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20분 동서울 버스로 용대삼거리 하차 다리밑을 통과 박달 쉼터를 향해 ....
길따라 오르면 산양산삼집이 나오고 (속초 미시령방면 터널직진 안내판이 보인다. )
새로난 도로와 합류 한참을 걸으면 옛길 이정표가 보인다.
봉평막국수 펜션이 보이고 왼쪽으로 지하 도로 방향 걍-가면 옛길 차단 장치가 나온다 .
개! 이런! 개를 개같이 키운다.. 목에는 쇄사슬.. 절대 도망못간다.
바닥에 즐비한 음식찌거기. 물 그릇엔 물이 없다 낙옆과 검은 물체가 뒤섞여.. 이런땐 우쩌나 갈길이 바쁜디..
할수없이 물그릇을 비우고 눈을 가득 채워주고 뒷걸음질로 눈을 먹는것 보며 다행이다 싶어 미시령 정상으로 향했다.
일단 차단장치가 내려와 있고 전면 통제 상태 뭔일인고 ?
어이구 .. 눈이 걍~있네! 10센티 에서 많은곳은 1미터 쯤.
바람은 누가 배낭을 잡아 흔드는것 같다
울산 바위를 지나고 다내려와 민둥산에 길이있어 그길로 들어서니 360도 시야가 트인다.. 쭉 돌려보고..
델피노 를 가로질러 버스를 기다리는데 올 생각이 없다.. 걸어서 대조영 세트장을 지나고 한화 리조트 에서
택시를 타고(8천6백원).. 속초 고속버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