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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은 국제금융속보 파일과 외환동향 파일, 미 신용등급 강등 관련 파일입니다.
美 신용등급 하향 관련 금융시장 동향-2011101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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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23일 EU정상회의에서 완벽한 종합대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 Roubini 뉴욕大 교수, 중국 경제의 경착륙이 불가피할 것
□ 일본정부, 10월 월례경제보고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경제기조판단 하향
□ 미 연준, 은행지주회사 등에 연례 정리계획 제출 의무화 규정 승인
□ 포르투갈 정부, 2012년 예산안 의회에 제출
□ 미 연준, 지난 7주간 외국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
□ ADB 총재, 고소득 경제를 위해 아시아는 내수 중심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언급
□ 태국 재무부, 홍수피해로 '11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하향조정
□ 싱가포르 통화청(MAS), 환율변동 기울기 하향조정
▣ 유로화: 대폭 약세-달러/유로 (1.3882 → 1.3738), 엔화: 강세-엔/달러 (77.22 → 76.83)
ㅇ유로화는 금번 유로존 정상회의(10.23일)에서 채무위기를 단기간에 해소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독일정부의 발언 등으로 시장에서 유로존 채무위기가 단기간내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주가도 급락하면서 대폭 약세
ㅇ엔화는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경향 강화 등으로 강세
▣ 美 국채금리: 상당폭 하락(2.25 → 2.16), 美 주가지수: 대폭 하락(11,644.5 → 11,397.0)
ㅇ美 채권시장은 엠파이어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상당폭 하회(-8.82 → -8.48, 예상 -4.0)한 가운데 유로존 채무위기 재부각, 주가하락 등도 가세하면서 상당폭 하락
ㅇ美 주가지수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 기대감 약화 및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대폭 하락
□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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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국제 금융 속보(첨부 파일 참조)
■ 오늘의 이슈
ㅇ 美,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전월(-8.8)대비 상승한 -8.5, 예상 하회
ㅇ 日, 내각부, 10월 월례경제보고, 日 경제 기조판단 4월이래 첫 하향
ㅇ 獨 총리 대변인, '23일 EU 정상회의, 완벽한 종합적 대책을 내놓지 못할 것'
■ 시장 동향
ㅇ [ 주가 ] 美, 유럽 증시 하락
- 美, 유럽 증시는 獨의 유로존 부채위기 최종 해결책 도출에 대한 부정적 언급, 뉴욕주 제조업경기 예상 하회 등으로 하락
- 美 Dow △2.13%, 英 FTSE 100 △0.54%, 獨 DAX △1.81%, 佛 CAC 40 △1.61%, 中 상해종합지수 +0.37%, 日 Nikkei +1.50%
ㅇ [ 환율 ] 美 달러화, 유로화대비 강세
- 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 약화 등으로 유로화는 달러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3882 → 1.3738, 엔/달러 77.22 → 76.83
ㅇ [ 금리 ] 美 국채금리, 하락
- 증시 하락, 뉴욕주 제조업경기 위축세 지속 등으로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화되며 美 국채금리 하락
- 10년 2.25% → 2.16%, 2년 0.27% → 0.27%
ㅇ [ 유가 ] 국제유가, 하락
- 유로존 부채위기 해소 기대감 약화, 달러화 강세 등으로 국제유가 하락
- WTI油 86.80달러/배럴 → 86.38, 두바이油 105.76 → 107.8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첨부 파일 참조)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美, 유럽 증시 하락, 亞 주가는 中 경기둔화 우려, 23일 유로존 해법 도출 기대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하락 (△1.4%~△3.5%)
ㅇ CDS 프리미엄 : 韓 및 亞 국가 CDS는 보합세(△1~+2bp)
ㅇ 외환시장: 유로화, 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 약화 등으로 달러화대비 약세
ㅇ 채권시장: 증시 하락, 뉴욕주 제조업 경기 위축세 지속 등으로 美 국채금리 하락
ㅇ 유가: 유로존 채무위기 해소 기대감 약화,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 WTI $86.38 (△$0.42, △0.48%)
1. 독일, 23일 EU정상회의에서 완벽한 종합대책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
o Steffen Seibert 독일 총리실 수석 대변인은 10.17일 정기 기자간담회에서 Merkel 총리는 오는 23일 EU 정상회의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꿈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며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대책마련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고 전언(WSJ紙, 10.17일)
― 동 대변인은 금번 EU 정상회의에서 유럽은행들의 자본확충 방안, EFSF의 효율적 활용 방안, 그리스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
o Wolfgang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도 금번 EU 정상회의에서 은행 자본확충 및 그리스 국채 상각비율 확대 등 5가지 항목의 강령이 채택될 것으로 기대되나 결정적인 해결책(definitive solution)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Reuters, 10.17일)
― EU 정상들이 주요 은행들의 핵심자기자본비율(core Tier 1)을 지난 7월 스트레스 테스트 당시 통과기준인 5%보다 높은 9%로 상향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 또한 그리스 재정위기에 대한 영구적 해법을 위해 민간투자자들의 자발적 그리스 국채 상각비율은 7월 EU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21%보다 더욱 커져야 한다고 언급
2. Roubini 뉴욕大 교수, 중국 경제의 경착륙이 불가피할 것
o Nouriel Roubini 뉴욕大 교수는 10.17일 중국의 경제성장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착륙이 불가피하며 이를 회피하기 위한 과잉투자의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발언(Bloomberg, 10.17일)
― 중국 정책결정자들은 경제 성장률이 8%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내년 후반에 있을 정권교체가 경기침체의 방해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하여 무슨 일이든 할 것이며 이에 따른 경기과열의 위험을 경고
― 한편 중국의 유럽지역 지원에 대한 논의는 빈말(cheap talk)에 지나지 않으며 중국 정부가 실제로 유럽을 도울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
3. 일본정부, 10월 월례경제보고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경제기조판단 하향
o WSJ紙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10.17일 월례경제보고에서 일본경제는 회복중이나 대지진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회복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언급
― 정부는 4월 이래 처음으로 수출, 산업생산, 소비지출 전망을 하향조정하였고 디플레이션이 여전히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
― 또한 Motohisa Furukawa 일본 경제상은 엔화 강세 지속으로 수출 감소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정부는 엔화 강세에 대해 충분히 경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4. 미 연준, 은행지주회사 등에 연례 정리계획 제출 의무화 규정 승인
o 연준은 10.17일 Dodd-Frank법에 따른 정리계획요건 이행을 위해 자산규모 500억달러 이상인 은행지주회사와 연준 감독하에 있는 비은행 금융회사가 정리계획을 연례적으로 연준 이사회 및 예금보험공사(FDIC)*에 제출하도록 하는 최종안을 승인
* FDIC는 9.13일 동 규정을 만장일치로 승인
― 동 정리계획에는 파산시 빠르고 질서 있는 정리 전략을 서술하도록 되어있을 뿐 아니라 세부계획에 대한 전략적 분석, 구체적인 실행조치 서술, 회사 조직구조, 상호 연관성 및 의존도, 관리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함
― 비은행 자산규모가 2,500억달러 이상인 금융회사는 ‘12.7.1일까지, 1천억달러이상 2,500억달러 이하인 금융회사는 ’13.7.1일까지, 나머지는 ‘13.12.31일까지 동 정리계획 초안을 제출하도록 요구
5. 포르투갈 정부, 2012년 예산안 의회에 제출
o 포르투갈 정부는 2012년 예산안을 10.17일 의회에 제출했으며 2012~2013년중 월 소득 1,000유로 이상인 공공부문 노동자의 보너스(2개월치 급여에 해당) 삭감, 금년에 실시된 공공부문 5% 임금 삭감 조치를 내년에도 일부 유지, 일부 상품에 대한 부가가치세율 인상 등의 조치를 포함(WSJ紙․Bloomberg, 10.17일)
― Vitor Gaspar 포르투갈 재무장관은 일부 노동자들의 내년 연봉이 24%까지 삭감될 수 있으며 이러한 조치들로 정부의 재정적자비율(GDP대비)을 6%p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 사회민주당과 국민당으로 구성된 집권연정이 의회 다수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1야당인 사회당도 구제금융 프로그램 하의 재정적자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어 동 예산안의 통과가능성은 높음
― 포르투갈 최대 노조연맹인 CGTP의 사무총장 Manuel Carvalho da Silva는 정부가 경기침체와 실업을 야기하면서 위기를 악화시키고만 있으며, 이에 양대노총인 CGTP․UGT가 총 파업을 감행할 계획이라고 발표*
* ‘10.11월 처음으로 총 파업을 실시한 바 있음
o 한편 포르투갈 정부는 이날 2012년 경제성장률*을 종전의 -2.2~-2.3% 보다 낮은 -2.8%로, 실업률은 13.4%로 전망
* 2011년 경제성장률은 -1.9%로 전망
― 포르투갈 정부의 2011~2013년 재정적자비율(GDP대비) 목표치는 각각 5.9%, 4.5%, 3.0%이며 정부부채비율(GDP대비)은 올해 100.8%에서 내년에 106.8%로 고점을 찍은 후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
* 2010년 재정적자비율은 9.8%, 정부부채비율은 93.3%
6. 미 연준, 지난 7주간 외국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
o Bloomberg 통신(10.17일)에 의하면 미 연준은 외국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액이 지난 7주간 765억달러 감소하였다고 언급
― 동 통신은 외국 중앙은행의 국채 매도가 미국 경제기초여건과는 관련이 없으며, 브라질‧대만 등의 외환보유액 감소시기가 미 국채 보유액 감소시기와 일치한다며 신흥국 중앙은행의 경우 외환시장 개입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고 보도
― 반면 채권 뮤추얼펀드는 미 국채 보유액이 증가하였으며 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액도 지난 5년간 45% 증가, 연준의 경우 금년중 6,560억달러만큼 증가하였다고 보도*
* 은행들의 9월 미 국공채 보유액은 1.67조달러로 금년 5월 사상최고치(1.69조달러)에 근접하며 연준 국채보유액이 전체 미 국채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년말 약 11%에서 올해 약 17%로 증가하였다고 보도
7. ADB 총재, 고소득 경제를 위해 아시아는 내수 중심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언급
o Haruhiko Kuroda ADB 총재는 10.17일 아시아 국가들이 내수 중심의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면 고소득 경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며 저가 노동력 및 자원에 의존하는 자원기반 성장에서 고생산성 및 혁신기반 성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발언(Reuters, 10.17일)
― 2050년 아시아는 1인당 소득이 현재 유럽의 수준에 이르면서 세계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도 있는 반면 1인당 소득이 잠재적인 소득의 절반에 겨우 이르는 상황에 다다를 수도 있다고 부연
8. 태국 재무부, 홍수피해로 '11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하향조정
o 태국 재무부는 7월말부터 태국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홍수*로 인하여 ‘11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3.7%로 하향조정(Reuters, 10.17일)
* 태국 영토의 1/3 규모가 침수되었으며 7월말부터 297명의 사망자 발생, 피해규모는 30억달러 규모로 추산, 태국 정부·중앙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하여 1,000억바트 규모의 자금을 투입
― 한편 Thirachai Phuvanatnaranubala 태국 재무장관은 10.17일 홍수피해 규모가 GDP대비 1.0~1.7%에 이를 수 있다고 발언
9. 싱가포르 통화청(MAS), 환율변동 기울기 하향조정
o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10.14일 통화정책 발표문을 통해 core 인플레이션의 둔화기대에 따라 싱가포르 달러화의 명목실효환율 변동 기울기(slope)를 하향조정하고 변동허용범위(band)와 폭(width)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WSJ紙, 10.14일)**
* 싱가포르 통화청은 물가안정을 위해 환율을 통화정책의 중간목표로 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환율목표제(exchange rate targeting)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율변동 허용폭 및 중심치, 실효환율 바스켓 구성비 등의 구체적 수치는 밝히지 않고 있음
** 동 조치는 ‘09.4월 금융위기 당시 이후 처음으로 취해진 완화적 통화조치. 올해 4.14일에는 싱가포르 경제의 고성장 지속 및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로 환율변동 허용범위를 상향조정한바 있음
― 싱가포르 통화청은 선진국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싱가포르의 주요 무역 상대국가들의 경제성장 전망이 악화되고 있으며 내수 활동 둔화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
* ‘11년 및 ‘12년 4/4분기 core CPI 전망치는 각각 2.3%, 1.5%
10. 美國 2011년 재정적자 당초 예상보다 큰 폭 축소
ㅁ 연방정부 재정적자 당초 예상보다 큰 폭 축소
ㅇ 2012회계연도 예산안 보다 3천 5백억 달러 축소
- 미국 재무부와 OMB의 결산 결과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1조 2,990억 달러로 2012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예상했던 것에 비해 3,46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
ㅇ 사상 두 번째로 큰 적자 규모
- 2011회계연도의 재정적자는 2010회계연도에 비해 50억 달러 증가하였으며 2009회계연도의 1조 4,130억 달러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
ㅁ 재정적자 축소 방안
ㅇ 연방정부 재정적자 2015회계연도부터 다시 확대 예상
- OMB는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Base라인) 재정적자는 2012 회계연도부터 점차 축소되지만 2015회계연도부터 다시 늘어나서 GDP 대비 재정적자의 비율은 5% 이상에 머무는 것으로 추산
ㅇ 예산통제법(Budget Control Act)에 따른 재정적자 감축 효과
- 8월 초에 통과된 예산통제법에 따른 임의적지출의 한도 설정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재정적자가 1조 1,180억 달러 감소하지만 GDP대비 재정적자의 비율은 2021년까지 4% 이상에 머무는 것으로 추산
ㅇ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
- 오바마 대통령은 4,4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과 함께 재정지출 축소 및 세수증대 등을 통해 향후 10년간 재정적자를 총 3조 6,700억 달러 감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음
- 동 제안 대로 시행될 경우 GDP 대비 재정적자의 비율이 2012회계연도에는 8.5%로 높아지지만 2014회계연도부터는 3%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
11. 최근 중국경제 둔화 위험 상대적으로 증가
ㅁ 3분기 성장률, 9.1%로 3분기 연속 둔화. 물가는 높은 수준 유지
ㅇ 수출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는 가운데, 투자 위주의 성장이 심화
ㅇ 9월 소비자물가, 7월(6.5%) 이후 2개월 연속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6.1%로 높은 수준 유지. 생산자물가는 6.5%로 7월(7.5%)에 비해 크게 둔화
ㅁ 최근 가시화된 대내외 수요 위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향후 경기 하강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평가
ㅇ (수출 위축) 대외 수요 위축으로 최대 수출 대상 국가인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둔화. 특히 9월 들어 환율효과도 가세하여 유럽 수출이 더 크게 위축
- 주요 예측 기관은 내년 수출 증가율이 10% 내외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
ㅇ (부동산 시장 위축) 9월 들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7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전환. 당국의 정책 및 수급 현황 등을 고려할 때, 가격 하락 현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될 가능성
ㅁ 다만, 금년과 내년 각각 9%와 8%를 상회하는 성장을 유지하여 경착륙으로 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음
ㅇ 주요 IB 들은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히 회복하여 연말에는 8% 후반대 예상
12. 유럽 은행 자본 재확충 계획의 장단점 평가
ㅁ (자본 재확충 필요) 큰 폭으로 하락한 재정 위기국 국채가격을 감안할 경우 은행들도 큰 폭의 자기자본 손실 인식과 이에 따른 자본 확충 필요
ㅇ 91개 유럽은행들의 對 GIIPS 국채 보유 규모에 헤어컷 비율 추정치 적용시 세전 손실액은 708억~2,068억 유로에 달할 전망
- 그리스 국채 손실액은 333~666억 유로, 포르투갈 76~228억 유로, 아일랜드 22~65억 유로, 스페인 133~530억 유로, 이탈리아 144~578억 유로 등
ㅇ 추정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략 1,000~3,000억 유로 내외가 은행 자본 확충에 필요할 것으로 전망
ㅁ (재확충 시안) EU 집행위와 독일은 자구노력을 우선 시행한 뒤 해당국 정부 지원을 단행 하고 이가 여의치 않을 경우 EFSF 자금으로 지원할 계획
ㅇ 프랑스가 EFSF 자금 중심으로 자본 재확충을 단행하자는 안을 제기하였으나 독일 주장에 대해 EU 집행위가 동조(10.12)
- 최근 프랑스도 기존 의견을 수정할 뜻이 있음을 시사함에 따라 정상회의에서는 집행위의 시안이 중점 논의될 가능성
ㅁ (장단점 분석) 은행 경영권 유지 가능성 제고 및 EFSF 자금 비축 등이 장점이나 대출 자산 축소 및 일부국 신용 악화 우려 증가
ㅇ (장점) 은행의 경영권 존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추후 위기 확대시에 대비 EFSF 지원 자금을 비축 할 수 있음
ㅇ (단점) 비율 충족을 위해 은행들이 자산을 축소할 우려가 있으며 자국은행 지원 단계에서 일부 중심국의 재정 악화 및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증가
- 은행들은 즉각적 실행이 여의치 않은 자본 확충 대신 상대적으로 손쉬운 자산 매각을 확대할 가능성. 이 경우 대출 축소로 인한 역내 경기 둔화와 여타국으로부터의 자산 회수로 인한 여타국 영향 예상
ㅁ (평가 및 전망) 동 계획의 경우 즉각적 성과가 상대적으로 작고 문제 해결 과정이 장기화될 수 있어 은행위기 진화가 지연될 우려 상존
ㅇ 자구 노력 우선으로 실제 재확충 규모가 필요 규모보다 작을 수 있고, 향후 이탈리아, 스페인 위기 확산시 자본 부족 현상이 재발할 우려 상존
ㅇ 더구나 자구노력 및 해당국 지원, EFSF 지원 등의 순차적 방법을 채택함에 따라 그 실행에 상당한 기일이 소요될 우려. 특히 해당국 지원 과정에서 각국 의회의 비준 여부가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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