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와 더불어 식구들이 아버지를 돌아가면서 돌보았는데 나만 속초에 있다보니 못 모셨는데
이제는 다른 형제분은 중간에 직장을 그만줄수 없는 직업들이라서
아무래도 알다시피 나는 일용직이라서 부담없이 일을 쉴수 있어서 내가 당분간 아버지 돌봄을 맡아야 할거같아
사실 내가 한달에버는거랑 요양보호사 고용하는 비용이랑 그렇게 크게 차이도 안나는 부분도 있고
쉬는 기간동안 실업급여 신청하면 급여의 절반정도는 나오고 형제분들이 각출해주는 금액도 있어서 일하는거랑 차이도 없어서 경제적 부담없이 아버지가 연세도 있고해서 앞으로 얼마나 더 살아계실줄은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효도도 하고 싶고 해서 여러가지 생각끝에 당분간 내가 쉬면서 아버지 돌보겠다고 형제 자매분들과 이야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