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세상ㅡ3127ㅡ
●천중무공 이니까 우리는
하나다●
시공초월하면
크기도 길이도 시간도
개념도 없다
천중무공 이니까
물과 구름과 비는
하나다
물과 얼음과 수증기는
하나다
빛과 불과 열기는
하나다
빛과 그림자와 어둠은
하나다
해와 달과 별은
어둠속의 빛으로 하나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하나다
사랑과 미움과 질투는
하나다
천중무공 이니까
교만과 겸손과 하심은
하나다
기쁨과 슬픔과 우울은
하나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않는 것과
볼수없는 것은 하나다
기억과 망각과 무지는
하나다
하늘믿음 안에서는
생성소멸이 영생순환하니
만남이별 생노병사가
하나다
천중무공 이니까
아는 것과
모르는 것과
알수없는 것과
알지못하는 것이 하나다
바다와 섬과 파도는
하나다
산과 골짜기와 평지는
하나다
삼천년의 금학이 하늘을 나는
벽오금학도에선
귀천이 없고
천인 선인 불인과 바보가
천지인이
하나로 어울려 산다
시작과 끝이 같은
무시무종의 차원에서는
친구와 원수의 구분이 없고
아군도 적군도 없으니
하늘사랑 안에서
우리는 하나다
천국과 극락과 지옥 조차
하나다
만사천통이고
천중무공 이니까
카페 게시글
시인의마루
천중무공이니까 우리는 하나다.
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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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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