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당뇨 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발, 호흡기
일주일 전에 엄마가 몸이 안 좋은 것 같아서 병원에 가보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조금 평소보다 더 피곤해 하더니, 밥도 갑자기 예전보다 많이 드시고… 화장실도 좀 자주 가고.. 처음엔 그냥 그런가 하다가 유난해지시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서 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해서 어차피 한 번 건강 검진 해드리려고 했습니다.
시부모님은 이미 해 드렸었거든요…
그런데 검진 결과를 보니까 당뇨가 있으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진짜 깜짝 놀래서 막 가슴이 진정이 안되었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잘 관리만 해주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되는 건 사실이죠… 당뇨가 하루 이틀 조심한다거나 수술한다고 낫는 병도 아니고요…
다행히 친정집이 아파트 옆 동에 있어서 자주 왔다갔다 할 수 있어서 많이 챙겨 드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혈당 수치 맞출려고 먹을 거리 조절해 드리고 있고요…
편히 쉬시게 일도 좀 거들어 드리고…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자주 당뇨에 대한 것을 찾아보고 있는데요,
신동아에서 나온 기사에서 보면
겨울철에는 발 관리랑 감기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밑에는 발 관련해서 자료를 모은 것입니다. 제가 필요한 것들을 정리한 건데, 저처럼 당뇨에 대해서 처음 아시는 분들한테 필요할 것 같아서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겨울나기 지상명령 ‘발과 호흡기를 사수하라’
[신동아]|기사입력 2008-01-25 14:12
“다음으로는 발 관리다. 추울 때는 혈관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특히 당뇨 환자는 혈류량이 줄면 당뇨병성 족부 병변이 생기므로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외출했다 들어온 뒤에는 따뜻한 물에 발을 30분 정도 담가놓는 족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당뇨 환자는 말초신경이 둔감해 온도를 잘 느끼지 못하므로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다 발을 델 수 있다. 족욕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이다. 발이 건조해지면 갈라지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다. 발 전용 보습크림을 발라준 후 티눈이나 각질을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발톱을 깎을 때에도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겨울철 운동은 시의적절하게 해야 한다. 운동은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고 당뇨 합병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필수 생활습관. 그러나 날이 추울 때는 운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너무 추운 날씨에 야외 운동을 하면 발에 동상이 생길 수 있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대신 실내에서 러닝머신 등을 이용해 걷기를 하거나 고정식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추천한다. 운동 전에는 발에 상처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당뇨발 관리의 중요성 [당뇨발/당뇨성족부질환] 당뇨성족부질환
출처: http://blog.naver.com/microkss1/110025352333
노령화 인구의 증가와 식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하여 현재 인구의 약 10% 가량이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이중 약 20%가 발에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고를 제외한 하지 절단의 가장 많은 원인이 당뇨성 족부 질환이며 현재 하지절단의 약 반수가 이러한 당뇨에 의한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허걱…. --;;; )또한 당뇨발 궤양이 한 번 발생하면 발생하지 않는 환자보다 사망률이 두 배 정도 높고, 하지 절단의 가능성도 수십 배 높아 5%에서 15%의 환자가 일생동안 하지 절단에 직면하게 되며 절단 후에도 약 50%이상이 5년 내에 사망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당뇨발이 발생하는 여러 가지 질환을 당뇨성 족부질환이라 칭하며 이러한 발을 당뇨발이라 부릅니다. 당뇨성 족부 질환은 한번 낫더라도 흔하게 재발하며 한번 발생하면 오랜 치료경과 등으로 육체적, 경제적 피해가 매우 커서 평상시의 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cnuh
<난치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준수사항>
* 발건강은 곧 몸의 건강과 직결 됩나다.
머리와 허리에 충격이 전달되는 딱딱한 구두보다는 다니기에 편한 운동화가 건강에 좋습니다.
* 발바닥이 잘트거나 갈라지는 경우에는 발이 잘 트고 갈라지는 이유 중 큰 원인은 생수를 먹지 않아서 수분부족으로 발생하므로 수시로 물을 먹고, 발바닥에는 로션이나 약간의 바세린을 발라주면 좋아집니다.
* 발에 티눈이 있으면 발가락에는 수많은 모세혈관이 있는데 티눈은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티눈에 수지침으로 다침 한 다음 티눈위에 수지뜸을 떠주면 티눈이 없어지지요.
척추에 충격을 적게주고, 발의 혈액순환이 좋아야 건강한 것입니다
==è 당뇨 환자 발에 필요한 물품들
당뇨병 환자 전용 양말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이 절대로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목 부분이 꽉 조이면 절 대 안됨)
당뇨병 환자 신발…
(안에 폭신폭신하게 처리 되어 있어서 상처가 나지 않게 되어 있음)
발 전용 크림
(바세린이나 뉴트로지나 등에서 나온 발 전용 크림으로 발이 트는 것을 막아주어야 함)
è 당뇨병에 좋은 식품들…
씨눈 달린 곡식류: 현미, 좁쌀, 통보리, 통밀, 콩, 수수, 옥수수, 메밀, 팥, 녹두, 율무 등
야채류: 달래, 쑥, 씀바귀, 냉이 등
산채류: 두릅나물, 느릅나물, 취나물, 죽순 등
엽채류: 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시금치, 파, 부추, 미나리, 케일, 브로콜리, 치커리 등
과채류: 호박, 토마토, 고추, 오이, 가지 등
근채류: 감자, 마늘, 양파, 더덕, 도라지, 우엉, 당근, 무, 연근 등
과일에는 섬유질이나 비타민, 미네랄 같은 것이 많아서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고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조식품으로는 정관장 홍삼인슈100이라는 게 믿을 만하다고 하네요. 당지수라고 하는 GI도 가장 낮고, 홍삼이 들어있어서 몸에 좋다는 군요. 합성 화학품이 아니라 천연제품이라고 하니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고요…
물론 이것만 먹는 다고 식이요법이 되는 건 아닐테지요…
위의 채소랑 곡물이랑 홍삼인슈100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친정엄마께도 사드렸는데, 효과를 좀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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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기침이 제일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