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석장로님이 지난 8월16(화)에 대구에 새로 들어선 현대백화점 8층 식당가에 도쿄사이카보 대구지점을 개점하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에도 동경다마그리스도교회 담임이신 김종기목사님의 사회로 예배를 드리고 이용규목사님의 설교로 이어졌는 데 특이한 점은 대표기도를 한 장광우목사님(현 영동중앙교회담임, 논현동소재)은 장로님이 학창시절 신앙생활을 시작한 대구 달성제일교회 출신이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장로님이 고등학생일 때 목사님은 초등학생였지요. 그리고 목사님은 그 교회를 창립한 장로님의 자제분이신데 오랜 세월동안 서로 모르고 지냈다가 목사님이 도쿄에 가서 장로님을 만났지만 그 때도 서로 모르고 있었다가 장로님이 건네 준 "김치를 디자인 하는 남자 " 라는 자서전을 보고 그제서야 같은 교회 선배님인것을 알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 번에도 어김없이 내외 귀빈들이 많이 참석하셨는 데 국내 저명인사들과 일본에서 오신 중의원이 계셨으며, 또 복음가수이신 윤형주장로님과 일본에서 오신 가수 두분의 축가로 이어져 한일 두 나라 간의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3월의 지진과 쓰나미와 이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황망해 있는 일본인들을 돕기 위해 오영석 장로(동경성시화운동본부 회장, 민단 신주쿠지부 단장)님은 한일우호자선행사를 마련하고 이 때 모금된 약 1천만엔을 기부했다고 하는군요. 일본동경 성시화본부장이기도 한 장로님의 소망에 따라 일본이 하루 빨리 복음화되는 그 날이 오기를 다함께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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