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학교
미국 대학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최고의 대학교를 소개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토론토 대학은 1827년 영국의 왕립대학(Royal College)으로 설립되어 1849년 캐나다 국회법을 통과 영국 교회로부터 독립하여 토론토 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1897년 박사 과정이 설립되고 1923년에는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인슐린의 개발로 의과 대학의 '밴팅' 교수, '맥레오드' 교수가 노벨 의학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1986년에는 '반응 역할'에 관현 연구로 화학과의 '폴라니' 교수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모두 6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된 캐나다 최고의 명문 대학입니다.
토론토 대학은 캐나다 내의 대학 종합 평가에서 10년 동안 1등을 차지해오고 있으며 세계 대학 평가 순위 20 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명실공히 명문 인류 대학입니다. 52,000 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는 대학인 만큼 학부와 대학원 모든 과정에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교수들을 모시고 수업이 진행됩니다.
많은 학생수를 보유하고 있어서, 효과적인 학업과 수업 분산을 위해 캠퍼스도 세 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하버드 다음으로 많은 천만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도서관만 해도 40 여개가 넘습니다. 많은 학생수 만큼 과정도 다양해서 학부에서만 2천 여개의 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박사 과정도 81개의 학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토론토 대학을 입학하게 되면 가장 먼저 혼란을 겪는 것이 College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세 개의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College 마
다 학비와 행정이 다르며 분위기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다운타운에 있는 ST. Goerge Campus 는 나머지 캠퍼스와 달리 입학생 선정에 있어서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토론토 대학의 주력학문이라고 한다면 자연과학, 사회과학, 그리고 인문과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해당 분야의 선두에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교수진들이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 대학의 법대는 북미 최고의 하버드, 예일 법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의대 또한 캐나다 최고로 손꼽힙니다. 그러나 학부 과정 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대학원에 비해 별로 없어서 엄청난 공부의 양으로 많은 학생들이 중도 탈락하는 등 스스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졸업할 수 있는 졸업률이 가장 낮은 대학들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토론토 대학교의 장점이라면 캐나다 최대의 학교 시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들을 보유, 최대의 도서관 시설, 졸업 이후의 명성, 다양성을 들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이라면 첫째로 강의 크기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한 예로 1학년 심리학 강의 (PSY 100 - 심리학 개론) 인원은 2천여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부분의 강의는 튜터리얼이 있는데 대개 박사과정이나 석사 과정의 학생들이 학부생들의 질문이나 에쎄이를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그렇지만 튜터리얼이 의무조항은 아니라서 배움에 대한 적극적인 성향의 사람이 아니라면, 살아남기 힘든 대학 중에 하나입니다.
수업방식 : Semester.
학생 대 교수 비율 : 15:1
수시 모집 마감 : 2월 중(합격자 발표 2월 중)
정시 모집 마감 : 6월 중(합격자 발표 7월 중)
입학 점수 : GPA 85% 이상(캐나다 대학은 SAT를 보지 않고 내신으로만 입학이 가능합니다.)
Art 74-78%, Science 74-84%, Engineering 80-89%
토플 점수 : CBT 250 이상, 에세이 5.0 이상, iBT 각 영역 미니멈 22 이상.
유학생 비율 : 13.2%
학비 : 4,670/Semester(유학생은 별도 계산)
기숙사비 : 6,150/Semester(식사 포함)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토론토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http://www.utoronto.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