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2반 참가자는 진정임.김용교.김성옥.박정임입니다.
날씨는 맑고 좋았으며 바람이 불면 시원하였습니다.
7시 30분에 광화문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3분 늦게 출발하였습니다.(2분 늦게 도착한 샘이 계심.우리반 샘들은 일찍 도착하여 앞자리 확보)
8시에 죽전에 도착하여 나머지샘을 태우고 막힘없이 답사지로 향했습니다.(용교샘도 죽전에서 타심)
도담삼봉은 버스 속에서 보고
고수동굴.천동동굴로 향했습니다.
고수동굴 보시는 샘들을 내려드리고
모험심이 강한 샘들은 천동으로 향했습니다.
천동은
안전모까지 쓰고 들어가니까 약간 무서웠지만
낮은 천장만 문제였습니다.
앉은 걸음만 잘 하면 거리도 짧고 가까이서 신비로운 동굴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포복하느라 땀까지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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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 버섯이라이는 애칭이 붙은 수중 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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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순
다시 고수동굴 앞에서 샘들을 태우고
영주축협한우 프라자로 바삐 갔습니다. 금강산도 식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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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음식점앞에서 활짝 웃는 샘들
오늘의 하일라이트 소수서원에 도착했습니다.사무국장님의 멘트~~선비정신이란~~우아함이다. 의리이다.책임감이다.등등의 대답을 안고~
여러번 갔지만 해설을 듣기는 처음입니다.금성대군의 유배지이며 대군과 함께 단종 복위에 가담한 순흥사람들의 충성스러운 죽음~~세조는 이 곳까지 손을 썼다는 생각에~~
이 곳에 있^던 숙수사도 그 때 없어졌다 합니다. 당간지주만 흔적을 말해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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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수사지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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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공묘와 강학당
한양에서 이리 먼 산골에도 고등교육기관이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이황선생님이 평민에게도 수업을 듣게 해 주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더욱 훈훈했습니다.
사회 테두리에서 벗어나 한줄기 빛을 원하는 사람에게 비춘 선비인
이황 선생님은 우리 후손에게 진정한 스승의 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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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선생님과 함께~~!!
2부는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후왓~ 샘님 멋쟁잉.
선비정신은 역시 ~~~~~~~~~~~~~~~~~~^^ 책임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