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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임신하고 6개월때까지 직장을 다니다 ..집에 들어앉아서..
정말 심심하더라구요...
워낙 꼼꼼하지도 못하고 ...인내심없는 성격이라..
친언니가 권하던 십자수..정말..조그마한것만 했었는데..
임신하고 집에 앉아있을라니
정말 심심하더라구요..
어려운것 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거의 ..몇날 몇일..아니 몇달을 했어요..
색도 많아서 지겹기까지 ..그래서 다른것들이랑 번갈아 가면서..했어요..
제 첫..대작<?> 이랍니다^^
십자수 원단이고 실이고 ..부재료 자수신인 언니에게서 얻어다가..
열심히했고...다 마친후 언니에게 가져다 주고..
액자값..입금해줬더니..완전 작품이 되었던데요 ㅋㅋ
지금도 자랑스럽게 저희집 거실에 ..계십니다<?>^^
저 카페..주소가 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지금 디카가 없어서 ...싸이홈피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거든요..
언니가 이용하는 곳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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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시어머님 생신선물로 수를 놓았어요..
절에 다니시는 어머님 생각하고...정성스럽게 놓았는데...
지금도 시댁의 거실에 자리잡고 있는데
잘 해드린건지 ..모르겠어요..
실력이 ...부족해서요..ㅋ
시누이 미용실에 두시라고 해바라기 도안으로 시계도 해드렸는데
그건 사진을 안찍어둔거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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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보면..참..웃겨요..
사실 십자수 하시는분들에겐 어려운 도안이 아니거든요..
왕초보도 할수있죠..그러니 제가 했고요~^^
이렇게 액자를 거하게 해놓으니..
집에오신 손님들도 누가 한거냐며 놀라세요^^
전 그저 서툰 십자수를 놓았을뿐이고..
액자가 ...부족함도 채워줬을 뿐인데 말이죠 ^^
전 이렇게 아이 태교를 십자수로 ...했답니다^^
부족한 솜씨지만..살짝쿵..요런게 했었다고..얘기해봐요^^
첫댓글 이쁘네요~ 맨아래 나비... 저도 첨엔 저렇게 액자 하려고 햇는데 액자값이 넘비싸서리... 마트에서 낱개로 4개구입해서 걸어놨더니 다들 하나만 달라고 눈독드려서 양면테이프로 벽에 붙여놨는데 ㅎㅎ
양면테이프~ㅋㅋㅋ
네 액자값이 정말 비싸던데 신랑 졸랐죠 머.^^
이쁘네요......^^
ㅋㅋ 허접한 솜씨에요^^
하도 사람들이 십자수 십자수 하니깐 한번해보자 싶어 예전에 한번해본적있는데 잠시주차중쿠션하나 만드는데 어찌나 시작만 하면 졸리던지.. 첫작품이랍시고 가족먼저 챙기고(동생) 또 하나 만드는데 완전.... 지옥이더라고 그래서 주차쿠션 두개를 완성도 못하고 십자수는 포기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성격에..저런걸 완성시켰다니..놀라워요 ...임신중이라 가능했던것같아요 지금 하래도 못해요 ㅋㅋㅋ
와~ 이뻐요~^^ 저도 나비 해볼까싶은것이.... 맨날 의지만 불끈~
나비는 정말 간단해요 ...한번 해보세요^^
하고 싶으신건지, 갖고 싶으신건지...
저두 큰아이 떄 십자수 했는데 태교엔 짱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다른건 몰라도 우리 딸이 엄청 차분하고.....뭘 하더라도 진득하더라고요...에궁 하고 보니 자식 자랑이네요~~ㅎㅎ 암튼 님 아가도 성격 차분하고 뭐든 진득히 잘 할겁니다
ㅋㅋㅋ 감사해요...지금 저는 잘 모르겠는데 ..어떤분이 큰애보고..집중력이 좋다고는 하시더라구요...ㅋㅋㅋ 덕담 너무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