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7. 17. "사운드어택" 출정식 - 서울 신촌 롤링스톤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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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하리라 생각했던 것들이 문제가 생겼더랬지.. 역시나 이 잔밥에 내부문제로 행사에 영향있는 것은 아니었고,
먼저 리허설을 끝낸 후, 이렇게 장막을 치고, 준비를 하고 있었지.
그리고, 영상체크를 하는데, 후원사에서 가져오는 노트북에 내장된 영상이 케이블만 있으면 된다는 얘기에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내 노트북으로 시험을 미리 해봤으나 안되더라고.. 역시나,. 그 북도 영상이 쏴지질 않았어. 장비에서 전송방식 특성을 타는 지라..
내가 준비한 사전 영상 '인터뷰' 들은 롤링2 사장님의 배려로 행사전 미리 준비를 했으나, 후원사 영상은 대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
그리고 또 한 문제는 행사 입장하면서 선착순으로 나눠주기로 했던 티셔츠가 있었는데, 배송 시간을 어긴 것이야. 한참 진행 중에야 도착을 해서 제대로 나눠주질 못하고, 바람쇄러 나온 사이 잡고 나눠주는 상황이 되었다고..
김밥 성질에 담날 옷집에 개지랄을 떨었지,. |
바닐라 유니티 |
어쨌거나,. 후원사의 지원으로 만들 게 된 티셔츠, 디자인도 주도하게끔 했었는데, 다음번 '사운드 어택' 행사에 힘을 실어 주는 방향으로 선회하게 되었다네..
첫 무대는 '바닐라 유니티(Vanilla Unity)'라는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가게 되었네.
결성된지 얼마 안된 팀인데, 나름대로 매력이 있어.
음악은, 이번 '사운드 어택' 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도 참가하니까 못본 사람들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어봐봐.
두 번째 팀은 '프레디하우스'(FreddyHouse) 라는 팀이야,. 흠.. 하드코어와 메탈의 분위기가 잘 섞여있는 팀이야,. 광주에서 결성되어 최근에 서울에 본부를 차린 팀이야.
4년간의 활동끝에 1집엘범을 발매하고 이번 '사운드 어택'의 1차 메인 투어팀으로 선정되었고, 퍼필, 크로우 와 같이 동거동락한 사이이기도 하지.. |
프레디하우스 |
프레디하우스 |
노마크 |
셋째 팀으로는 '노마크'라는 팀이 나왔어,. MIM™ 과는 이래저래 일이 있던 팀이라 알거야..
99년 결성해서, 지금까지 잦은 멤버교체가 있어 2002년에는 잠시 활동을 접을 정도였어,. 최근 다시 젊은 멤버들로 재 구성하여 1집을 발표했다.
장르는 하이브리드 메탈 이라는 음악을 한다는 모 잡지의 소개도 있었어. 8월 28일 '사운드 어택' 의 마지막 무대에도 출연하니까 아직 못 접했다면 들어보라구.
자세한 내용은 사봐. 핫뮤직이야. ㅋ 이렇게 후원사 광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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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필 |
다음으로 나온 팀은 '퍼필'(purpill) 이라는 팀이야.
많이 보던 놈이 하나 있을 거야. 지루라고, 옛날 닥터코어 911의 랩퍼였지.
팀을 새로 만들어 예전 MIM™ 의 '-3TH' 라는 행사에 처음 참가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어.
나도 기억이 가물가물했지 ㅡㅡ; |
퍼필 |
이 '퍼필' 이라는 팀 역시, 이번 '사운드 어택'의 1차 메인 투어팀으로, 프레디하우스, 크로우 와 같이 동거동락한 사이이기도 하지..
힙합과 댄스를 락에 접목시켜 독특한 재미를 주는 팀이야,.
평균 연령 22세. ㅋ. 고삘도 포함되어 나이빨이 안선다는...
어쨌거나, 신나는 춤을 같이 춰봐봐..
10월에 첫 엘범이 나온다 하네. |
자, 이번 서울 출정식의 마지막을 장식한 '크로우'(crow) 야.
님들은 MIM™ 의 과거 2회때 참가한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인데,. 출연진에 변화가 생긴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우선, 보컬이 바뀌었고, 기타가 바뀌었지. 그리고 가장크게 스타일이 바뀌었어.
거칠고 힘을 강조한 1집 활동때까지의 보컬에서 멜로디를 보여주는 보컬과, 악기파트의 진행도 리듬적인 강박삘에서 멜로디 삘로 많은 선회를 한 크로우를 만나게 되었지.
이팀도 '퍼필'과 함께 '사운드어택'의 메인 팀으로 활동을 하게되어 전국을 순회하는 공연을 치루게 돼.
'크로우'의 기타 'Kio' 와 '프레디하우스' 의 '밍구' 라는 기타가 먼가 있어. ㅎㅎ.. 그 얘기는 투어에 있었던 얘기를 풀면서 난중에 알려주께. |
크로우 |
이렇게 대략적인 정리를 하게 되어.. 이날의 분위기로 우리는 앞으로의 투어에도 순향을 생각하게 되었지.. 앞으로 생길일들은 생각지도 못하고 말야
그리고,. 아래는 투어 첫날의 후기였는데,. 다시 실어보네
이봐봐.. 후기 소식이 너무 오래 걸렸네.
7월 17일 서울에서 시작한 사운드 어택의 첫 번째 행사는 아주 잘~ 치뤄졌죠.
그간 침체되었다는 클럽씬에서, 이날은 많은 열기로 객석에서 공연중에 물을 많이 뿌리게 되고..아침까지 비가 와서 에게? 했었는데 말야 오후에 그치면서 어느정도 후덥지근한 기후는 가시고.
잠깐 이나마 아래의 그림을 보면서 못 온 사람들 맘이나 달래고.. 공연에 왔던 사람들은 후기라도 좀 남겨주길 바람댜~
하나더 앞으로의 사운드 어택 행사의 힌트를 주면 말야..
이번 1차 투어때 나눠주는 숨겨진 기념품으로 티샤츠를 나눠줬어. 다음 2차때 그 티를 입고 오면 회원 할인을 시켜 주는 행사가 시작된다네.. 잘 입고 다니다가 2차 공지 뜨면 입고오란 말이지.. |
크로우 |
2004. 8. 31. "사운드어택" 경상도 - 대구 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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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 클럽 헤비가 새로 이사간 곳의 입구란다.
다른 곳과 또한 다르지 않게 입구에 대자보로 붙여진 일정표와 출연진.. 그리고 그 밑에 '사운드어택'의 부제였던 'Do Just Get in' 이 보이나..? ㅎㅎ
그래서, 다들 서울에 현거주하고 있기에, 경상도로 가는 일정부터가 출정이 되었다. 이제 그 얘기를 하려고 한다.
7월30일 밤 늦게 모여 6밴에 짐을 모두 한차로 몰아 넣고, 못타는 인력은 15인승을 대여하게 되었다. 헌데,. 이날 저녁 서로 시간이 엇갈리는 관계로 담날 일찍 모여 움직이기로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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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마침 성수기 휴가철이라는 차대여업체의 입장으로 약속이 취소되 버린 것이야,. 씨발.. 어쩔 수 없이 12인승으로 콩나물 처럼 가고, 몇은 기차로 내려 보내면서 11시정도나 돼 출발하게 되었어.
그러면서 생긴 변수가 또 있어. 3팀의 악기를 모두 실은 밴이 타이어 공기압차이 조절하고 내려오는 도중 뒷바퀴가 펑크가 나 버린 거야. 사고가 크게 날뻔 했다고..
게다가, 15인승 대여 못해 대차를 하느라 버린 시간과 휴가철에 얽힌 도로사정은 전용차선 위반 딱지 2장(졸라비싸 씨발..--)을 만들어 줘 버린거샤..
Tip. 베이스-성욱, 드럼-주연, 보컬기타-성민 |
프레디하우스-목에 그 수건은 머냐말이지.. |
슬슬 왠 고생이냐는 것이 고개를 들고 있던 거샤..
늦은 시간 보충하느라 밥도 안먹고 서둘러 메인과 개인악기 세팅하고 리허설에 들어갔고,
처음 같이 도는 팀들간의 맞지 않는 낌새까지 생기고 있었지..
공연에대해선, 대구회원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어. 지금 돌아보면 전 지역 모두 호응은 좋았지..먼가 차이가 있긴 하지만 ㅋㅋ. |
크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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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어 중 지방에서 만난 팀이야. '훌리건'(hoolygan) 이라고, 음악은 어딘가 퍼필과 비슷한 느낌을 떨칠 수 없는 팀이야.
파티형식의 웃싸~웃싸~ 하는 군무(群舞)를 주로 하지.. 04년 2월에 엘범 발매 하고 8월 지금 2집 준비중이야.
서울외 타 지역에서도 잘나가지. 이제는 전국구 팀이 되었어.
근데 원래 시발점이던 전라도에서는 그다지 홈그라운드에서 오히려 약한 것 같아. 워낙 전라도가 열악하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투어팀들은 절실히 느꼈지..ㅎㅎ
자, 그러면 대구에서의 '사운드 어택' 에 대해서는 앞으로 갈길이 머니까 장황하게 늘어놓지는 않고 사진들로 대체할께.
쭉 둘러봐봐.. |
훌리건 |
훌리건 |
퍼필-기타정만 |
크로우 |
퍼필 |
퍼필 - 너 멘트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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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드럼 |
크로우-보컬 |
드뎌 공연이 끝나고 식사시간이 왔다구~
지금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어.
아침에 출발해서 11시가 넘어가서야 먹게 되었다구..거의12시간만에.. 허거..
이날 굉장히 피곤할 거라 빨리자야했는데,. 얘기하고 술한잔 하느라 다들 피곤하면서도 2시를 걍 넘겼네 그려..
모두 기분 좋게 '김-치~' 했다.
이날 훌리건 지각했다. 크어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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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8. 1. "사운드어택" 경상도 - 부산 인터플레이 |
담날 아침 식사를 하고 출발하려는 데.. 이거야 원 눈이 떠져야 말이지.. 게다가 팀 리더들과 마신 술이 덜 깼네..
프레디 하우스는 쌩쌩하던데,. 다들 지쳐서 뻗고..
결국 아침 못 먹고 부산 도착해서, 그것도 리허설 끝나고 먹기로 했다.
헐.. 하루 한끼다. 하핫.. 어제 저녁으로 과산된 결과,.. 속이 별로 안좋다는 게 큰 이유이기도 했다.
다들 리허설 동안은 빠에 앉아 뻗어 있었다. 오전만도 쌩쌩한 프레디하우스가 말이다. 흠..
이래저래 리허설을 마치고, 부산의 먹거리 중 하나인 돼지 국밥을 먹으러 갔다. 왕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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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들을 끝내고,
아래사진에 첫 팀으로 '망각화'(望刻化)라는 팀이 올라왔다. 모던 락 팀으로 보컬이 '망각' 이라 팀이름도 망각화란다.
전에 이 팀을 거리에서,. 노래하는 것을 한번 본적이 있다.
김밥의 느낌으로는 보컬의 곡 해석력이 좋다고 느꼈다. 해서, 이번 부산에서 다시 노래를 듣고 싶던 팀이었다. 그사이 밥먹고 오느라 거의 노래가 끝나버린..ㅡㅡ;
아직 정비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지라 자작곡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사운드 어택'의 강한 무대에 앞서 포크기타와 봉고 퍼커션으로 감성적인 멋찐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날 김밥 눈에 좋은 모습이 잡혔다. 부모를 졸라 라이브를 보고싶다는 어린매냐가 왔었다. 그 부모는 공연이 다 끝날 때까지 딸래미의 노는 모습을 지켜봐 주었고, 어린 남동생에게도 누나와 같이 어울리라고 권하는 있었다. 너무나 당연한 듯한 모습이지만 정말 보기 힘든 광경이잖아.. 흠... |
망각화 |
망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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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을 이은 팀은 '퍼필'이다.
크로우, 프레디하우스, 훌리건이 뒤를 이었다. 감상하여라.
이때 나눠준 '사운드 어택' 티셔츠는 다음번 행사때 할인혜택을 드린다. 티를 입고 오면 무료 입장된다는 공지가 뜨면 알아서 오시기 바란다. 몇 장 뿌리지 못했지만... 꼭 기억하고 있길 바란다.
열광적인 무대와 객석을 채워준 매니아들에게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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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하우스 - 아깐 다 퍼져 자더니만.. 꺼뜩꺼뜩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
훌리건- 아오~ 늑대의 소리가 들린다구.. |
이렇게 경상도에서 대구, 부산의 일정을 마치고 있었다.
내려올 때의 길처럼 부데끼지 않으면 좋으련만..
올라올 때도 12인승에 콩나물로 오고, 몇은 기차로 올라왔다.
결국 서울 홍대에 아침 7시쯤 도착을 하고.. 김밥은 짐 퍼놓고 다시 렌트카 반납을 하니 거의 9시.. 헛..
이날 잠은 푹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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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8. 7. "사운드어택" 전라도 - 광주 네버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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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투어 3차 지역인 전라도를 찾았다.
광주, 전주 중 첫날 광주를 찾았다. 주변에 붙어 있는 우리의 포스터들에 반가움도 있고 쉽게 찾을 수 있었어.
더구나, '프레디 하우스'의 보컬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길을 안다 하여 말이지..
오자마자 장비를 펴고 각 팀 세팅에 들어가고 리허설을 시작했지..
이날도 서울에서 출발하여 좋게 도착을 했어야 하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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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벌!? 렌트카가 또 빵꾸를 냈네? 아침 7시에 받아서 8시에는 출발할 생각으로 예약을 했는데, 결국 이번에도 11시 넘어 출발했다는 거 아냐.. 또 12인승으로 말야..
지랄을 하려다 좋은 말로 하루치는 주지 않기로 하고, 쇼부 쳤어. 젠장.. 머냐고,... 대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점심을 먹고 출발하고도 1시간 가량 남았다.
경상도에서는 사진을 건진게 별로 없었는데, 광주에서는 의외로 많이 건졌어,. 광주에서는 사진위주의 설명을 해보도록 하갔어.
첫 무대를 '동맥경화' 팀이 열어 주었어.
코어와 테크노 적인 요소를 잘 섞어 분위기를 계속 띄워주었다. 투보컬의 믹싱까지 있어 효과음의 처리도 잘되고 지루해짐을 날려주는 팀이었어. 이번에 처음 본 팀인데,. 다음에 또 기회가 될거라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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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하우스-드럼 공연막 끝나고 젖었어. 퍼필-래퍼,프레디-베이스:공연전 멀꾸미나 사운드어택의 막내팀이 크로우라는 보컬ㅋ |
프레디 하우스 스페샬 줄 - 보컬 기타 밍구. 얘가 밍구야. 장난쟁이 베이스 성욱.............. |
퍼필 스페샬 줄 - 래퍼 서준 베이스 막내 윤만.평균나이다 깍지 래퍼 지루 -그다지 설명이.. 아,. 살쪘다네. |
여긴 크로우 스페샬 - 리드 기타 Kio |
드럼 DEL PIERO , 보컬 Zoh |
기타 Brain 베이스 Suck 보컬 Zoh |
훌리건 스페샬 - MC 유석 MC 경수 베이스 혜석
관객 스페샬~ 모두 같이 즐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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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 같이 한방! 날려~ 김치-
하루를 마감하고, 숙소에서 정리하고 밥을 먹고,. 자려는데..
헐.. 언제 짰는지, 플스2를 들고 온거시다. 결국,. 밤새 퍼필,크로우 혼합 팀으로 축구 게임을 하더라구.. 헐..
언제 그렇게 친해 졌는지 말야,. 호흡이 맞더라고,.
그 중 프레디 하우스는 멤버들이 오락치라 다들 방으로 슬금.. ㅋㅋ
아,. 김밥 역시,. 스트리스파이터2 이후로는 걍 슈팅게임이나 하는지라,. 슬금....ㅎ.ㅎ;; |
2004. 8. 8. "사운드어택" 전라도 - 전주 레드제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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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정오 쯤 광주를 출발해 전주로 향했다.
한산한 거리의 전주시내가 들어오고.. 곧 레드제플린을 찾을 수 있었다.
도착하는 즉시 리허설부터 준비하여 마치고, 전주의 별미 콩나물 해장국을 배불리 먹고 공연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멀리 대구에서 '사운드 어택'에 참여하기 위해 달려와준 밴드 '인디안' 이 첫 무대를 열어주었다.
전주의 한산한 거리가 그대로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분위기와 더위에도(밖은 바람이라도 불지..ㅡㅡ;) 아랑곳하지 않았다. 정말 아랑곳 않했다. 하하.. 아랑곳.. 음..
모던락 밴드 인디안은 MIM™ 에 '막봉'이라는 회원이 추천을 해줘서 알 게 된 팀이다. 현재 싱글엘범이 나와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듣을 수 있는 엘범이라, 중독성이 있다. 모던락 밴드에게 중독성 있다는 말이 칭찬이길 바라며 쓴 말이다. 이팀도 서울 마지막 일정인 8/28에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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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전라도의 분위기를 '크로우'의 보컬 주호가 쓴 공연 후기를 참고로 전하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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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네버마인드...광주는 첨인데...사람들이 아주 말수가 적다 특히나 네버마인드 사장님은 정말이지 말수가 적었다...대화가 안돼는 정도였다(대답하는 시간이 무쟈게길었다...ㅡ_-)
날씨는 더웠고 네버마인드의 바닦은 미끄러웠다...넘어질뻔 한것도 여러번이었다. 슬러거와 마찬가지로 천정이 낮아서 머리박은 사람도 있다...(프레디의 민구...그것도...모서리에...) 이래저래 공연은 즐겁게 끝이났다...역시나 더웠지만 맘맞는 밴드들과 같이 한 투어는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을것이다...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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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광주도 마찬가지였다...멤버들이 하나둘씩 지쳐서 쓰러지는...강하디강한 민철형마저 뻗었다... |
희준이는 그만자라고오오오오~~~~ |
잠들고 뻗은이들을 뒤로하고 생생한 젊은 음악인들!!!퍼필의 주현이,프레디의 성욱이,그리고 석이와 나.. |
전주 레드제플린으로 가는길에 눈에 보인 '거시기다방' 다방이름 아주 압권이다...한참 웃었다... |
레드제플린 공연중 희준이...이날은 밴드들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사진기를 들이미는 성욱이를 향해 브이질을했다...공연하다 브이질하긴 오랜만이었다... |
투어내내 운전한다고 사실상 명신형이 가장 힘들었을것이다...그래도 공연중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어느팀이나 드러머는 더위와의 전쟁에 최전방에 서있다.민철형도 그렇다... |
석이는 내옆에서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나를 피하느라 정신없었을것이다...ㅎㅎㅎ수고했다~ |
레드제플린의 공연은 밴드들과의 끈적한 어떤 우정을 느낄수있었다...투어공연이 진행될수록 밴드들간의 유대관계는 아주 뜨끈해진거 같아서 그것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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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즐길줄알며 인정할줄도 안다... 이미 서로서로의 곡들을 많이도 알고있다... 가족같은 느낌이 드는 투어였다...아직 끝나지 않은 투어이지만 끝까지 이모습 모두들 간직하길 마음다해 바란다... SOUND ATTACK... 아주 좋다...
김밥 ps. : 저기 퍼필 드럼 Ju-D 가 메고 있는 것은 콩나물해장국 집에서 서울 가면서 먹으라고 준 뻥튀기다. ㅋㅎㅎ 인심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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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8. 14. "사운드어택" 충청도 - 대전 인스카이 |
여러분아,... 지난 공지와 전체멜을 통해서 알렸듯이, 대전의 행사가 마랴. 취소가 되어 버렸어..
사연은 다들 알지.. 건물주가 세를 올려 받으려는 작업에 결국 일정을 못 맞추게 되어 버렸지..
충청도는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 되지 않을까나.. 흠... ㅡㅡ; |
2004. 8. 28. "사운드어택" 서울 - 락생락사(동대문 두산타워 야외무대) |
자..드디어, 투어의 마지막 까지 왔어. 단 하루의 일정이 남았거든. 3일 후 28일 토요일에 모두 볼 수 있을까?
볼 수 있기를 바래,. 간만의 MIM™ 행사인데 시간되는 매냐들은 꼭 와봐,. 요즘 물갈이가 되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 친구들은 다들 머하는 거냐..
세상에 고만 치이고 와서 흔들어봐라. 열정을 보여보자고,.
그리고,. 이벤트 선물에 당첨될 확율은 말야,. 출정식때 나눠준 '사운드 어택' 티셔츠를 입고 오면 높다는 걸 알려주께. 으하~
저녁 7시 정각에 시작하고 3시간 반 좀 넘게 달린거니까 기억하시라구~
이날 9팀이나 나오니까 죽어라고 달릴 준비하고, 출연팀은 잭인더박스-바닐라유니티-프리마켓-노마크-훌리건-인디안-프레디하우스-퍼필-크로우 되겠소. |
마지막으로 사운드 어택 투어를 후원해 주신 여러 분들과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고맙다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