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마음평화' 어린이 / 청소년캠프
편해문 아저씨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음평화 놀이캠프'와
마음공부와 함께하는 '청소년 마음평화 캠프' 가 동시에 열립니다.
마음평화캠프는 소중한 내 삶을 스스로 잘 가꾸는 일입니다.
같이 하지만 따로 어린이, 청소년 '마음평화' 캠프가 선재학교에서 열립니다.
어린이는 놀이를 중심으로, 청소년은 마음공부를 중심으로 자신을 들여다 보는 기회를 갖습니다.
놀이와 노래, 명상, 마음공부를 통해 눈높이 만큼 마음이 쑥쑥 자라는 캠프입니다.
많은 생각을 주었던 - 선재학교
마음공부를 하기 위해 왔지만 놀고, 먹고 이야기하는 게 전부였다.
그러나 그 속에 느꼈던 마음 속의 여운은 날 잊게하지 않았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의 글입니다.
선재마음평화 캠프는 시간표가 없는 캠프입니다.
하지만 어느 캠프보다도 짬지고 알찬 캠프랍니다.
놀고, 노래하고, 먹고, 이야기하는 신나는 캠프이지만 몸과 마음도 평화롭고 고요하게 만드는 캠프랍니다.
어린이에게 놀이가 가지는 힘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치고 힘들어도
늘 새롭게 일어서게 하는데 있습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아이가 제대로 배울 줄 압니다.
청소년들에게 마음공부는 마음의 그릇을 키우는 일이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디딤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서로 달라 보이지만, 사실은 놀이와 마음공부는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일시 : 2010년 7월23~25일(2박 3일)
시간 : 시작하는 날 3시 ~ 끝나는 날 2시
장소 : 충주 앙성 선재학교
대상 : 어린이(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 - 각 10~15명
참가비 : 25만원 / 농협 100056-51-090406 선재마을
* 선재후원가족과 1~11기 선재들은 20만원(20% 할인)
신청방법 : 댓글 또는 전화(043-855-0408)로 신청
내용 : 자기성찰, 긍정 사고, 감사명상, 협동심, 창의성 등
기대효과 : 나와 남을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관계에서 주인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고민이 줄고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능력이 생기며, 자발성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습니다.
강사 : 방기연, 편해문, 이윤정, 김목인
* 편해문 -
서울 사당동 산동네에서 태어났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에 들어가 옛 아이들 놀이와 노래, 그리고 옛 이야기를 공부하며 놀이에 빠져든다. 아이들 놀이와 노래 이야기에 목마른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아이들과 교사와 부모님들과 놀며 10년여의 세월을 보냈다. 부산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서 강의도 했다. 틈틈이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 ‘생태유아공동체’ ‘어린이도서연구회’에 힘을 보태면서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편집위원, 충주의 ‘선재학교’ 운영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창작과 비평‘사가 주최한 좋은 어린이 책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동무동무씨동무‘, ‘가자가자감나무’(창비), ‘옛 아이들의 노래와 놀이 읽기’(박이정), ‘어린이 민속과 놀이문화’(민속원), ‘산나물아 어딨노?’(소나무),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소나무), '깨롱 깨롱 놀이 노래'(보리), '소꿉'(고래가 그랬어)가 있다.
* 방기연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으로 석사를 마친 뒤 목동청소년회관 상담실, 포항공대, 한국인성개발연구원, 정토회, 능인선원 등 여러 기관에서 심리상담, 교육, 수련을 해 왔다. 선재학교 운영위원이며, 저서로는 “마음이 답이다”, “어머니가 하는 상담”, “불교상담”, “심성수련(공저)”, “마음을 열면 사랑이 전해진다” 5권이 있다.
* 이윤정 -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인문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고교 교사, 외국어학원 강사를 거치고 한국 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선재학교 운영위원이며, 교류분석, 에니어그램, 부모코칭, 의사소통 훈련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김목인 - 고려대학교 신방과에서 주로 영화를 공부했고 현재는 밴드 캐비넷 싱얼롱즈에서 노래를 만들고 기타를 연주하며 공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룹 '반지하'에서 1년 동안 글과 이미지를 결합시킨 스토리텔링 워크숍 '공책'을 공동 진행했으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일상의 힘'이란 주제로 단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창작의 순간'에 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글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 비트 소설가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를 우리말로 옮겨보고 싶다는 생각에 번역을 시작한 그는 케루악 연작 소설의 번역과 더불어, 예술 분야의 교재와 실용서, 사람들의 오랜 지혜가 담긴 책들을 번역하고 있다.
첫댓글 두 아이 신청합니다. 허겸(초6), 허온(초4)
연락처 : 011-9844-9754
확인합니다....^^ 함께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어제 사전 답사 가서 법사님 뵙고 오리엔테이션(^^) 받았고요, 캠프 거부감 있던 겸이가 가겠다네요. 혼자 있는 걸 심하게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캠프비 입금했고요, 가족신청서 작성해서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