysm> 현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고.
하성> 모두가 사라진것을 확인하고 깨닫습니다.
하성> "아 나는 버려진거구나."
Cataclysm> 그야말로 혼자서 집안에서 고독을 곱씹고 있는 하성.
하성> 우선 2층의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가서 약을 화상을 입은 자신의 팔에다 붓습니다. 그리고 붕대를 가볍게 두르고는 간단한 동양의 예복으로 갈아입습니다.
하성> (김대정 일러스트 참조)
하성>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서 마츠네든 누군가가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Cataclysm> 아무도 안 오는데요.
Cataclysm> 쥐죽은듯 조용.
Cataclysm> 합니다.
하성> "........."
하성> "무라키씨쪽으로 가봐야겠군.."
하성> 저택에서 나가서 무라키의 아지트로 날아갑니다.
익시스> (무라키 바로 이사했는데.)
하성> (자신이 만났단곳 이겠죠..)
하성> 아파트가있는 곳 외곽에 눈에 안띄게 착지후 아파트로 가서 무라키가 있었던 집의 문을 초인종으로 누릅니다.
하성> "무라키씨 계신가요?"
Cataclysm> 조용-
하성> "......"
하성> "어 어디간거지......"
하성> 휴대폰을 꺼내서 연락처를 찾습니다..-띡띡...... 하지만 지금에서야 깨달았습니다. 누구도 그 사람들의 연락처를 저장안했다는것을...
하성> (리플 확인결과 저는 핸드폰에 저장 하나도 안했더라구요 ㅠㅠ)
익시스> (바보다 바보가 여기있어)
Cataclysm> (네. 바보가 여깄죠)
Cataclysm> 해서. 어쩌시겠습니까?
하성> "........"
Cataclysm> 사람도 없고, 집에도 같이 시간 죽여줄 사람도 없고.
Cataclysm> 문득
Cataclysm> 옆에 지나가는 스님 한분.
익시스> (그.분.입.니.까.)
Cataclysm> (공포의 전투종족 '지나가던' 스님/선비/사냥꾼)
하성> 아침에 텐구를 보러가기 전까진 시간죽이기 용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중...
Cataclysm> 스님 : "실례이옵니다만. 혹 여기서 이렇게 생긴 남자 못 보셨는지요."
하성> "...어떤 남자 말인가요?"
Cataclysm> 하면서 능숙한 일어로.
하성> 본인도 배운 일어로 대답중...
Cataclysm> 보면 꽤 젋은 스님.
Cataclysm> ... 이라기보다 입고 있는 승복이 일본의 그 승복이 아니라 한국의 그 승복이네요.
Cataclysm> 인상이나 분위기도 한국 사람.
하성> "으음..."
하성> (일본의 승복은 약간 검은톤 이런느낌밖에..)
Cataclysm> 하면서 왠 사진을 보여주는데
Cataclysm> 꽤나 껄렁껄렁하게 생긴 20대 중반 정도의 청년.
하성> "(한국어로)..거 건달인가.." 그러다 다시 일본으로 답합니다. "이런사람은 못봤습니다."
하성> (설마 추노꾼인가..)
하성> (설마 스님이 추노질하는건가..)
Cataclysm> 그런데 그 사진 옆에 유난히 특이한 분위기의 소녀도 있네요.
Cataclysm> 흰색 긴 머리칼의 10대 중반 정도의 여자애.
Cataclysm> Wis 체크.
하성> 1d20 +1
Cataclysm> 네. 어디서 본 것 같은 기분.
Cataclysm> "아 그렇습니까... 가시는 길에 붙잡아서 죄송합니다. 그럼."
하성> "......그런데 옆에 있는 여자애는 어디서 본듯한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Cataclysm> "... 음?"
Cataclysm> 가려다가 다시 돌아봅니다.
Cataclysm> "이 남자가 아니라 이 아이를 말입니까."
하성> "남자는 처음보는데 그 여자애 자꾸 어디서 본듯한데 말이죠.."
하성> 팔짱을끼고 기억해내려 노력중..
Cataclysm> 다시한번 Wis 롤.
Cataclysm> 페널티는 -5
하성> 1d20 +1
하성> (11)
Cataclysm> 아주 최근에 본 것 같긴하네요. 어디서 어떻게 봤는가는 모르겠지만.
하성> "최근에...말이죠."
Cataclysm> ".... 최근에!?"
하성> 골똘히 생각하다 이말만 합니다.
Cataclysm> "언제 말입니까."
하성> 그러다 머리를 긁적이고는 대답합니다. "..그게 (한국어로)아 어디서봤더라 어디서 봤더라 도저히 생각이 안나는데..(다시 일본어로)... 도저히 본거는갓지만 최근에 어디서 본것 같군요."
Cataclysm> "한국어로 말씀하셔도 됩니다. 저도 한국에서 왔으니."
Cataclysm> 라면서 한국어로.
하성> "...아 그렇군요. 하하." 편하게 모국어로 대답합니다. 무언가 경상도쪽의 사투리가 섞인 어조.
익시스> (간만에 술 마시고 싶어서 들고 왔는데 다 쏟았음 푸하하.)
Cataclysm> (안습)
익시스> (아 열받...)
하성> "혹시 사진 찍어도될까요? 생각나면 연락드리죠.."
Cataclysm> "최근이면 어느정도...?"
하성> (다시체크 가능한가요?)
Cataclysm> "그러셔도 됩니다. 일단 제 연락처를."
Cataclysm> (지금은 불가)
하성> "그냥 아주 최근인듯합니다. 그외에는 도저히 생각 안나는군요."
하성> 스님의 연락처를 저장...그리고 사진도 폰카로 찰칵
하성> "에..그러니까 스님의 성함이?"
Cataclysm> "... 그렇습니까... 정말로 금향님이 말씀하신대로..."
Cataclysm> 탄식.
Cataclysm> "제 법명은 명설(鳴設)이라고 합니다."
하성> "저는 성은 하고 이름은 성이라 합니다."
Cataclysm> "혹 이 둘 중에 보셨다면 연락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성> 그리고는 연락처를 줍니다.
Cataclysm> 서로 연락처 교환하고.
하성> (처음에 마츠네를 만났을때 이래야 했어 ㅠㅠ)
Cataclysm> 그리고는 다시 가던 길을 갑니다.
Cataclysm> 지나가는 사람마다 일일히 사진 들고 아냐고 물어보고 있네요.
하성> "......"
Cataclysm> ..... 누가 참 대답도 잘해주겠[..]]
Cataclysm> 이제 하성 어떻게 합니까?
하성> 뭔가 사정이 있는건가...잠시 궁금증을 가지고는 배도 고프니 밥이나 먹으러 갈겸 난간을 딛고 슈슉하고 시내로 갑니다.
Cataclysm> -------------------------------------------------------------------------------------------------
하성> (맘같아슨 키시마 리쿠에게 뭔가 물어보고싶지만 이건 아키님 캠페인에서..)
Cataclysm> 익시스//지금 뭘 하면서 시내를 돌아다니는 중?
익시스> 옷 구경.
Cataclysm> 네.
Cataclysm> 그러면 여기저기의 남자들이 기웃기웃하면서 익시스에게 접근하면서 이것저것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익시스> "응...?"
익시스> 말을 걸면
Cataclysm> 이게 아마도 흔히 말하는 '헌팅'이라는 건가 봅니다.
익시스> 바로 페이시스 뒤로 숨습니다
하성> (헌팅 남이겠지..)
Cataclysm> 자. 하성 노티스 롤.
하성> 1d20 +1
Cataclysm> 네.
Cataclysm> 저기에 왠 여자 둘을 둘러싸고 있는 남정네들이 보입니다.
Cataclysm> 둘다 '무지 친숙한 인상'
하성> "........"
익시스> 울상이 되어서 페이시스를 잡고서
하성> 모르는척 조용히 지나갈까...고민중...
익시스> 불안한 눈으로 두리번두리번
익시스> 그러다
익시스> 하성을 발견해봅시다.
하성> 핸드폰으로 엄지를 뚜둑뚜둑거리면서 슈슈슉 모르는척 지나가는....
Cataclysm> 익시스 노티스 롤.
익시스> (Notice롤?)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14) = 14
익시스> 결과치 : 14 + (+40) = 54
Cataclysm> 네.
익시스> (안 걸리면 이상하지)
Cataclysm> '애써 모른척하면서 지나가고 있어요'
익시스> "아,"
익시스> 하성에게 눈이 돌아가고
익시스> 전력 질주.
익시스> 후다다다닥
하성> "!!!"
익시스> 하성에게 달려갑니다
익시스> "잠깐만요오!!!!"
하성> "사 살려!!"
하성> 엉겹결에 외침
익시스> -덥썩
익시스> 한족팔에 완전히 철썩 달라붙습니다
Cataclysm> 덥석 잡힙니까?
하성> (회피하려해도 난 너에게서 버서날수 없어 모드인듯..)
익시스> 그리고 잡자마자
익시스> 하성을 째려보면서
익시스> "연인인척 안하면 죽여버릴거에요. 진짜로...." -조용조용
하성> "......"
Cataclysm> 하성//없어요. 없어요. 있어야할 것이 없어요.
하성> 가만히 있다가....
하성> "이 아씨를 건드리지마시오. 건드렸다간 기절시킬것이오!"
하성> 무언가 위엄있게 외칩니다.
익시스> "응응! 나 건드렸다간 오빠가 다 쓰러뜨릴거야!"
익시스> 라다가.
익시스> "...응?"
Cataclysm> 주변이 일순간 경직.
익시스> -뭔가 이상한 느낌에 하성을 다시 올려다보죠
익시스> "저기. 이런 상황에 할 이야기치곤 이상하잖아요."
하성> 무언가 식은땀이 줄줄.....
하성> "아 아닌가..뭐여튼..."
익시스> "...이럴때 좋은게 있어요. 그러니까..."
익시스> -고민하다가
익시스> 팔을 잡고서
익시스> "에잇!"
익시스> -뜁니다
하성> 무언가 멍하게 서있습니다.
익시스> 그럼
익시스> 잡고 뛰려다가
익시스> 팔을 기준으로 몸이 부웅 뜹니다.
익시스> "어라?"
익시스> 90도 각도로 몸이 올라갔다가
익시스> 추락.
하성> "컥!"
하성> 땅바닥에 키스
익시스> 익시스는 추락.
익시스> -우당탕
Cataclysm> 그러는 동안에 이미 모두 해산.
익시스> (알게모르게 이미 DDT.)
익시스> (아니 페이스 버스터인가)
하성> "윽..."
익시스>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일어납니다
익시스> "아야야....."
하성> "....이건 암살계획이다 보나마나 저승사자다.."
익시스> 그러다 일어나면서 하성을 물끄럼
하성> 한국어로 중얼중얼....
익시스> "아! 괘...괜찮아요?"
익시스> 라면서 부축해서 일으켜세웁니다
하성> 무언가 붕하고 뜨는기분으로 일어납니다.
하성> "힘이 장난아닌데.."
Cataclysm> 아마 수많은 인파의 물결 안.
익시스> "자기가 안 버텼으면서 남들 탓 하긴 없...."
익시스> ....
익시스> 잠시 다른 인파들의 눈을 주시하다가
Cataclysm> 다시 평소의 도심풍경으로.
익시스> "저기. 다른데로 자리라도 옮길래요?"
익시스> 그리고 페이시스를 돌아봅니다
익시스> "언니~~~"
익시스> 라면서 폴짝폴짝 뛰면서 손을 흔들죠
Cataclysm> 자신들에게 시선을 두고 있진 않습니다. 가끔 힐끔거리면서 자신의 외모(하성이 아니라)을 보다가 연인에게 줘맞는 남자들이 보일뿐.
Cataclysm> 네.
Cataclysm> 하성이 보면
Cataclysm> 그 사진의 그애가
Cataclysm> 저애네요.
하성> "....."
Cataclysm> 똑같이 생겼군요.
하성> "자 자네인가...그 애가.다시보니까."
하성> 페이시스를 보고 아하! 하면서 깨닫습니다.
Cataclysm> ". . . . . ."
익시스> 이상한 분위기에
하성> "혹시.... 아는사람중에 오빠분이나 스님분 있지 않습니까? 한국에서?"
익시스> 머뭇머뭇
하성> (대충찍기..)
Cataclysm> 네.
하성> 한국어로 대화합니다.
Cataclysm> 그 말에 동시에 하성의 목 언저리에 공간절편이 생성되서 스치고 지나갑니다.
하성> ".......(꿀꺽..)."
하성> "아무래도..잘못하면 죽음인것 같은데요."
Cataclysm> 시선은 더 이상 말하면 가만 안두겠다는 의지가 역력.
하성> "아니뭐..하하 그런데 여기엔 무슨일로?"
익시스> "그...그러면. 아까 도와준거 감사하는 뜻에서 밥이라도 살게요~!"
익시스> 라면서 질질 끌고가죠
하성> 뒤따라가죠...
Cataclysm> "... 난 따로 행동하겠어."
익시스> "..으..응. 나중에 곤란하면 부를게."
익시스> 한번도 보지 못한 페이시스의 행동에 당황하다가도.
익시스> 도시를 더 보고싶단 생각에 고개를 끄덕.
익시스> "그럼 나중에 봐~~"
하성> "그럼 다음에 뵙죠."
하성> 고개를 숙이고 인사.
Cataclysm> ----------------------------------------------------------------------------
Cataclysm> 두 사람(?) 어디로 향합니까.
하성> 핸드폰으로 먹을만한곳으로 검색...
하성> "어디보자.."
익시스> "어디가 나아요?"
익시스> 라면서 핸드폰을 물끄럼
익시스> "헤에 이게 핸드폰이구나..."
하성> "그러니까 먹을만한곳이..."
익시스> 라면서 메인프레임 링크. 맛집 검색" - ....
하성> "음....그런데 이름이?"
Cataclysm> 오버테크놀러지를 무려 저런데 쓰고 있는.
익시스> "익시스. 마마는 노엘이라고 불러요."
하성> "그렇군요. 저는 성은 하고 이름은 성이라합니다. 그리고 연락처는...xxx-xxxx-xxxx."
하성> "방금 깨달았습니다. 역시 사람하고 만날때는 연락처를 교환해야한다는것을."
익시스> "흐응. 저장했어요."
익시스> 생글생글.
익시스> -그런데 맛집 발견?
Cataclysm> 무수히 많죠.
Cataclysm> 그런데.. 이 맛집 등록자가..... 다 한 사람이네요.
하성> (.........누구죠?)
하성> "그러니까...음...어디로가지 이시간에 문열만한곳이.."
Cataclysm> (메인프레인 내 정보라서 하성은 모름)
하성> "낮에 환자도있고..." 라면서 핸드폰을 뚜닥뚜닥..
익시스> 누군가요
Cataclysm> 일본 내 지부 네오 제네시스 프로파일링 연구원 케이스 T. 델러디어.
Cataclysm> 마침 가까운 데에 한군데 또 생겼어요.
하성> (네오제네시스란게 세계관에 있었나..못본것 같은데)
익시스> (벨텍스 산하기관)
하성> (그냥 작은 하청업체 정도죠?)
Cataclysm> (아뇨. 벨텍스 내부의 프로젝트)
익시스> (벨텍스 차기 프로젝트 3개중 하나입니다)
익시스> (네오제네시스 없었으면 현이 안 나옴)
하성> (음...자세한건 알수없다 인가..)
하성> "...웬지 도쿄만 오면 수도없이 많아서 정복하기 힘들단 말이야.."
Cataclysm> 이걸로 짐작해보건데. 이 연구원은 이 도시에 있으면서 모든 맛집을 다 찾아다니는 듯.
Cataclysm> (잠시 잠수)
하성> (네)
익시스> 그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익시스> "여기로 가요"
익시스> 라면서 끌고갑니다
하성> "아 뭐....(익시스의 나이를 감안해봅니다.)"
하성> (나이가?)
익시스> 겉보기엔 15.
하성> "그러지.."
Cataclysm> (리턴)
Cataclysm> -----------------------------------------------------------------------------
하성> (꿀꺽)
Cataclysm> 어느 한 파스타 전문점.
하성> "음...괜찮아 보이네."
익시스> 제.일.비.싼.파.스.타.를. 시켜봅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하성. Wis 롤.
하성> "..가 가격 괜찮을까? 익시스..노엘..익시스..노엘..." 뭘로부를까 생각중
하성> 1d20 +1
Cataclysm> 뭔가 수상합니다.
Cataclysm> 몇시간 전에 싸웠던 유닛들이면 로봇.
Cataclysm> 그런데 로봇이 뭔가 먹자고 하네요.
Cataclysm> 뭘까요.
Cataclysm> (...)
하성> "그런데 배터리가는게 아닌가?"
익시스> "아무렇게나 불러요. 아. 돈은 나중에 드릴게요. 일단 지금 당장은 돈 없으니까."
하성> "그럼역시..콘센트에 꽂고..."
하성> 멋대로 상상중...
Cataclysm> 익시스//저 남자 수상한 상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익시스> ".....? 무슨 말이에요?"
익시스> 종업원을 불러 하성걸 아무거나 시켜놓고 보내버립니다
하성> "아니...마츠네씨한테 기계라고들어서.."
익시스> "전 기계가 아니에요."
익시스> 라면서 손을 내밉니다.
하성> "먹어도 괜찮은가에대해..응?"
익시스> "베어보실래요?"
하성> "아니 난 그런 악취미는 아냐."
Cataclysm> 하성 다시 Wis 롤.
하성> 1d20 +1
익시스> "저도 사람같은 붉은 피가 흐른다구요."
하성> "그래..?"
하성> "그럼왜 마츠네씨는 그렇게 이야기를한거지?"
익시스> "만들어진건 맞으니까요."
익시스> 그러면서 파스타를 기다리는중"
하성> "그럼..인조인간?"
하성> "아 아니...뭐 맞는말이 없군.."
하성> 머리를 긁적
Cataclysm>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나왔네요.
익시스> 그리고
익시스> 파스터가 나오자마자
익시스> 초고속 흡수중
익시스> "우와아 맛있어어!!!"
하성> "......."
익시스> -후루루루루룩
하성> "질수없어.."
하성> 광속 흡수중
Cataclysm> (.......)
하성> (최고의 신진대사 vs 최고의 소화기술력)
하성> (인듯..)
Cataclysm> (바보들이 여기있어..)
Cataclysm> 네.
Cataclysm> 5분도 안되어서 끔살된 파스타들.
하성> "....."
하성> "뭐 뭔가 허전하다."
하성> "그런데 거기서 뭐하고있었던거야?"
하성> 웬지 배터리 갈러 안갔나의 눈치...
익시스> "응? 그야 옷 보러 왔어요. 아 하나 더 시켜야지."
익시스> 라면서 종업원 호출
하성> "그럼 나도.."
Cataclysm> 호출.
Cataclysm> 네.
Cataclysm> 그렇게
Cataclysm> 각자
Cataclysm> 얼마나 드십니까
익시스> 2인분이면 충분해요
익시스> 한계 있는걸요
하성> "그러니까 그래도 목적은 가지고 왔구나..." 먼산을 봅니다.
하성> 뭐 비싼걸 고려해서 이정도로 주문은 스톱
Cataclysm> 네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2) = 2
Cataclysm> 결과치 : 2 + (10) = 12
Cataclysm> 익시스. 누군가 자신의 커스텀 하이퍼플렉스에 진입.
익시스> -표정이 사악 굳습니다
익시스> 방어에 들어가죠
Cataclysm> 코드는 맞고. 대체 아이덴티티는 QV.
익시스> -깜짝.
하성> 이번엔 천천히 파스타를 얌얌...
익시스> 그냥 수용하죠
하성> (QV가 뭐더라..)
익시스> 그전에
익시스> "잠시만요. 좀 놀랄지 모르겠지만 원거리 전언."
Cataclysm> 그리고 센서는 딱 자신의 위치로부터 6.5 m.......
익시스> 이라고 전달하고 전화기 역할로 가죠.
Cataclysm> ???? : "할 필요없고. 잠깐."
하성> "아니..뭐 전화면 상관안해도 되는데.."
Cataclysm> 하면서 누군가 그 방향에서 걸어옵니다.
Cataclysm> 반듯한 옷차림의 왠지 모를 교수삘 나는 갈색 '네츄럴' 리젠트 머리의 30대 중후반의 남자.
하성> 포크를 들고 파스타를 몇가닥 입에문채로 남자를 봅니다.
하성> "아녀어..하세요?"
Cataclysm> 얼핏봐도 유럽계 아일랜드사람.
하성> (리젠트머리 리젠트머리..어디서 본듯한 느낌인데..)
하성> 자신이 쑤욱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Cataclysm> "아니 자리 만들어줄 필요는 없고."
Cataclysm> 하면서 그 남자가 익시스를 봅니다.
하성> "아 그런가요.." 다시 원위치..
익시스> (QV?)
Cataclysm> 아뇨.
Cataclysm> 생판 처음보는 남자.
하성> (QV가 뭔가요..)
익시스> "....? 누구세요?"
익시스> 물끄럼
Cataclysm> 라기보다 손에 왠 전가기기 스틱을 들고있는데.
하성> (.........닥터후?)
Cataclysm> ... 이동형 메인프레임 접속기.
익시스> -물끄럼
Cataclysm> ??? : "호오. QV가 할일이 없어서 Aion-EX의 연애생활 탐구까지 테스트하려고?"
Cataclysm> "둘 들어왔다는데 그 중에 하나는 여깄고 나머지 하나는 어딨지?"
익시스> "....적?"
익시스> -고개를 갸웃
하성> "저 저기...소란은.."
하성> 주변반응을 살펴봅니다.
Cataclysm> "........ 쯧. 역시 생물보다 자기판단력이 떨어지는군."
Cataclysm> 그리고 그 남자가 뭔가 꾹꾹 누르자
Cataclysm> 메인프레임쪽에서 이 앞에 있는 남자의 상세 인포메이션 로드.
하성> (저요?)
Cataclysm> (익시스.)
익시스> "....."
익시스> 뭔가요?
Cataclysm> 케이스 T. 델러디어. 일본 내 네오 제네시스 프로젝트 관련 총괄 연구소장.
익시스> "그래도 아빠의 ID를 해킹한건 별로 좋지 않아요."
익시스> -눈살을 살짝 찌뿌립니다
Cataclysm> "오퍼레이션 진행 중에 딴짓하는건 괜찮고?"
하성> "괜찮아요... 어차피 다른사람들 어디갔는지 이미 눈밖이라서..."
하성> 파스타 하나 후루룩.... 한탄하면서...
익시스> "오퍼레이션과 오퍼레이션 사이 뭘 하든 상관없잖아요. 그건 기본 방침일거면서."
Cataclysm> 자체로 상당한 유전/생물학자인 동시에 '메이지'입니다.
익시스> 그래도 안 물러나죠
익시스> 어린 아이의 고집.
Cataclysm> 케이스 : "어차피 QV놈이 뭘 하던 난 알바 아니지. 애초에 급작스럽게 갑자기 병력을 이동시킨다는건 연락이라도 했었어야 할꺼 아냐."
Cataclysm> "그것때문에 이것저것 스케줄이 꼬여버렸다고. 가뜩이나 '그 놈'이 탈출하는 바람에 잡으러다녀야하는데."
하성> (그놈은 서문_현 이겠죠?)
익시스> "제가 들을게 아닌거같네요."
익시스> "그런데 데이트 도중에 끼는건 신사가 할 행동이 아닌걸요."
익시스> -째려봅니다
하성> (문제는 목숨이 달아날까 두려운 하성의 공포의 데이트지만..)
Cataclysm> "너가 무슨 인간이냐. 데이트라니."
익시스> -욱
익시스> "전 인간이라구요!"
익시스> 탁자를 탁 치면서 일어납니다
익시스> 그러다가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다시 조용히 않죠
하성> "음.....아저씨."
하성> "최소한 저는 인간으로 보고싶은데 말이죠."
하성> "아니 봐야죠."
Cataclysm> "그쪽은........누구?"
하성> "성은 하여 이름은 성이라 합니다."
익시스> "...고마워요"
익시스> 얼굴을 살짝 붉힙니다
Cataclysm> "뭐. 앞에서 벨텍스 운운하고 있는데 별 반응 없는것보니 이미 알 것 아는 것 같은데."
하성> "아뇨 벨텍스란거 있는거...안거 3일전에 알았는데...."
하성> 먼산을 봅니다.
Cataclysm> "뭐 됐어. 애들 상대로 말싸움하는 것도 웃긴 일이지. 시간 효율이 극저."
하성> (그러면 제가 부순 전차들은 전부 인조인간?)
Cataclysm> "간단하게 소개하지. 나는 케이스 T. 델러디어. 벨텍스에 부려먹히고 있는 웃기지도 않는 생명공학자고."
하성> "에....저는 의사입니다. 여행하는 의사요."
Cataclysm> "보통 의사는 아니겠지."
하성> "그런소리 자주들어요. 헤헤."
Cataclysm> "뭐 상관없어. '이 인형'이랑 같이 이러고 있는것보면 믿는 구석이 있다는 이야기일테니까."
익시스> "인형이 아냐...."
익시스> -중얼
Cataclysm> "그럼 당연한 생물체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던지."
Cataclysm> -다시 익시스에게"억세스 하고 승인 받고 이것저것 하는거 귀찮으니까 단도직입으로 말하지."
Cataclysm> "가서. 어떤 강아지 좀 데려와라."
하성> "...강아지?"
Cataclysm> "그래 강아지."
하성> 물한컵을 마시고는 중얼...
하성> "어떤 강아지 말인가요? 어디서봤으면 이야기 해드리죠."
Cataclysm> "여기있는 Aion-EX야 시켜먹는건 당연한거고... 그쪽은 아무래도 '룰'답게 고용을 해야하나."
하성> "아니 부탁이라면야..."
Cataclysm> "비글 한마리다."
하성> "...음 비글 사진이라도 보여주시겠습니까? 비글이 다 똑같아서.."
익시스> 묵묵히 물만시면서 무시중
Cataclysm> 사진은 이거고.
Cataclysm> ""
하성> 어느새 종업원에게 아이스크림을 시킵니다. "노엘은 뭘로?"
익시스> "초콜렛."
하성> "초콜렛이랍니다."
Cataclysm> 하면서 폴라로이드 사진 몇장을 내놓습니다.
하성> "어디보자..."
Cataclysm> 평범한 비글 사진.....
Cataclysm> ... 이 아니네요.
Cataclysm> 이 개 뭔가 하나씩 액션을 취하고 있어요. 사람처럼.
하성> "강아지 사진이 아니었나..."
Cataclysm> 무슨 합성한듯한 기분.
하성> "에.. 너무 흐릿한것 같은데요."
하성> "귀엽지도 않고.."
Cataclysm> "이봐이봐. 이건 그냥 개가 아니야."
하성> "......음.."
Cataclysm> "파사의 진언을 혈류 속에 심어둔 대요이 견종이라고."
하성> 좀더 자세히 봅니다.
Cataclysm> "초자연적 존재가 이 녀석에게 한번만 물리면 바로 그 자리에서 Dispel."
하성> "물리기 이전에 죽을것 같지만요."
하성> 라면서 품속에 집어넣습니다.
Cataclysm> "글썌. 그거 어려울껄."
Cataclysm> "주변에 존재하기만 해도 반경 30 m 내의 모든 초자연 효과/현상은 억압된다."
Cataclysm> "게다가 어지간한 사람보다 머리가 좋지."
하성> "......듣기만해도 무섭습니다.."
Cataclysm> "이녀석의 부모가 SEST 대대 내의 어지간히 뼈 굵은 요원보다 킬마크가 많아."
하성> "...SEST?"
Cataclysm> "그냥 잘 싸우는 특수부대원으로 치지."
Cataclysm> "그래서. 이 녀석을 잡아서 왔으면 좋겠는데."
하성> "네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잡아오는건 웬지 힘들어 보이지요.. 보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연락처가..?"
Cataclysm> 그 말에 익시스를 바라봅니다.
익시스> "...."
Cataclysm> "탈출한지 3시간 정도 됬으니까 아마 이 도시를 벗어나진 못했을꺼다."
익시스> 초콜릿 아이스크림만 홀짝홀짝
하성> "......가까운곳에 있겠군요."
Cataclysm> "머리도 좋고, 말도 하고, 할 것 다 하지."
Cataclysm> "언어는 한 방언, 어족까지 포함하면 한 70개 하나?"
하성> "......똑똑하다.."
Cataclysm> "뭐, 잡는 동안에 소모하는 모든 리소스는 내가 대주는 걸로."
Cataclysm> "거기에 추가 비용. 의뢰금 명목 기타 Etc."
하성> ".....으음...."
익시스> "잡아서 갖다 드리면 되죠?"
Cataclysm> "그렇지."
익시스> "그럼 됐어요."
하성> (그런데 중요한건 파사의 진언하고 뭐지..)
Cataclysm> "난 다른 연구원이나 인사들이 다른 환야인사와 손 잡는거 꺼린다지만 난 그렇게 생각 안하거든."
익시스> 라면서 아이스크림을 삭삭 긁어먹죠
익시스> (대충 말해서)
익시스> (모든 초자연적인걸 억업하는 주문이죠)
Cataclysm> "일만 잘하면 되지 뭐가 문제야."
하성> (개에다 저걸 집어넣은거군요)
Cataclysm> (움직이는 Int 40 안티매직필드+디스정션 비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ataclysm> "행동패턴은 여자라는 여자는 전부 껄떡거리면서 쫒아간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하성> "...어떻게 할건지는 노엘이 결정해."
Cataclysm> "자. 그럼 해산."
하성> 마무리로 녹차를 시켜서 후루룩...
Cataclysm> 그리곤 계산하고 밖으로 나가버립니다.
하성> (지금 중요한건...지출이야..)
하성> (웬지 돈때문에 끌려갈것 같아..)
하성> "웬지 기분나쁜사람인데.."
익시스> "....흥."
익시스> 일어나서는
하성> 나가는것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익시스> 하성을 바라봅니다
익시스> "나가요."
하성> "그래."
하성> 계산서를 들고 갑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이미 계산하고 나갔데네요 방금 그자가.
하성> "돈굳었다."
하성> 라면서 가게를 나갑니다.
Cataclysm> -------------------------------------------------------------------------------------------
Cataclysm> 어디로 향합니까?
하성> "그러니까 확실한건..여자에게 걸떡대는 개란거 아냐?"
하성> 별사탕을 하나꺼내서 우물우물...
하성> (아키시엘짜마는 잠시 물뜨러 가신듯..(..))
익시스> "아마도."
익시스> 영 기분 안 좋아보이는 얼굴로
익시스> 편의점 들어가서 캔 한개 사오더니
익시스> 꿀꺽꿀꺽 원샷
하성> "...영 내키지 않으면 안해도 될것 같은데.."
하성> 기분을 보며 이야기 합니다.
익시스> 그리고
익시스> 캔을 집어던져서 쓰레기통에 투척.
익시스> "싫지만 해야하는 일이니까."
Cataclysm> (뭔가 애가 쿨해졌어!)
Cataclysm> (라기보다 술 마셨나!)
하성> ".....그런데..뭐 잘못 먹은거 아냐.."
하성> 웬지 무언가 불안한 말투..
익시스> 엄청나게
익시스> 삐죽하는 표정
익시스> "많이 잘못 먹었어요."
익시스> "뭐야 이게 하기 싫은걸."
익시스> "꼭 해야한다는게 말이 된다 생각해요!?"
익시스> 라면서 하성을 향해서 버럭
하성> "응? 뭐..당연히 그렇지.."
익시스> "....우우..."
익시스> -울상.
하성> 어깨를 토닥토닥...
하성> "그래도 때로는 하기싫어도 해야할때가 있다고 할아버지가 그랬어."
익시스> -훌쩍훌쩍
하성> "자자 그만 훌쩍거리고..뚝."
익시스> "흑."
익시스> -눈물을 닦고는
익시스> "그래서 어쩔거에요?"
하성> "우선......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찾아볼까?"
하성> "...여자에게 걸떡대는 자를."
익시스> "...그러죠."
하성> "그러면서 주변도 구경하고 당연히 이건 일이니까."
하성> 라면서 주변을 둘러보며 걷습니다.
익시스> 따라라기 시작합니다
익시스> (따라가기)
Cataclysm> --------------------------------------------------------------------------------------------------
Cataclysm> (여기까지)
Cataclysm> 수고하셨음
하성> 수고하셨습니다.
익시스> 수고하셨어요
하성> 불안한게
익시스> 일단 이탈
하성> 음
익시스> 졸리기도 하고
하성> 네
하성> ~_~/
익시스> 살짝 취하기도 해서
익시스> 텐션 떨어졌네요;;
하성> ㄷㄷ
익시스> ㅈㅅㅈㅅ
Cataclysm> ㅇㅅㅇ/
익시스> ㅇㅅㅇ///
Cataclysm> !@
하성> 휴우
하성> 이제꺼내졌다
하성> Cataclysm: 준비완료
Cataclysm> ㅇㅇ
익시스> !찾기 기환야담
익시스> 검색결과:검색한 사용자가 없습니다.
익시스> !찾기 #기환야담
익시스> 검색결과:츤데레다이스2호 하성 익시스 Cataclysm
익시스> 저기
익시스> 곰님이 째고 귀환했음
Cataclysm> ㅇㅅㅇ?
익시스> ...
하성> ..
하성> 음
하성> 그럼
하성> 우리
하성> 음
하성> 저는
Cataclysm> 어쩌시겠음?
하성> 익시스하고 헤어져서 바로 절에 간걸로 치죠
하성> 2부는 내일이나 모레쯤하고
익시스> 일단
익시스> 곰님 결정에 따라
익시스> 정해야죠
하성> Cataclysm: 옵옵
Cataclysm> !@
Cataclysm> ------------------------------------------------------------------------
하성> (스믈?)
Cataclysm> 해서. 앞으로의 일정은?
Cataclysm> (굳이 비유하자면 지금은 정보탐색 페이즈)
익시스> 별로 할 생각도 없고
익시스> 하성알아서 처리하라고 노는중
하성> 뭐...디따큰 도쿄시내에서 찾는건 거의 힘들다고 판단.. 가볍게 시내구경이나 합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한 얼마나?
Cataclysm> 1, 2시간?
하성> 1~2시간정도 합니다.
하성> 옷구경이나 가판대구경 등등 이리저리..
Cataclysm> 네. 밤이 깊어지고. 하성은 한국과는 달리 8시가 넘어서자마자 특정 구역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사라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 상점의 문도 하나같이 모두 닫히고요.
하성> (잠깐.. ㄷㄷ)
하성> (우리 새벽이었어요)
익시스> (뭔 소리임.)
하성> (새벽2시에 우리 싸웠었음)
익시스> (....그 플 아니야 이사람아)
하성> (아 그런가..)
Cataclysm> 오로지 많은 자판기들과 가로등의 불빛만 시내를 밝히고 있습니다.
Cataclysm> 이따금씩 보이는 고양이만이 어슬렁. 어슬렁.
하성> 자판기에 동전몇개를 넣고는 음료수를 아무거나 두개 뽑아서는 익시스에게 건네줍니다.
하성> "자. 마셔."
익시스> "고마워...요."
익시스> 받아서 홀짝.
Cataclysm> 순간 어디선가 부웅-
Cataclysm> 하는 차소리가.
하성> "이곳은 내가 살던곳에 비해 사람이 빨리 사라지네."
익시스> "이게 보통 아니에요?"
Cataclysm> 멀지 않은 곳에서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다가 이내 급브레이크 밟는 소리와 함께 콰앙.
하성> "아니 한국은 12시가 넘어서도 보통 학생이 지나가."
익시스> "아...."
익시스> 벌떡 일어나서는
하성> "...?!"
하성> "차사고?"
익시스> 급하게 그 소리가 난쪽으로 달려갑니다
하성> 같이 갑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가보면 예상대로의 사고.
하성> 차안에 사람을 확인합니다.
Cataclysm> 트럭 하나가 헤드라이트가 켜져있는 채 멈춰서있고
Cataclysm> 그 앞에는 고양이 시체가 덩그러니.
Cataclysm> 노티스 체크.
하성> 1d20 +1
익시스> "아...."
익시스> 굳었다가 고양이에게 황급히 뛰어갑니다.
하성> 저는 안에 탄사람을 찾습니다.
Cataclysm> 네. 하성.
Cataclysm> 탄 사람이
Cataclysm> '없네요'
하성> "?"
Cataclysm> 탄 사람이
Cataclysm> 없어요.
Cataclysm> 그냥
Cataclysm> 빈 차임.
하성> "노엘. 이 주변에 뛰는사람 찾아보겠어?"
Cataclysm> 그리고 그 자리에서 지혼자 뒤로 슬슬슬... 미끄러지더니.
Cataclysm> 주차구역 코너에서 스스로 시동이 꺼집니다.
하성> "?"
Cataclysm> 그리고 다시 고요.
하성> "뭐야?" 하는소리를 내지만 곧 고양이에게 다가가서 고양이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죽어있네요.
익시스> "....."
하성> "어찌된건지 알겠어?"
Cataclysm> '모든 혈액이 바싹 뽑혀있다는 것 빼곤'
익시스> 숙여서 고양이를 안고서 일어납니다.
익시스> "어떤 녀석이...."
Cataclysm> 모두 다시 노티스 체크.
하성> 1d20 +1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1) = 1
익시스> 결과치 : 1 + (+40) = 41
하성> (1..)
익시스> (스킬은 실패없음)
Cataclysm> 근처에서 깡통 구르는 소리가 나고.
Cataclysm> 거기서 아주 작은 새끼고양이의 냥냥냥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익시스> "...아...."
익시스> 고양이를 안은채로 그 소리가 나는 쪽으로 뛰어갑니다
하성> "노엘 잠시만."
Cataclysm> 가보면 작은 틈새에 한 3, 4마리 이제 눈이나 겨우뜬 새끼고양이가 있고.
하성> 그 트럭을 찾아서 안을 다시 살펴봅니다. 이상한건 없는지.
익시스> "...."
Cataclysm> 그 중에 몇마리가 노엘이 안고 있던 고양이의 시신에 관심을 보입니다.
익시스> 죽은 고양이를 옆으로 치우고
Cataclysm> 하성//전혀. 없어요.
익시스> 그 새끼들을 하나하나 모두 안아듭니다
Cataclysm> 심지어 자동차 키 조차 안 꽂혀있어요.
하성> 트럭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확인하고는 노엘에게 다가갑니다.
Cataclysm> 자. 모두 Will save.
하성> "그고양이 새끼?"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17) = 17
익시스> 결과치 : 17 + (+20) = 37
Cataclysm> 익시스 성공.
하성> 1d20 +3
Cataclysm> 하성 실패.
하성> (실패)
Cataclysm> 하성//보니까. 갑자기 왠 고양이새끼들을 안고 있는 익시스가 보입니다.
하성> (봤잖아요...)
Cataclysm> 왜일까요. 어디서 이 고양이들을 봤는지.
Cataclysm> 여기에 자신이 왜 왔는지도 모르겠고.
Cataclysm> 아까 음료수 자판기에서 뽑아서 익시스에게 준것 까지는 기억나는데.
하성> "노엘....저 저기 미안한데.."
익시스> "네?"
하성> 콧등을 엄지와 검지로 잡으면서 눈을 찡그렸다 뜹니다.
하성> "왜 그 고양이 안고있어?"
하성> "무언가 갑자기 까먹은 기분이 드는데."
Cataclysm> 별일 아닌 것 같은 기분.
익시스> "...무슨 소리에요. 아까 트럭이 고양이를 친걸 봤잖아요!"
익시스> 라면서 얼굴이 빨개질정도로 화내기 시작합니다
하성> "아 아니 그게.. 음료수를 뽑아서 주고나니까 내가 여기 서있어."
익시스> "그리고 여기 그 새끼들이 있었구요! 정신 이상한거 아니....에?"
익시스> "......"
익시스> 고민하다가 메인프레임 링크.
Cataclysm> 지식:영체 관련.
Cataclysm> 롤.
익시스> 무슨 현상인가 뒤져보죠.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14) = 14
익시스> 결과치 : 14 + (+20) = 34
Cataclysm> 네. 염동력에 의한 의도적 사고.
Cataclysm> 그리고 누군가에 의한 강제 기억 조작.
Cataclysm> 개체의 인식 불가.
Cataclysm> 뭔가 '있어요'.
익시스> ".....Psychonic?"
익시스> 중얼거리다가 하성을 잡습니다
익시스> "일단 타요."
하성> "?....왜? 무슨소리 하는거야?"
Cataclysm> 굳이 가장 가까운 케이스들을 꼽자면.
익시스> 라면서 익시스 위로 집어던집니다.
Cataclysm> Haunted.
익시스> (아니 이지스)
익시스> 라지만 힘이 딸려서 던지려다가 풀썩.
하성> (이지스가 빠를까 내 나는속도가 빠를까..)
익시스> (이지스 느려요)
하성> "어디로 가려고?"
익시스> "일단 여기서 나가요."
하성> 이지스위에 탑니다.
익시스> 그리고 자신도 타서는 위로 상승.
익시스> 하면서 소나확장.
Cataclysm> None. None. None.
익시스> 일본 내에 있을 염동력자는?
하성> "익시스 설명해주지 않겠어? 그래야 내가 도와줄지도 모르잖아."
Cataclysm> 좀 더 집중 해본다면 알 수 있을지도.
하성> (아 노엘이라 말하는걸 잊었다..)
익시스> "지금은 익시스라고 불러도 되요."
익시스> 그리고 공중에 떠서 계속 소나를 퍼트리며 확인중.
Cataclysm> 네.
하성> (저거 오타라 봐주면 안되요?..)
Cataclysm> 그러면 7시 방향에서 무언가 엄청난 속도로 바람을 가르면서 지나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하성> "아니 뭐 노엘이 입에 달라붙는듯하니.."
Cataclysm> 그런데 소닉붐이 없어요.
하성> (저한테도 느껴지나요?)
Cataclysm> 하성//안느껴짐.
익시스> "....초능력자!"
익시스> 그리고 그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하는데
익시스> 하성이 보기엔 참으로 느리겠죠.
하성> "...어느쪽이야?"
하성> 이지스위에 양반다리로 앉습니다.
Cataclysm> 그냥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주변이 박살이 날텐데. 아주 고요-해요.
익시스> "지금 가는 방향이에요."
Cataclysm> 특수센서가 아니면 탐지 못할 정도로.
하성> "노엘 그럼 꽉잡아. 방향만 말해줘."
하성> 라면서 노엘을 양손으로 들어 안습니다.
하성> 그리고는 전속력으로 사람눈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을만큼 초고속으로 비행.
Cataclysm> 네.
하성> (생각해보니 도쿄횡단 몇초지..)
Cataclysm> 한 몇분을 달려가는데.
Cataclysm> '제대로 보이지 않을만큼'의 빠른 하성의 눈에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도심을 뛰어다니고 있는 누군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하성> (...익시스 제가 하면서 깨달았는데 아무래도 무의식적 벤치마킹의 존재는 소닉인듯..)
하성> "저사람?"
익시스> (...)
Cataclysm> 각도 때문에 따라 잡힌거지 같은 방향으로는 절대로 안따라잡힐 기세.
익시스> "저사람!"
Cataclysm> 그리고 저사람!이라고 말하는 동안에 이미 저만치 가버립니다.
익시스> 품안에 고양이 새끼들을 안고서 바라봅니다
익시스> "아...가버렸다."
하성> "알았어." 라면서 다리를 더 빠르게!!! 하여 초고속 비행.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12) = 12
Cataclysm> 결과치 : 12 + (28) = 40
하성> (웬지 나보다 더 강해보여.)
Cataclysm> 네. 하성이 따라나서고
Cataclysm> 얼마 되지 않아서 갑자기 하성 눈 앞에 왠 반투명한 힘의 원뿔 두개가 나란히 하성의 눈앞에 출현.
Cataclysm> 그대로 날아듭니다.
Cataclysm> 디팬스 롤.
하성> 1d20 +15
Cataclysm> (회피는 알아서 묘사해주시고)
하성> 원뿔두개사이로 몸을 비꼬아 틀어 한바퀴돈호에 원뿔을 딛고 또다시 전속력 질주.
Cataclysm> 딛습니까?
Cataclysm> 터프 롤.
하성> 1d20 +15
Cataclysm> 네 성공.
Cataclysm> 강압적인 힘이 그대로 발을 비틀려다가 그대로 허공에 분산.
익시스> "우와와와...."
Cataclysm> 되고 착지하니까 달리던 그 사람도 멈췄습니다.
익시스> -눈이 핑글핑글.
하성> "노엘. 정신차려."
익시스> -헤롱헤롱.
익시스> "아...."
Cataclysm> 주변을 보면. 고층 빌딩 철근을 숲의 나무들마냥 빼곡하게 세워둔 공사장이네요.
Cataclysm> 달도 하나 마침 걸려있고.
익시스> 일단 하성에게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착지.
Cataclysm> 그 누군가가 쌓여있는 빈 드럼통 더미 위에 올라섭니다.
익시스> 그리고 품에 안겨있는 고양이들이 괜찮은지 확인합니다.
Cataclysm> ??? : "..... 뭐야 너희들은?"
Cataclysm> 라는 일본어.
익시스> 그리고 그 말에 욱하는 표정으로 그 사람을 재려보죠
하성> "....방금전에!!!! 음...그....여튼 뭐 그런거다!"
하성> 라고 외치는중.
익시스> "당신이야말로 뭐에요. 죄도없는 고양이를 치여죽여놓고. 새끼들은 어떻게 하라고!"
익시스> 버럭버럭.
Cataclysm> 흑발 갈안의 껄렁껄렁하게 생긴 20대 중반의 청년.
Cataclysm> "........ 뭔 소리래 이 서양 아가씨는."
하성> (뱀파이어인가..)
Cataclysm> 하고는 담배하나 꺼내서 불 찰칵. 후우-
익시스> "뭘 잘했다고 담배를 피워요. 빨리 안 꺼요?"
Cataclysm> "시간 없으니까 용건이나 말해봐."
익시스> "이 고양이들 책임져요!"
Cataclysm> 하성만 Wis 롤.
하성> 1d20 +3
Cataclysm> ".......... 아니 그러니까 왜 그 도둑고양이의 책임을 왜 나한테 묻는건데."
익시스> "당신이 트럭 조정해서 치여죽였잖아!"
Cataclysm> 하성//그때. 그 사진의 그 남자와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Cataclysm> "........하?"
하성> "자 잠깐..당신..노엘? 기다려줄래?"
익시스> "......"
익시스> 째려봅니다
익시스> "못 기다려요."
하성> "혹시...당신 페이시스란 사람하고 아는사이?"
Cataclysm> "페이시스?"
하성> 라면서 폰카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익시스> 그리고 다시 그 남자을 돌아봅니다.
익시스> "그러니까 내말 안 끝났다구요!"
Cataclysm> 꽤 멀리있는데 어떻게 보네요.
Cataclysm> "........."
익시스> 라면서 발로 하성을 빡.
하성> "큭!"
익시스> 차긴 차는데 자기가 도로 튕겨나가죠
익시스> 힘도없고.
Cataclysm> "거기 당신."-하성에게
하성> "(한국어로)어떤스님이 찾습니다."
Cataclysm> ??? : -한국어로"그 사진 어디서 났지?"
Cataclysm> 표준적인 서울말투.
하성> "(경상도 사투리로)명설스님께서 저에게 부탁하셨습니다."
Cataclysm> "명설스님은 또 누구야."
하성> (정확히는 어조겠죠..)
Cataclysm> "페이시스는 또 뭐고."
하성> "그...이애..말입니다만.."
하성> 옆에있는 여자애를 콕콕..
Cataclysm> "그 사진의 그애?"
Cataclysm> "내 동생인데. 왜?"
익시스> 다리를 잡고 있다가
하성> "여기 노엘의 동료인데요."
익시스> 그 말에 어? 소리.
하성>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Cataclysm> ".............!?"
익시스> 올려다봅니다
익시스> "당신 설희언니랑 아는 사이?"
Cataclysm> 하성의 말을 듣고 잠깐 이마를 한 손을 짚습니다.
Cataclysm> "... 아. 젠장. 너무 뇌신경을 태웠나. 이젠 헛소리까지 들리네."
Cataclysm> "시간가속도 적당히 해야지 제명에 못살겠군."
익시스> "아니면 말고."
익시스> 마음에 안드는 사람에게 그런거 안내해줄 인정따위 없는 상황. 그보다...
Cataclysm> "나한테는 아픈 기억이라서 공짜로는 못 알려준다."
하성> "페이시스한테 사실확인을 묻고싶었지만 더이상 물으면 제목이 남지 않을것 같아서.." 탈력..
익시스> "그보다 고양이 어떻게 책임질거냐고!"
Cataclysm> "그래서. 여기 온 목적은 그게 아닐꺼고."
익시스> -바락바락
Cataclysm> "... 글썌 난 그 고양이 모른다니까!"
익시스> "그럼 트럭 조정한게 당신 아니란 말이야?"
Cataclysm> "트럭이고 버스고 간에 난 모르는 일이야!"
하성> "그럼 아니 잠깐.....도대체 내가 모르는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하성> 자신도 버럭!
익시스> "이라기보다 당신...초능력자지?"
Cataclysm> "뭐어... 환야의 어떤 쪽에도 속하지 않는걸로 봐선."
하성> "그런데 형씨 이름은?"
Cataclysm> "진현운."
익시스> "..초능력자 맞다라..."
하성> "본인은 성은 하요 이름은 성이라 하는데."
익시스> "그럼 증명해봐. 당신 말고 다른 초능력자 못봤어?"
Cataclysm> "못 봤어. 누가 초능력자이고 아닌지는 벨텍스나 잘 알겠지."
하성> "그러니까 초능력자란게... 그 티비에 나오는그거?"
Cataclysm> "KSER시절에 그 놈들이 그렇게 스카웃하려고 별 G랄을 다했거든."
익시스> -이마에 힘줄
Cataclysm> 현운 : -하성에게"뭐. 숫가락 휘는거라도 보여줄까?"
하성> "오오 그거 신기하군 보여줘."
익시스> "그.러.니.까. 염.동.력.써.서. 트.럭.움.직.일.수.있.는.건. 당.신.밖.에.없.잖.아."
익시스> -부글부글부글
하성> "아니 잠깐 노엘 잠시만 진정해."
Cataclysm> "염.동.력.쓰.는.게.초.능.력.자.뿐.이.냐."
하성> 머리위에 손을 올려놓고 진정시킵니다.
익시스> "그럼 마법사냣!!"
Cataclysm> "유령도 한다고 왜 그래?"
Cataclysm> "유령 몰라?"
익시스> "....어라. 유령?"
익시스> "그 폴터가이스트?"
Cataclysm> "염력이 싸이코키네시스만 있는 줄 아나."
Cataclysm> "그렇지."
익시스> -푹 식습니다
하성> "....."
Cataclysm> "................"
익시스> "에....그러니까... 유...령...."
하성> "잠깐....저기 상황 정리좀하죠."
익시스> -고민.
익시스> 그리고 하성에게 슬금슬금 들러붙습니다
Cataclysm> "이런 썩을. 시간낭비했군."
하성> "노엘. 내가 까먹은게 뭐야 도대체 공백의 시간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익시스> "아 그렇지. 그러고보니 성이 진이었지?"
Cataclysm> "어."
Cataclysm> "그런데?"
익시스> "언니 이름이 진설희였는데 무슨 관계야?"
익시스> 라면서 하성의 폰을 뺏아듭니다.
하성> "아무리생각해도... 남매같은데.."
Cataclysm> "공짜로는 못 말해준다."
익시스> 그리고 툭툭툭 두드리다가.
Cataclysm> "그리고 그쪽. 그 사진 어디서 났지? 지킴이쪽에서 보낸건가?"
익시스> "그야 금방 찍은거."
Cataclysm> "미리 말해두겠는데 할머니에게는 다시는 안 돌아간다고 전해줘."
익시스> 사진 확인하고 돌려줍니다.
하성> "아니 스님이 부탁한거야. 금향..뭐시기라고도 들었는데.."
Cataclysm> "박금향. 맞지?"
Cataclysm> "............. 한숨 그 할매가 또 뭘 저지르려고."
하성> "성은 까먹었지."
Cataclysm> "난 스님이고 뭐고 몰라. 한가지 확실한건 우리 할머니가 보냈다는거 아냐."
Cataclysm> "그렇다면 내 대답은 하나 '안 돌아간다'."
익시스> "그러니까 당신 할머니 이름이 박금향?"
Cataclysm> -끄덕
익시스> "흐응..."
익시스> 한참 고민하다 자신의 옷을 내려다보죠
익시스> 그 집에서 들고온 옷인데.
익시스> 뭐 상관없겠죠
Cataclysm> 그리고는 그 남자가 머리부터 발까지 쭈욱 두 사람의 차림을 봅니다.
Cataclysm> "....뭐어. 척 보니까 이제 막 환야의 세계에 들어선 생초짜들인 것 같은데."
하성> 보통 중국인의 활동복차림에 갈색 코트를 걸친형태.
Cataclysm> "이건 쉬운일 아니니까 손 휘저으며 적당히 물러나."
Cataclysm> "이 세계는 무슨 능력 있다고 히어로가 되는 세상이 아니니까."
익시스> "흥. 말 안해도 갈거야."
익시스> 라면서 하성의 팔을 잡고 가자는듯이 당깁니다
하성> "우선....저기 초능력자라고 했지? 현운?"
Cataclysm> "그렇기야 하지."
하성> "혹시 같은 초능력자끼리 서로 느끼는거 없나? 주변에 느껴진다라던가.."
Cataclysm> "아아 숫가락 휘는거?"
익시스> "유...령...이라잖아요."
익시스> -미묘하게 부들부들.
Cataclysm> 그 말에 한손을 휙휙 움직이니까
하성> "아니 유령일수도있지만....그래도 사실확인을 위해서."
Cataclysm> 박혀있던 H 철근하나가 이리저리 배배꼬이더니
하성> "..........오옷!"
하성> "그래 바로그거!"
하성> 손으로 가리킵니다.
Cataclysm> 중간이 장력을 못버티고 툭 끊어져서 하성 바로 밑에 떨어져요.
Cataclysm> 쿠웅- 소리를 내면서.
익시스> "왓!"
하성> "...죽여준다."
익시스> 하성 뒤로 물러서서 인간방패막
하성> "뭐 여튼 좋은 구경거리였어. 스님께는 내가 그렇게 전해주지."
Cataclysm> "이제 됐으니까 가봐. 개인 사생활이나 과거 같은거 캐낼 생각 말고."
Cataclysm> "그게 아니더라도 이 세상은 신경쓸게 많다고."
하성> "......"
익시스> "음.. 그러고보니 언니가 집에 데려갈때 생전 집이랬으니까..."
익시스> -한참 고민.
하성> 노엘에게 귓속말 "무언가 깨달은게 많은사람같지?"
익시스> "언니에게 오빠가 있었던가...?"
익시스> "그냥 중2병"-대답
Cataclysm> "........쯧."
하성> "중2병이란건 뭐냐.."
Cataclysm> 담배 뻑뻑 피다가
익시스> "자기 잘났다고 날뛰는 바보."
Cataclysm> 일어섭니다. 꽁초 휙 버리고.
Cataclysm> "그래서. 유령찾기라도 하는건가?"
익시스> "강아지 찾기."
익시스> "혹시 괴물같은 강아지 봤어?"
Cataclysm> "이게 무슨 학교괴담이나 무슨 기담물 애니메이션이라도 찍는건가?"
익시스> -생각났다는듯이 물어봅니다
하성> "이렇게 생긴 비글이라던데.."
하성> 사진을 보여줍니다.
Cataclysm> "어. 그 친구는 왜........"
익시스> "잡게."
Cataclysm> "너희......... 프렉티스드 유닛이냐!"
익시스> "음...나만 PU인데?"
익시스> -갸웃
하성> "...아니 나는 사람.."
하성> "얘는 친구."
하성> 손가락으로 꾹꾹
Cataclysm> 그말에 동시에 허공 여기저기에 힘의 원뿔이 수십개, 수백개 생겨납니다.
익시스> "....나 도망갈래."
익시스> 바로 뒤로 돕니다.
하성> "그 거울은? 너 강했잖아?"
하성> 자신도 뒷걸음질...
Cataclysm> "... 이것들이... KSER 사라졌다고 요원 날름 먹을 생각이냐? 꿈꺠라고 전해."
익시스> "아니. 그럴 생각이면 벌써 공격했다구요!!"
Cataclysm> "내 가족 다 말아먹었으면 됐지 뭘 더 바라는게 이다고."
익시스> 라면서 뒤를 돌아서면서 버럭
하성> "아니 나는 PU는 모르겠고 의사인데."
익시스> "씨이. 몰라 갈래."
익시스> 라면서 뒤돌아서서 걸어갑니다.
Cataclysm> "네가 여자애가 아니였으면 진작에 혼줄냈겠지만."
익시스> "흥. [남자목소리 흉내]여자와 아이는 건드리지 않는다. [다시 복귀] 라는 정의의 사도?"
익시스> "흥이다. 베에."
Cataclysm> "........."
익시스> 라면서 혀를 죽 내밀면서 메롱.
하성> "........"
하성> "그런데 왜 내뒤에서 해.."
익시스> "그야 무서우니까."
Cataclysm> 네.
Cataclysm> 그러면
Cataclysm> 순간 깜박-하더니
Cataclysm> 익시스 뒤에 서있어요.
익시스> "....."
익시스> 다시 하성뒤로
Cataclysm> 그리고 손가락질 휙휙.
하성> "저 저기.. 강한사람같은데 그냥 보내주시면 안될까."
Cataclysm> "남친 믿고 나대는건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구는게 좋아."
Cataclysm> "슴가도 없는 애가 자존심만 강하군."
익시스> "남친 아닌걸요."
익시스> 라다가 프리즈.
하성> "......"
익시스> "....."
익시스> -울먹
하성> "이사람이 도를 넘었소!" 당 당황하며 사극톤으로
Cataclysm> "어디서 사극드라마 흉내야!"
Cataclysm> "............"
익시스> "....."
익시스> -울먹울먹
하성> "아니..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해서 어느새 전염이.."
Cataclysm> 익시스가 울먹울먹이면
익시스> 고개숙이고 침울
Cataclysm> 이내 뭔가 미안해졌는지
Cataclysm> 머리만 이내 긁적이고 먼산바라보기.
익시스> "나 진짜 갈래."
하성> "하아..그래 가자.."
익시스> 라면서 현운을 지나갑니다
Cataclysm> "... 자... 잠깐."
Cataclysm> ".... 기.. 기다려!"
하성> "이사람은 개 모르는것 같고.."
익시스> "....왜요."
Cataclysm> "......"
Cataclysm>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어."
익시스> -침울한 표정 그대로 현운을 돌아봅니다
익시스> 그러면 조금 표정이 풀리지만 그래도 침울한 상태.
익시스> "저기. 다음부터 여자애의 컴플렉스 마음대로 건드는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Cataclysm> ". . . . . . 개 어딨는지 가르쳐는 줄께."
익시스> "......."
하성> "어디있는데?"
Cataclysm> "... 그런데....."
Cataclysm> "좀 까다로운 곳에 있어서."
익시스> 더 설교하려는듯이 말하다가 입을 다뭅니다.
하성> "?"
익시스> "어디인데요?"
하성> "설마..여자에게 걸떡댄다던가?"
Cataclysm> "좀 심각한 영적 스폿."
익시스> "....."
익시스> "나 안가."
하성> "...공동묘지?"
Cataclysm> "아니. 병원 폐허."
하성> "뭐하러 갔데.."
하성> 하아...소리내는..
익시스> "진짜 안가."
익시스> -울상
하성> "아까전에 말했지? 하기싫어도 해야할때가있다고.. 아무래도 지금같아 진심으로.."
Cataclysm> "... 유령 무서운거냐."
하성> 노엘을 토닥..
익시스> -끄덕끄덕
Cataclysm> 갑자기 앞에서
Cataclysm> "에비-"
익시스> "꺄악!!"
익시스> 후다다다다닥
Cataclysm> ". . . . . . . . ."
익시스> 저뒤로 뒷걸음질 치다가 우당탕
하성> ". . . . . . . ."
하성> "...쟤..나를 반쯤 죽이려했던에 맞나.."
익시스> "...."
익시스> 쓰러진상태로
익시스> 얼굴을 밑으로 하고 상반신을 일으켜세웁니다.
Cataclysm> "아 보인다."
하성> "뭐가? 개?"
익시스> ".....Isis Set."
하성> 주변을 둘러봅니다.
익시스> 이라는 동시에 바로 머리위에서 광학미체에 쌓여잇던 푸른색의 거대한 대검이 등장
Cataclysm> ". . . . . . . ."
하성> "자 잠깐 노엘 진정하고.."
하성> 가운데 사이에서 중재중...
익시스> 그리고 일어나서는 옷을 툭툭 털고
하성> "아니 형씨도 진정하고 자자 여기서 싸워봤자 서로에게 피해만 갈거 아녀? 진정하고 가자카이."
익시스> 떠있던 검을 한손으로 잡아서는 천천히 현운에게 다가갑니다
익시스> "당신. 비켜요."
익시스> 싸늘한 음성으로 하성에게 말합니다
Cataclysm> -뒷걸음질". . . . . 하하하. 유령 무서워하는 SEST 요원이라니."
하성> "저 저기..."
익시스> 그리고 현운에게 검을 들고 다짜고짜 뛰어가서
익시스> 내려찍죠
Cataclysm> 네. 명중 롤.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2) = 2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5) = 5
Cataclysm> 결과치 : 5 + (15) = 20
익시스> (+없음)
익시스> 땅에 콰앙!
Cataclysm> 내려찍는 익시스의 검을
Cataclysm> 두손바닥으로 잡습니다.
익시스> (어? 걍 잡아요?)
Cataclysm> 네. 잡았어요.
익시스> (잡으면 큰일날건데?)
익시스> 그럼 검날에 새겨진 술식들이 빛을 발합니다.
하성> "아니 이분들 저기 여기서 사건 터뜨리면.."
Cataclysm> ".....!?!?"
익시스> "....영체까지 베이기 싫으면 손떼는게 좋을걸요?"
Cataclysm> "적당히 하자구. 아가씨."
하성> (난 죽어도 노엘하고 진설희에게 얻어터질듯..)
익시스> "적당히 안한건 당신이잖아아앗!!!!"
익시스> 이라면서 검을 거둬서 2격.
익시스> 또 내려 찍기.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7) = 7
Cataclysm> 결과치 : 7 + (15) = 22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18) = 18
Cataclysm> 잡고 피하고 잡고 피하고.
익시스> "헉헉...."
Cataclysm> ".. 아.. 아무튼."
하성> "저 저기 노엘. 나를 봐서라도 진정하고. 우선 개찾아야 하잖아."
익시스> "....."
하성> 옆에서 식은땀 흘리며 설득중...
Cataclysm> "그 철학가 녀석을 왜 찾으려는건지 모르겠지만."
익시스> -째려보다가
Cataclysm> "거기서 못나와."
익시스> 손을 위로 올리면서 검을 공중으로 던지자
Cataclysm> "나도 그것 때문에 지금 가는 중이였고."
익시스> 검이 바로 투명화되서 사라집니다.
하성> "못나간다라.. 갇힌건가?"
Cataclysm> "스스로 안나간다. 가 정확하지."
익시스> 그리고 황급히 자신의 품에 안겨있을 고양이 새끼들을 체크.
익시스> (겁에 질려있겠지.)
Cataclysm> 아뇨. 현운이 떨어지는 고양이새끼들을 자기 자켓 안에 쌓아둔.
하성> "....우선 고양이를 친 트럭에 대해서는 특무부 사람에게 부탁하고 개찾으러 가야겠지?"
익시스> ".....그 고양이 새끼들 돌려줘요."
익시스> 이라면서 손을 내밉니다.
Cataclysm> "알았어."
Cataclysm> 하고는 고양이들을 내주고는.
하성> 라면서 키시마 리쿠에게 전화합니다.
Cataclysm> "그런데 혹시."
Cataclysm> "하운티드 때문인가?"
Cataclysm> "그거라면 결국 이 일인데?"
하성> "응?"
Cataclysm> "그 병원에서의 '뭔가'가 그런 현상 일으키기 때문이라는군."
익시스> "...그렇군요. 그러면 안내해줘요."
하성> 전화하려다 말고는 듣습니다.
하성> "그런가."
Cataclysm> "유령 무섭다면서."
익시스> "이거 쓰면 어떻게든 되겠죠 뭐. 흥."
Cataclysm> "하지만 못 보내."
익시스> "..왜요?"
Cataclysm> "특히 벨텍스의 PU는."
익시스> 눈에 ?를 듸우고 쳐다봅니다
하성> "아니 나는 벨텍스 사람은 아닌데..."
Cataclysm> "자기를 벨텍스에서 찾는거야 파블로프에게 들어서 알아."
하성> "그냥 부탁받아서. 음.."
하성> 긁적
Cataclysm> "하지만 너희 PU는 '아예 싹쓸어버리잖아'."
Cataclysm> "유령이면 성불도 못하게 영체를 토막내버리지. 아예 환생도 못하게."
Cataclysm> 그리고는 손바닥에 손날로 싹둑자르는 모션.
하성> (그러고보니 우리 파워중에 성불이라는 파워도 있던가요?)
Cataclysm> (엑소시즘.)
익시스> "파블로프?"
Cataclysm> (유령 자체가 플레인 사이에 걸쳐있는거니까 원래 가야할 차원으로 보내버리는거임)
익시스> "그 개 이름이에요?"
Cataclysm> "어. 그 개이름이야."
Cataclysm> "원래 그 개 키운 사람이 이름짓기 귀찮다고 그렇게 지어버렸다지."
익시스> "....그럼 유령들을 공격하지 않으면 어떻게 가라는건데요. 지켜줄거에요?"
하성> "....유령에 적합한분이 있지.."
Cataclysm> "몰라. 그 개가 알아서 봉멸을 하던 성불을 하던 하겠다고 했으니까."
하성> 전화기를 꺼내듭니다.
하성> 명설 스님에게 전화.
Cataclysm> 명설 : "예. 무슨 일이십니까."
하성> "저기..저 하나 부탁이 있어서그런데요."
하성> "유령 성불좀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Cataclysm> 현운 : "아무튼 난 이만. 병원의 위치는 세이코쿠 병원이라고 하는 곳이니까. 요 근처에서 가장 큰 폐허가 그거야."
하성> "자 잠깐 그냥 가는거야?"
익시스> "알았어요."
하성> "최소한 스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지그래?"
하성> 전화기를 손으로 잠시 덮고 현운에게 이야기합니다.
Cataclysm> "알아서 하겠지- 난 지킴이 계열 사람들 만나기 싫거든."
Cataclysm> "돌아와서 아버지의 대를 이어라 할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라. 그럴테니까."
Cataclysm> "보나마나 그 스님도 그런 사유로 날 찾는걸꺼라구."
하성> "아니......후우...알았어. 그대로 전해주지."
Cataclysm> "KSER이 박살이 났으니까."
익시스> -고개를 갸웃하다가
익시스> "아, 그 사건?"
하성> "여튼 명설스님. 세이코쿠병원이라고 하는데 그곳에 성불해야할 영혼이 있다합니다."
익시스> 이라면서 손을 딱 칩니다.
Cataclysm> "그래. 너희가 방치하는 바람에 2명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그 사건."
하성> "거기서 뵙도록 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현운하고 설희분을 둘다 뵜습니다."
Cataclysm> "........?"
익시스> "음.....저는 태어나기전이니까 할말이 없지만요."
Cataclysm> 문득 눈빛이 달라지네요.
Cataclysm> -하성에게"난 그렇다치고 누굴 봐?"
하성> "아니..봤으면 전해달라고 하셨거든요."
Cataclysm> "......"
Cataclysm> "비슷한 사람이겠지."
Cataclysm> 센스 모티브.
하성> "뭐 이정도로 하면되겠죠. (라고 다시 전화로..)..그럼 병원앞에서 뵈는게 어떨까요."
하성> 1d20 +10
익시스> [1d40을 굴립니다]
하성> (3..)
익시스> (39) = 39
익시스> (엇 미스)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8) = 8
익시스> 결과치 : 8 + (+40) = 48
하성> (아무래도 저는..이래나 저래나 저 여인들에게 썰릴 운명인듯 하옵니다..)
하성> (그리고 중요한건 스님은 현운하고 설희라고 이야기 안하고 이 두 사람을 보지 않으셨습니까? 라고했으니..(..))
Cataclysm> 뭔가 사연이 있긴한듯.
Cataclysm> "그럼 난 이만. 급해서."
하성> "그래 안녕 다음에 보지 언젠가."
Cataclysm> 그리곤 다시 엄청난 속도로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하성> 손을 휘적
하성> (스님의 대답은?)
익시스> "...."
익시스> 물끄러미 보다가
익시스> "일단 그 병원으로 가요."
Cataclysm> 명설 : "... 그렇습니까. 알았습니다. 곧 그리가도록 하지요."
하성> "네 그럼 거기서 뵙겠습니다."
Cataclysm> (잠시 목욕하러 총총총)
하성> 라면서 전화를 딸깍...
Cataclysm> (하성, 익시스//리턴)
하성> (부활)
Cataclysm> ----------------------------------------------------------------------------
Cataclysm> 네.
Cataclysm> 병원으로 가면
Cataclysm> 느닷없이 안개가 낍니다.
익시스> "...."
익시스> 하성에게 달라붙습니다
하성> "스님은 아직 안오시려나.."
하성> 병원앞에서 기다립니다.
Cataclysm> 익시스//하성에게 달라붙으려는데.
Cataclysm> 하성이 없어졌어요.
익시스> "....아?"
Cataclysm> 눈 앞이 안보이는 짙은 안개.
익시스> 멍히 두리번 두리번.
Cataclysm> (모두 HP 1점씩 얻으시고)
익시스> "하성씨 어딨어요~~~"
익시스> -외쳐봅니다
Cataclysm> 하성//역시 옆에 있던 익시스도 사라졌네요.
Cataclysm> 어디선가 소리는 들리지만.
하성> "..어 어라 노엘?"
하성> "이거 참..."
하성> "유령때문인가.. 아니면.."
Cataclysm> 그러다가 다시 안개가 걷힙니다.
익시스> 걷히면 정신차리고 두리번두리번.
Cataclysm> 그리고 십자로의 각 끝부분 쪽에 각자가 있는게 보입니다.
익시스> 그리고 이지스를 잡습니다
익시스> "아. 거기서 뭐해요?"
익시스> 이지스를 잡고서 전진.
하성> "난 분명히 병원앞에 있었는데.." 걸어서 다가갑니다.
Cataclysm> 누가 먼저 다가갑니까?
익시스> 제가 먼저죠.
Cataclysm> 네.
Cataclysm> 익시스 디팬스 롤.
익시스>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15) = 15
익시스> 결과치 : 15 + (+15) = 30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익시스> 실패시 Second Chance
Cataclysm> (4) = 4
Cataclysm> 결과치 : 4 + (15) = 19
Cataclysm> 성공.
Cataclysm> 갑자기 옆에서 큰 화물트럭이 확-하고 덮칩니다.
익시스> "와앗!?"
Cataclysm> 하성도 디팬스 롤.
Cataclysm> [1d20을 굴립니다]
Cataclysm> (6) = 6
Cataclysm> 결과치 : 6 + (15) = 21
하성> 1d20 +15
익시스> 엉겁결에 트럭을 검등으로 흘립니다
Cataclysm> sp.
Cataclysm> 네.
Cataclysm> 콰앙- 소리를 내면서 비틀거리다가 벽에 콰앙 부딫치고
Cataclysm> 그 순간 다시 안개가 자욱하게 깔립니다.
Cataclysm> 하성도 마찬가지.
하성> 뭔가가 자신에게 떨어지는것을 감지하고 옆으로 휙.
Cataclysm> 서로가 다시 안 보이는 상황인데.
하성> "....."
Cataclysm> 안개가 슬쩍 걷힌 곳은 낡은 병원으로 가는 길.
하성> "처음부터 힘들게 하네.."
Cataclysm> 모두 노티스 롤.
하성> 1d20 +1
Cataclysm> 하성은 실패.
Cataclysm> (뭐. 익시스는 기본 40이니 넘어갈까(..)
익시스> (....넘어가세요)
Cataclysm> 익시스 근처에서 고양이가 치었던 똑같은 상황.
Cataclysm> 의 소리와 충격음.이 근처에서 들립니다.
익시스> "....아."
익시스> 깜짝 놀라더니 그곳으로 다시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Cataclysm> 네. 플랫풋이고.
익시스> 함정일게 뻔할텐데... 머리는 아는데..
Cataclysm> 그렇게 더듬더듬 손으로 짚으면서 가면.
Cataclysm> 네.
하성> "응?"
하성> 노엘을 따라갑니다.
익시스> (컴플로 HP 꿀꺽..)
Cataclysm> 하성//이미 시야가 안개로 막혔어요.
Cataclysm> 노엘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병원으로 가는 길만 보이는 상태.
하성> "어이 노엘?"
하성> "......"
하성> "젠장 설마.."
Cataclysm> 승용차 한대가 전봇대를 박아 본네트에서 연기를 내고 있고.
하성> 휴대폰으로 다시 명설스님에게 전화합니다.
Cataclysm> 바닥에는 질척한 핏자국이.
Cataclysm> 통화 안되네요.
하성> "불통이잖아."
Cataclysm> 그리고 그 핏자국은 마치 뭔가에 바닥채로 끌려져서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다.
Cataclysm> 그런 흔적.
하성> 다시 품속에 집어넣고 혼자서 판단해봅니다..
Cataclysm> 하성//일단은 병원쪽으로 가야하는게 급선무겠죠.
익시스> "아....."
익시스> 핏자국을 따라갑니다
하성> "할수없나...."
익시스> 최대한 빨리.
하성> 병원문을열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핏자국을 따라가면
Cataclysm> 하성이 마침 병원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게 보이네요.
Cataclysm> 핏자국은 문 앞에서 끊겼어요.
익시스> "...."
익시스> 급하게 하성을 따라서 들어갑니다
Cataclysm> 그리고 병원 현관 창살문을 열고 안개 가득한 정원을 따라 들어가면
하성> "어이 노엘 어딨어."
Cataclysm> 강력한 힘의 폭풍이 이는게 느껴집니다.
Cataclysm> 하성//옆에 있긴하네요.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하성> "어 어라..어디 갔었던거야?"
익시스> "당신이야 말로 어디갔던거에요? 무서웠는데."
익시스> -전혀 안 무서워한거같습니다.
하성> "아니 안개가 걷히니까 갑자기 병원 앞이더라고."
익시스> "......"
하성> "그래서 먼저 안에 들어갔나 싶어서 여튼..이안에 뭔가 있는건 확실한것 같아."
Cataclysm> 자욱한 흰색 안개 너머로 을씨년스러운 병원 건물이 있고
익시스> "그거 혹시..."
익시스> "귀신의 장난?"
익시스> 또 달라붙습니다
하성> "그럴지도.."
Cataclysm> 그 밑의 자욱한 안개에서는 뭔가 이리저리 어지러운 흐름이.
익시스>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하성> "어디 불같은거 없나.."
하성> 라면서 벽면의 전등 스위치를 올려봅니다.
Cataclysm> 네
Cataclysm> 정원을 지나서
Cataclysm> 병원 건물로 가는데
Cataclysm> 앞에서 땡중과 건달이 티격태격.하는게 보입니다.
하성> "어라 저 저기!"
Cataclysm> 명설 : "물러서주십시요."
익시스> "....?"
익시스> 다가가 봅니다.
하성> 앞으로 달려나가 둘사이에 끼어듭니다.
하성> "저기 무슨일이십니까?"
Cataclysm> 현운 : "웃기지마. 아직은 안돼."
하성> "......"
Cataclysm> 현운 : "...... 뭐야. 너희는 누구지?"
Cataclysm> "이 땡중이 데려온 지원이라도 되는건가?"
하성> ".......어딘가로 가겠다고 하더니 왜 갑자기 병원에 왔어?"
Cataclysm> "뭐 상관없어. 수가 얼마나 되던 난 지켜낼테니까."
익시스> "....이분 이상하네요."
하성> 센스모티브...
Cataclysm> 그리고는 양손에 힘의 반투명 칼날을 생성 해놓고 대치.
하성> 현운이 진심으로 우리를 모르는척 하는건지 파악
하성> 1d20 +10
Cataclysm> 네. 척봐도 홀려있죠.
Cataclysm> 명설 : "저분은 지금 악령에 홀려있는 상태입니다."
하성> ".....그 그렇습니까?"
익시스> "....힘으로 때려눕히는게 편해요?"
익시스> 잘됐다는 표정
하성> "저 저기 칼은 내려놓고 노엘.."
Cataclysm> 명설 : "불초가 지금 생각할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서는 말이지요."
Cataclysm> 현운 : "그게 어쩄다고? 아무래도 상관없어. 난 지금 그 아이와, 내 동생의 혼백이 달려있는 일이니까. 못 물러선다."
Cataclysm> "......... 살아생전까지 괴롭혔으면 됐지 왜 죽어서까지 그러냐고..."
익시스> "무슨 소리야 버젓이 살아있는걸."
익시스> 그리고 검을 공중에 띄우고
하성> "스님. 어찌된겁니까?"
Cataclysm> "넌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죽은애는 죽은거야."
익시스> "이지스 실드전개. 프레임 셋."
Cataclysm> "그때.. 내가 있기만 했었어도."
익시스> 검이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파츠가 분할.
익시스> 익시스의 몸여기저기에 장착장착.
익시스> 그리고 장착되면서 옷이 다 찢어져나갑니다
익시스> "...언니. 미안."
익시스> 이라면서 옷의 잔해들을 다 뜯어서 널부러뜨립니다.
익시스> 그리고 날부분이 사라진 검을 오른손에 쥐죠.
Cataclysm> "그러니까. 못 물러선다."
Cataclysm> 그리고 입구를 척하고 막아섭니다.
익시스> "...저거 바보죠?"
익시스> 라면서 동의를 구하듯 두명을 둘러봅니다
Cataclysm> 명설 : "....... 아닙니다."
하성> "노엘. 잠시만.. 아직은 그런 방법은 무리야."
Cataclysm> "과거의 그림자에 잡혀있다가 정확하겠지요."
익시스> "그런거 바보라고 부르지 않아요?" -갸웃
하성> "그런데 노엘.. 얘 유령인데도 괜찮아?"
익시스> "누가 유령이에요?"
하성> 현운을 다리킵니다.
Cataclysm>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아 모든 것을 저버리는 것은 인간 본유의 정(情). 그것을 바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하성> "정확히는 빙의지만.."
Cataclysm>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만 우선은 한시라도 이 곳의 중심에 도달해야합니다."
익시스> "그럼 제가 막고 있으면 되겠죠? 유령 아니라면 자신 있어요."
Cataclysm> 어디선가 컹컹컹-하고 개짖는 소리가 들리긴하네요.
익시스> 손을 탁탁 털더니
익시스> 현운 앞에 대치합니다
Cataclysm> "... 무리한 부탁이온줄 아나 부탁드립니다. 소저."
익시스> 그리고 검을 흔들자 뿌려지는 26개의 거울.
익시스> "걱정마요."
하성> "그럼 스님 가시죠."
익시스> 속으로 중얼
익시스> (남은 거울 61개....그 원뿔이 날라오면 한번에 깨질지도 모르니까...)
Cataclysm> 하성과 명설은 그렇게 빠지고.
익시스> 라면서 거울을 4개 남기고 다 넣어버리죠
하성> "나중에 보자. 노엘. 그리고 그렇다고 죽이지는 말고."
Cataclysm> 그렇게 빠지는 걸 본 현운이 다시금 앞을 막아섭니다.
하성> 스님을 뒤따릅니다.
익시스> 그럼 그 앞을 또 익시스가 막아섭니다
익시스> "어떻게해서도 안 비켜주겠다 이거죠?"
Cataclysm> "비켜서. 심각한 일이야."
Cataclysm> 두 사람은 안으로 들어가고.
Cataclysm> ------------------------------------------------------------------------------------------
Cataclysm> 여기서 하성 시점.
하성> "스님 그런데 현운이라는 사람은...잘 홀립니까?"
하성> 뒤따라가며 묻습니다.
Cataclysm> 하성//이분도 경공에 소질이 있으신지 빠르네요.
Cataclysm> 명설 : "아닙니다. 그저...."
하성> 자신도 약간 경공을 사용하며 속도를 맞춥니다.
Cataclysm> "자신의 실수를 스스로가 용납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성> "그러고보니 그사람 과거는 이야기하기 싫다 하더군요."
Cataclysm> "자신의 육친이 모두 죽고 아끼던 여동생마저 살리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하성> "동생이라면 페이시스 진설희라는분입니까?"
Cataclysm> 달려가면서 씁슬한 미소.
하성> "하지만 살아있었는데.."
Cataclysm> "현운 본인에게는 말하지 마십시오."
하성> ".....그런데 자신도 약간은 눈치챈듯합니다만... 알겠습니다."
하성> "여튼 본인말로는 '돌아가지 않겠어' 라고 합니다."
Cataclysm> "이미 그런 답을 할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Cataclysm> "그저 자신이 누구인가를 깨달아가고 있는지-를 그분께서 확인하고 싶으셨던 것 뿐."
Cataclysm> "다왔군요."
Cataclysm> 하고 병원 한 가운데 텅빈 교회 강당.에 도착합니다.
하성> ".....이곳입니까? 중심이."
Cataclysm> 여기저기 먼지가 풀풀 날리고 깨진 지붕 틈새로 달빛이 살짝 내려쬐는.
Cataclysm> 그리고 그 가운데 앉아서 좌선을 하는 명설.
Cataclysm> "여기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원한이 깊은 만큼. 상당한 저항이 있겠지요. 그걸 시간을 끌면서 막아주시면 됩니다."
하성> "알겠습니다." 땅을 오른발로 쾅치면서 자신 주변에 흩어진 기운을 정리하며 경계합니다.
Cataclysm> 그럼 명설이 뜻을 알수 없는 알아듣기 낮은 소리로 경을 외기 시작하고.
Cataclysm> 그의 주변에 온화한 기운이 서서히 퍼지는데...
Cataclysm> 순간 지진이 일어납니다.
Cataclysm> 하성 Will save.
하성> 1d20 +3
Cataclysm> 실패.
하성> HP사용 리롤
하성> 하겠습니다.
Cataclysm> (네. 리롤.)
하성> 1d20 +3
Cataclysm> 네. 실패.
하성> (푸합)
하성> (DC가!!)
Cataclysm> (애초에 내성이 너무 낮음. )
Cataclysm> 뭐랄까....
하성> (뭐..PP는 쌓아놓긴했지만 -_-;; )
Cataclysm> 왜 자신이 여기있는지 모르겠군요.
하성> "....어 어라.."
Cataclysm> 순간 '깨작'하고 뒷머리에 두통이!
하성> "끄악!"
Cataclysm> 날카로운 이빨 4개가 꽉- 뒷통수를 깨뭅니다.
하성> "뭐 뭐야! 내가 왜 여기있어!"
Cataclysm> 기억이 연기처럼 날아가려다가
Cataclysm> 다시 돌아옵니다.
Cataclysm> 그리고 꽤나 시니컬한 목소리가 뒷통수에서
Cataclysm> ???? : "어이. 젋은 친구. 그 나이에 정신줄 놓고 있으면 앞으로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나가려고."
하성> "....응? 누구야?"
Cataclysm> 그리고 보면.
Cataclysm> 바닥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Cataclysm> 왠 비글. 한마리가.
하성> "....."
하성> 사진을 품속에서 꺼내서 확인...
하성> "비 비글이다!"
하성> "유기견 비글이다!"
Cataclysm> "그건 학종품명이고."
Cataclysm> "내 이름은 파블로프라고 하지. 그쪽 이름은?"
하성> "성은 하요 이름은 성. 지나가는 의사지."
하성> "그... 케이스란 사람이 당신을 찾던데."
Cataclysm> "지나가는 의사치고 영 범상치 않군. 비록 표정에는 '나 나사가 꽤 많이 빠졌소'라고 주장하고 있는듯하군."
하성> ".........."
Cataclysm> "아아. 그 친구? '초코렛바'가 개의 몸에 해롭다고 주지 않더군."
Cataclysm> "그래서 삐져서 나왔지."
하성> "...................."
하성> "그 이유였냐!!!!"
Cataclysm> "겨우 5시간 25분 47초가량의 가출이 그렇게 걱정됬나?"
하성> 어디보자..하면서...캔디바를 하나 꺼내서 파블로프에게 던져줍니다.
Cataclysm> "물론 내가 거기 팀 멤버 중에서 그 친구 다음으로 머리가 좋긴하네만."
하성> "...자 이거면 되었나.."
하성> (캔디바도 초콜렛들어있..)
Cataclysm> "미안하군. 난 인간들처럼 입안에 둘 볼이 없어서."
하성> "아니 이것도 초콜릿바같은건데?"
하성> "여튼.. 여기좀 어떻게 도와줘."
Cataclysm> "그거 말고 좀 다른거 있네."
하성> "그럼 나중에 사줄테니까..큭."
Cataclysm> "음. 그렇지. 여기는 말이야 좀... 그렇고 그런 곳인지는 알고 들어온거겠지?"
Cataclysm> "저런 희귀한 법력승까지 데려온 것 보면 말이야."
하성> "그러니까 스님데리고 온거아냐? 여튼 스님이 경외울동안에 지켜드려야 한다는건 확실해."
하성> "그리고 노엘도 여기에 있다고."
Cataclysm> "노엘? 노엘이 누구지?"
하성> "으음..그러니까 익시스."
하성> 다른이름으로 대답합니다.
Cataclysm> "아아아아아아. 그 어리버리하기 이를데 없는 꼬마 아가씨말인가."
하성> ".......그래도 좋은아이인것 같으니까."
하성> "잘못하면 목날아갈것 같지만."
Cataclysm> "거기에서 가장 인간다운 아이지."
Cataclysm> "일단 상황 설명 해주기 전에. 우선 한가지 질문 하나하지."
하성> "어떤거?"
Cataclysm> "자네. 여지껏 살아오면서 혹시 엄청나게 잊지 못하거나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
하성> "할아버지뿐. 하지만 이미 돌아가셨어."
Cataclysm> "어떻게? 좋게 가셨나?"
Cataclysm> "노환으로? 아니면 비극적인 사고로?"
하성> "편안하게 가셨지."
Cataclysm> "Good. 좋아. 선결조건은 충족했군."
하성> "임종도 지켜드렸고...응?"
Cataclysm> "이 지역은 풍수로나 지리상으로나 극음의 기운이 매우 강하다. 네크로맨시로 치자면 영혼의 네거티브 감정이 꼬이기 딱 좋은 공간이지."
Cataclysm> "실제로 이 병원 자체는 원래 '불치병이나 더이상 가망이 없는 환자들의 '처리소'로 사용되어 온 곳이고."
하성> "......"
하성> "그랬던건가?"
Cataclysm> "그러한 이들의 원한이 뭉치고 뭉쳐져서 그게 MIC 필드 영향과 함께 융합되서 하나의 거대한 영적 스폿을 구성하게 되었지."
Cataclysm> "그리고 이 거대한 사념체 덩어리는 자신들의 갈망과 원한을 달래기 위해서 주변의 라이프 에너지를 뽑아내려고 하고 있어."
하성> "혹시 근처의 차사고라던가 그런것도 그 일종인가?"
Cataclysm> "음음 그렇지."
Cataclysm> "절대로 치일 것 같지 않은 각도에서 그런 사고."
Cataclysm> "일어날리 없잖나."
하성> (그..첫번째 차사고는 기억하나요?)
Cataclysm> (안나요.)
Cataclysm> " '자신들이 그리워했고 잊혀지기 싫어했던 감정'을 채우기 위해서 지나가는 이들의 모든 이들의 그러한 감정의 '틈'을 억지로 벌려서."
Cataclysm> "그들을 죽음으로 유인한다-"
Cataclysm> "아마 이 사념체가 자아를 가지게 되면 꽤나 골아픈 요물이 되겠지."
하성> "확실한건 전부 성불시켜야한다는거겠지?"
Cataclysm> "어."
Cataclysm> "그건 시간문제이긴한데."
Cataclysm> "문제가 있어."
하성> "어떤?"
Cataclysm> "이 집단영체가 방어기제를 작동시켰다."
하성> "그럼 어찌되는데?"
Cataclysm> "저 애 같은 포제션으로."
Cataclysm> 하면서 한쪽 어둠을 코끝으로 가르키는데.
Cataclysm> 누군가 천천히 타박타박 걸어오네요.
하성> 가리키는쪽을 바라봅니다.
Cataclysm> ??? : "....엄마.. 아빠... 미안해. 나 아무것도 못해줘서."
Cataclysm> "아무런 힘도 없고. 바라만 보다가...."
Cataclysm> 네. 페이시스.
하성> "페이시스?"
Cataclysm> 아니. 설희. 분명 프레임 파츠는 모두 착용 중.
하성> (설희라고 했다간 또 목날아날것 같아서..)
Cataclysm> 하지만 헤드기어는 없고. 눈빛에는 촛점이 없네요.
Cataclysm> 멍한- 상태.
하성> "......."
하성> "괜찮을까..나 쟤한테 억하고 죽을뻔했는데."
Cataclysm> "이전에 QV에게 경고했었지. 생물체를 기반으로한 Aion-EX의 경우에는 생물체 대항의 인터셉션에 매우 취약하다고."
하성> "그럼 노엘의 경우도?"
Cataclysm> "여기 한 자루 검이 있네. 그런데 이 검은 사람을 벨수가 없어."
Cataclysm> "그런 입장의 아이이지."
하성> "?"
하성> 무슨뜻이야 하는눈치..
Cataclysm> "죽이려고 만든 무기가 정작 죽이지를 않는다면 폐기를 해야해. 그게 벨텍스의 방식이다."
하성> "사람에게도 폐기라는 말을 쓰나?"
Cataclysm> "우리는 그런 표현을 쓰는 세계에 있다네. 친구."
Cataclysm> "온다. 젋은이."
하성>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거 싫어." 중얼거리면서 다가오는 상대를향해 방어태세
Cataclysm> ============================================================================================
Cataclysm> 익시스, 하성
Cataclysm> 전투를 하긴 귀찮고(시간도 그렇고)
Cataclysm> 어찌하고 싶으십? 전투 진행을.
하성> (그건 익시스의 판단에..저는 일단 제한은 2시)
익시스> (ㅇㅅㅇ....시간없으시면)
익시스> (묵묵히 패스. 참고로 익시스는 100% 일단 이 방으로 굴러떨어질걸요)
익시스> (처음엔 봐주다가.)
Cataclysm> (네.)
익시스> (그리고? 거울 여러개로 건물 자체를 작살내버릴겁니다 아마.)
Cataclysm> (하성은 페이시스를 패퇴? 아니면 버티기만?)
하성> (버티기)
Cataclysm> 네.
Cataclysm> 상당히 많이 치고 받는 동안.
하성> (불살의 패널티죠뭐-먼산)
Cataclysm> 하성이 한계에 다다랐을 쯔음에 노엘 도착.
Cataclysm> (일단 현운을 넉다운 시킨걸로.)
하성> 옷이 몇군데 찢겨져있고 한쪽팔에 노엘의 레이저에 맞은 화상부위에 감은 붕대가 반쯤 풀려져 나간 모습으로 축늘어져 헥헥 거립니다.
Cataclysm> 익시스가 페이시스를 보는데
Cataclysm> 메인프레임상의 신호도 꺼져있고
Cataclysm> 그냥 '움직이고 있을 뿐'
익시스> "...언니?"
하성> "노엘. 이분도 위의 현운이라는 사람하고 같은 상태야."
익시스> "....."
익시스> 프레임을 뜯어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Cataclysm> 파블로프 : "아니. 밖의 친구는 '기억조작'된 상태고."
익시스> 기본 벨텍스 체제라면 저 상태에서 바로 폐기니까...
Cataclysm> "이 아가씨만 '씌워진'상태."
하성> "스님 아직입니까?"
익시스> "그럼 그냥 버텨야죠."
익시스> 남은 거울은 9장....
Cataclysm> 네.
Cataclysm> 그러다가
익시스> 모두 펼치고서 하성의 앞에 세워서 막을 준비
Cataclysm> 갑자기 페이시스가 풀썩.
Cataclysm> 하고 쓰러집니다.
하성> "어?"
Cataclysm> 그리고 주변의 꺼림칙한 기운도 사라집니다.
하성> 피투성이가 된몸으로 페이시스에게 다가가서 두손으로 자신앞에 눕혀서 상태를 살펴봅니다.
Cataclysm> 명설 : "예. 끝났습니다."
Cataclysm> 식은땀이 줄줄.
Cataclysm> 승복이 반쯤 땀에 젖었네요.
하성> "우선 응급처치를... 잠시만요."
하성> 라면서 페이시스에 손을 갖다대고 치유
Cataclysm> 그리고는 슬쩍 벗어서 탁탁 터는데. 6팩 스님.
Cataclysm> [..]
하성> (..무천도사..)
하성> (페이시스에게 내공치유를 시전)
익시스> 그럼 후다닥 페이시스에게 뛰어가서
익시스> 하성 손에서 뺏습니다
익시스> "안돼요!"
Cataclysm> 네. 하성이 '힐링 레벨만큼 +10 해서 터프니스 체크'
익시스> (쟤 시체라고 이사람아...)
하성> 1d20 +15
하성> (일단 성공)
Cataclysm> 네.
Cataclysm> 그대로 기력이 역류.
하성> "윽!"
익시스> 후다닥 뛰어가서
Cataclysm> 해서 모든 맥을 다 뜯어버릴 기세의.
익시스> 하성의 기력이 역류하는걸 억제할대즈음 페이시스를 뺏고 안습니다.
하성> 잠시 입에서 피를 토할뻔하다가 살짝 머금고 옆에 피를 살짝 퉷 합니다.
하성> "뭐지?"
Cataclysm> "Psionic Creature."
Cataclysm> "니까 말이지."
하성> "그건 뭐야?"
하성> "그러니까.. 초능력자?"
Cataclysm> "가설인데. 초능력자들은 이 세계의 초자연에 대해서 모든 반대적 입지를 가진다."
Cataclysm> "즉. 연관되면 이래저래 죽어. 거기 무술인처럼."
하성> "...그래?"
Cataclysm> "그런 소체를 썼나보지."
하성> 하아 가쁜숨을 몰아쉬며 주저 앉습니다.
하성> "죽을뻔했어. 노엘 고마워."
하성> "스님. 이제 끝났습니까?"
익시스> "...."
Cataclysm> 명설 : "예..... 덕분에 찾던 사람들도 찾았군요."
익시스> 페이시스를 열심히 보살피는중
익시스> "...."
하성> "가방만 있으면 붕대라도 둘러주고싶지만.."
하성> "어쩔수가 없나."
익시스> 그리고 거울을 앞에 겨누고 페이시스를 안은 상태에서 대치합니다,
익시스> "언니는 데려갈수 없어요."
Cataclysm> 명설 : "데려가지 않습니다."
익시스> "엣?"
Cataclysm> "아니. 데려갈수 없겠지요."
익시스> "현명한 판단 고마워요."
Cataclysm> "억지로 육체만이 온다한들. 심(心)은 이미 떠난 상태."
Cataclysm> "껍데기만 남아있는 상태이니 말입니다."
익시스> 그러면 바로 거울을 프레임 안에 넣습니다.
익시스> "......"
익시스> 그럼 현운을 바라봅니다
익시스> "이 사람은?"
Cataclysm> 현운은 기절. 무너진 건물더미에 묻혀있네요
하성> "스님..그럼 이분을 데리고 현운 멀리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아까전 말씀데로라면."
하성> "곧 일어날겁니다만." 현운을 봅니다.
Cataclysm> "아마도 이 소저께서 그 아이를 데려가셔야겠지요."
Cataclysm> "안그러면 혼날테니."
하성> "파블로프. 그럼 다음에 보도록하지. 노엘도 여기서 이만인것 같고."
익시스> "그럼 전 언니 데리고 돌아갈게요. 저사람 관리좀 부탁해요."
하성> "아 그리고.."
익시스> "?"
하성> 품속에서 무언가를 손에 집어넣더니 던져줍니다.
하성> "선물이다." 목걸이를 하나 던져줍니다.
익시스> "고마워요. 잘 간직할게요."
익시스> 그리고 이지스 위에 페이시스를 끙끙대며 올립니다.
하성> "몰래샀어 아까전에. 그럼 다음에.." 손을 흔들댑니다.
익시스> "그럼 언젠가."
익시스> 라면서 손을 흔들면서 걸어서 사라집니다.
하성> "일단 우선..저 현운이란분을 건물더미에서 꺼내야겠죠.."
하성> 라면서 더미를 하나씩 치우는중...
Cataclysm> 명설 : "그럼. 불초는 이만."
Cataclysm> 그리고는 가버립니다.
하성> "뭐라고 현운에게 전해드릴까요?"
Cataclysm> 가면서 돌아보지는 않고 오른손을 올려서 흔들면서 됐다는 제스쳐.
하성> 고개를 끄덕이고는 잔해를 치웁니다.
Cataclysm> 파블로프 : "이제 가야겠지. 안그러면 저 법력승 말대로 혼날테니 말이야."
하성> "그래 자네도 자 초코바여기."
하성> 품속에 초코로 뒤덮인 바같은것을 던져줍니다.
Cataclysm> 네
하성> "이건 확실하지?"
Cataclysm> 한번에 공중에 캐치해서
Cataclysm> 껍질도 알아서 까서 으적으적.
하성> "그럼.." 손을 흔들대며 바이바이합니다.
Cataclysm>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하성> 파블로프가 가는것을 확인후
Cataclysm> 하성은 현운을 발굴[?]할테고.
하성> 그리고는 현운을 들쳐메고는 초고속 비행으로 마츠네의 저택으로 귀환
Catacly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