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구간 고도표
두륜산도립공원 (頭輪山道立公園)
두륜산(703m)은 대둔사(大芚寺) 이름을 따서 대둔산, 또는 현재의 대흥사(大興寺)를 따서 대흥산(大興山)이라고도 한다. 두륜산에서 대둔산과 주봉(胄峰 530m)을 연결하는 능선과 대흥사로 들어가는 장춘동계곡(長春洞溪谷)이 도립공원의 중심을 이루는데, 골짜기의 동백꽃 숲이 아름답다...
대흥사
대둔사(大芚寺)라고도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이다. 이 절의 기원은 426년 신라의 승려 정관(淨觀)이 창건한 만일암(挽日庵)이라고도 하고, 또 544년(진흥왕 5)에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도 하나, 확인할 길이 없다. 이 절은 임진왜란 때 서산대사(西山大師)가 거느린 승군(僧軍)의 총본영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서산대사의 부도와 유물이 서산대사기념관에 있다.
북미륵암(北彌勒庵) → 북암
북미륵암에는 해를 묶어 놓고 하루 만에 만들었다는 마애불이 있는데, 전해오는 설(傳說)이 있다. 옛날 천상에서 죄를 짓고 쫓겨난 천동과 천녀가 다시 천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하루 만에 불상을 조성해야 하는데, 하루 만에 완성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해가 지지 않도록 천년수 나무에다 끈으로 해를 매단 채 불상을 조각하였다. 천동은 남쪽 바위에 서 있는 불상을 조각하고 천녀는 북쪽 바위에 앉아 있는 불상을 조각하였는데, 먼저 일을 마친 천녀가 하늘에 빨리 오르고 싶은 욕심에 해를 매달아 놓은 끈을 잘라버렸다. 이에 해가 지자 천동은 불상을 더 이상 조성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모습이 미완성된 채 남미륵암 터에 있다고 한다.
만일암의 만일(挽日)은 해를 잡아맨다는 뜻으로 북미륵과 남미륵 조성전설과 관련하여 천년수에 해를 매달았다는 이야기와의 연관성을 말해준다. 만일암터에는 오층석탑이 넓은 공터에 쓸쓸히 서 있고 해를 매달았다는 천년수가 만일암터 앞에 세월을 잊은 채 서있다.
○가련봉 (頭輪山 700m) 두륜산의 주봉이라 할 수 있다.
○두륜산은 8개 암봉이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북쪽에서 차례로 고계봉, 노승봉(능허대), 가련봉, 두륜봉,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 연화봉이 대흥사를 둘러싸고 있다.
○( H):만일재
○두륜봉 (627m)
주봉으로 내려앉는 능선이 말잔등처럼 완만하고, 완도의 전체 윤곽이 보여진다. 먼 조망은 크게 다를바 없지만 서로의 모습이 바꿔진다. 가련봉에서 보는 두륜봉, 두륜봉에서 보는 가련봉... 다시 구름다리를 통해 갈림길로 돌아가는데, 구름다리 위쪽에 [진불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방향은 도솔봉으로 향하는 것 같으나 기맥은 아니다. 아래 갈림길까지 내려가야 된다.
○띠밭재 (498m)
연이어 헬기장이 나오고, 이어 산죽밭 갈림길이다. [하산하는길 도로까지0.4km] 팻말이 있는데, 대둔산 집단시설지구에서 올라온 길이다. 도로는 대흥사에서 대둔산중계소로 오르는 시멘트길을 말한다.
○도솔봉 (670m)
왼쪽 머리위로 거대한 방송 시설물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뾰족한 암봉을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철망울타리를 두른 컨테이너가 있고 앞쪽에 [도솔봉]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 앞(북서)으로 가는 능선이 두륜산 팔봉이라는 연화봉 혈망봉 향로봉으로 이어지며 삼산면과 현산면의 경계가 된다
○대둔산(大屯山 △673.2m)
대둔산 정상부는 KBS, 목포MBC, KT등 여러 기관이 점령을 했다. 울타리를 따라 우측으로 휘감듯 돌아간다.
○닭골재 (57m)
해남에서 완도로 이어지는 13번 국도이다 |
첫댓글 참가합니다 . 사당입니다.
한춘희님 참가합니다 . 사당입니다.
한학문님 참가합니다. 사당입니다.
두륜산 보러 가야지요... 윤종근(양재)
2월 첫날 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남쪽으로 두륜산 보러갑니다~~ㅋㅋ
남기순 문정하 이은숙 이태순^^
어서 오십시요... 봄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을 대둔산 산행, 함께 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
김하식님 양재입니다.
최봉길님 신갈탑승합니다.
나도 갈래요. 사당
이철승님 사당탑승합니다.
유정노님 사당입니다
김양호님 사당입니다.
이종규님외 1명 사당입니다
서순자님 양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