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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펜션 여행 좋은곳찾아가기 원문보기 글쓴이: 조 은 구 석
'안동' vs '영주' : 축제와 함께 즐기는 전통 체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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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였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올해도 9월 30∼10월 9일까지 안동하회마을과 낙동강변공원 일대에서 펼쳐져 도시는 온통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신명나는 잔치마당을 물리면 알토란 같은 전통문화체험으로 내면을 살찌우는 여정이 기다린다.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퇴계 이황이 거닐었다는 낙동강변 '예던 길(퇴계 옛길)'은 수백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선인의 발길을 좇는 듯한 여운이 담겨 있고, 풀벌레 우는 가을밤 종가집 고택에서의 하룻밤은 만추의 서정을 듬뿍 느낄 수 있다. 9월의 마지막 주, 퇴계 선생의 체취가 오롯이 남아 있는 퇴계 옛길을 따라 안동의 가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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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은 1만7400여평의 터에 영주 지역에 흩어진 고택과 정자, 성황당 등을 이건하거나 본떠 7년여에 걸쳐 건립한 매머드급 민속촌이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과 아담한 초가 등 12채의 숙박동과 강학당-정자-누각-원두막-상여집에 저자거리까지 총 40채의 옛건물이 들어 서있다. 선비촌 나들이의 최고 묘미는 다양한 전통체험에 있다. 고가옥 토담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농삿일을 체험하고 전통예절과 선비정신, 한문 등 옛선비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다. 또, 상설프로그램으로 투호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는 물론 가마니짜기, 새끼꼬기, 연만들기 등 옛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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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 10월 9일 (10일간)(http://maskdance.com/) ◇ 가는 길 10월 2일 출발하는 당일상품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전용 관광레저특급열차도 운영한다.(예약 후 이용) ◇ 먹을거리 ◇ 종가체험 |
- 선비 문화大축제: 10월 1일 ~ 4일 (http://www.sunbitown.com) - 풍기인삼축제: 10월 1일 ~ 5일(http://www.yeongju.go.kr) ◇ 가는 길 - 대중교통: 열차(서울 청량리역에서 풍기-영주행 무궁화-새마을열차 하루 9회 운행). 버스(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 하루 30회 운행.) ◇ 먹을거리 - 푸짐한 정식을 맛보려거든 영주시내 '봉황한정식'(054-857-6337)을 찾으면 된다. 영주 반가의 손맛이 담긴 푸짐한 상차림(1만~4만원, 1인 기준)을 대할 수 있다. ◇풍기읍 '서부냉면'(054-636-2457)은 평양냉면을 잘 하기로 소문난 집이다. - 영주는 풍기인삼으로 유명한 곳이다. 때문에 인삼요리도 발달해 있다. 인삼갈비도 그 중 하나로 인삼과 한약재를 넣어 부드러운 고기맛을 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