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초등학교(교장 김성렬) 여자배구부가 오는 5월 개막하는 전국소년체전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유영초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2회전국소년체전(이하 전국소체) 경남평가전에서 삽량초(양산)를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 도대표에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년만에 경남 도대표에 복귀한 유영초는 5월 25일부터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체에 출전, 1998년 27회 전국소체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전국소체 우승을 노리게 됐다.
유영초 여자배구부는 1989년 5월 창단이후 전국소체, 재능기, 종별 배구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졸업생들 대부분이 프로팀과 실업팀, 대학에 진출하는 등 전통과 실력이 있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배구선수를 원하는 선수들이 김해, 진주 등 인근 도시와 통영 관내에서도 스스로 전학해 오는 배구 명문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또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지향해 여자 배구부로 등록되어 있는 선수 전원이 평일 점심과 방과후 수업을 활용, 국어, 수학, 영어 수업을 하는 등 학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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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집니다^^통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