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찜을 하는 곳은 꽤 많이 있습니다.
원래 남해안에서 비교적 잘 잡히는 어류로써 입이 아주 크고 육식에 가까운 먹이활동을 하는
잡식성으로 고기 모양을 따서 이름을 지은 듯한 표준말로는 아귀입니다.
한때는 마산 아구찜이라고 꽤 소문이 자자했으나 소문만큼 맛있는 음식은 되지 못한 듯
합니다.
최근 경남 사천에서 한 20여년 아구찜을 해오던 모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한 6년간
사천에서 아구찜전문점을 해서 대단한 호평을 받아 돈도 꽤 많이 벌었는데 너무
손님이 많아서 힘이들어 2~3년간 쉬었는데......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사천까지 아구찜을 먹으로 오던 손님들도 있고해서
그분들의 성화에 못이겨.....
전국적으로 이 맛을 확산시키고자 프랜차이즈 모델점으로 대전 유성구 노은동 열매아파트 옆
상가 밀집지역에 남해아구찜이란 이름으로 수육과 찜, 탕으로 여러분 앞에
선 보이게 되었는데 기분 좋게도 아직 오픈식도 하지 않고 영업을 한 자3일 밖에
안 되었는데 12월25 저녁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한바탕 북새통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아구찜 이름 겸 상호는 "남해아구찜" 이고 위치는 대전 유성구 노은동 열매아파트6단지 옆
상가 밀집지역에 있습니다. 전화는 대전 822-8782 입니다.
<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