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꾸라 기울찌(Kz GRT 시즈메)를 보면 줄이 들어가는 부분은 대구경이며서 나오는 부분은 좁게 되어있습니다.(데이퍼각)
카주 경기는 훨씬 좁긴하지만 데이퍼 각이 잡혀있습니다.
그걸 흉내낼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보니 요런것도 있더군요...
주사기 1cc짜리를 옥션에서 구매합니다...
100개짜리 10000원정도 합니다...
피싱투유에서 파는 대구경튜블러를 주사기 내부에 꽂아 보면 유격이 없습니다..한마디로 딱 맞죠..ㅎ
주사기 외경이 7mm정도이고, 내경은 튜블러 사이즈인 4.8mm입니다...
아래사진이 촛점이 흐리긴 해도 딱맞는게 보일겁니다..
이걸 사용하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위사진처럼 실제 주사기 바늘이 꼽히는 부분의 구멍이 작은 부분을 그대로 이용해 사용하는 방법이 있구요.
기울찌의 줄 들어가는 부분은 위쪽 굵은 부분이구요...
줄이 나오는 부분은 주사바늘이 꽂히는 가는부분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주사기 외경이 7mm정도니깐 7mm기리로 구멍을 뚫어서 주사기를 꽂고 앞부분은 주사바늘이 꽂히는 부분은 밖에서 톱밥으로 채워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구요....
또하나는 주사기의 바늘 꽂히는 부분은 잘라내시고 튜블러를 약간만 손보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튜블러와 주사기와의 간격이 없이 딱 맞으므로 순간접착제로 고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쯔리켄의 LS나 424도 위의 방법대로 하시면 괞찮을 듯합니다....
줄빠짐은 끝내줍니다...저부력찌가 줄빠짐이 나빠 대부분 저부력 낚시에 짜증이 나기도 하곤하죠...
물론 구경이 크다고 무조건 좋다는 건아니구요...이런 찌들도 필요할때가 있다는 거죠.
혹시 구멍이 넓어 예민성에서 떨어지지 않냐구요...아마 조금은 떨어질겁니다. 그건 줄빠짐과 상관 관계니깐 용도에 따라 맞춰쓰면 될것 같습니다. 시즈메와 카주 경기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위는 넓지만 입질을 하면 좁은부분의 마찰이 많아져서 찌 입수 속도도 좋구요..ㅎㅎ 혼자 생각입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활용도가 높을것 같아요. 주사기 위아래만 좁게만들어 보통구멍찌에 활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반 찌에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을겁니다...주사기의 외경이 7mm정도이니 납추룰 장착할려면 납추의 내경도 7mm가 되어야하니깐 납을 제대로 장착할 수가 없습니다..납의 두께가 1.5mm정도로 무게감이 없죠..ㅎㅎ
이와 비슷한 소재를 한번더 소개 하자면 찌나라에서 판매하는 화이바그라스관통튜브 5mm짜리가 있습니다. 요놈 내경이 4mm입니다. 거기에 찌나라 판매하는 투명 튜블러가 외경이 4mm입니다...이 두놈을 조합하면 같은 효과를 낼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요건 돈이 좀 듭니다...ㅎㅎㅎ
좋은 착상인데, 테스트 한번 해 볼 필요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