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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전립선암 이기기
 
 
 
카페 게시글
4기 환우방 자문을 구합니다 ~~
내보물 추천 0 조회 675 14.12.22 11:2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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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22 12:32

    첫댓글 저희 아버지도 63년생 이신데 4기에 뼈전이까지 됫습니다 지난해 11월 부터 호르몬치료하고 딱 1년 되니 불응이 오더군요....
    현재는 2차치료 준비중입니다..
    저희 아버지 지켜볼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안색이 안좋아지시는것 같았어요 나 보물님도 밝는생활 유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14.12.22 15:14

    나이(70세)와 psa(88) 수치만 빼고는 9월 말 진단 받았던 본인과 여러가지로 유사한 점이 많으신 분인 것 같습니다. 수술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고 "불가"한 것이겠죠? 저도 바로 호르몬 치료에 들어갔고 경구 항암제(1정)와 전립선 비대약(2정)을 1일 1회 복용 중인데 psa 수치가 매월 88 - 2.0 - 0.18 - 0.06으로 급속히 내려가 앞으로는 3개월 단위로 주사를 한다고 합니다. 저도 내보물 님과 같이 불응상황이 오지 않기를 기도 중에 소망하고 있습니다. 우선 심한 운동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고요(혹시 전이되어 골다공 상태의 뼈에 골절이 있을 수도?) 몸의 해독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식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14.12.22 16:28

    욱식은 붉은 고기류 대신 생선/닭가슴살/훈제오리 등, 채소류는 각종 색깔의 파프리카/브로콜리/생고구마(기상직후), 과일류는 도마도와 키위 및 각종 과일(골고루), 음료로는 생강/대파뿌리/계피 중탕(해독에 특효인 듯함) 및 자주색 양파즙, 기타 슈퍼푸드(블루/아사이/블랙베리 추출액,
    우유 대신 무첨가 두유(유기농콩재료)(연세우유제품), 최근에는 "그라비올라" 잎새(말린것)를 닳인 차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참, 별 짓(?) 다 하고 있는 셈이죠? 그러나,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으니까요! 암세포(특히 전립선)는 박멸의 대상이 아니고 사이 좋은 공생/관리의 대상이라고 한답니다. 참, 카레밥이 빠졌네요!

  • 14.12.22 16:28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웬만큼 스트레스 받는 일은 그저 내려놓는 편이 중요할 듯 합니다. 오래 앉아있는 자세(사무실/택시기사 등)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아침 저녁으로 따끈한 물의 온좌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호르몬 불응상황은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닐 터이므로
    현재로서는 암세포와의 사이좋은 공생만 생각하고 나중 일은 그 때에 가서 대처할 생각입니다. 뼈 전이 상태에서 호르몬 치료만으로도 불응이 오지 않고 큰 불편없이 10년 이상을 버티는(?) 환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스트레스 경감의 한 방편이 아닐까요?

  • 14.12.29 09:10

    육신의 아픔에도 마음의 흔들림을 잘 잡고계신,
    uncle님의 긍정적인 대처는 참으로 본받아야 할 점입니다.
    저는 58세, PSA 162, 조직검사 결과,8곳 모두 글리슨 스코어 4+4,
    이어 CT, MRI, 뼈 스캔, PET 검사를 저번 주에 마치고,
    모레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호르몬 치료로 들어갈 것같군요,

  • 작성자 14.12.29 10:14

    여러가지 의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역시 결론은 스트레스 조절과 음식 조절이네요 .. 아직 해야 할일이 많은데 가슴이 아픔니다 .. 12월 22일 카소덱스1정 , 비데증치료제약 2정. 칼슘제 1정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1월20일이 약 복용한지 한달이 되겠죠 추후 변화를 공개해드리겠습니다 .. 환우여러분 힘내시고 저는 지금하는 일 더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하고 운동 조금 하고 약 먹는거 외에는 특별히 하는 것은 없습니다 . 긍정적인 마음으로 편히 생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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