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다보니 집에서
노는것이 힘이 드네요.
그래서 키즈카페를 자주 가게 되는데요.
사실 그 이용요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2시간 이용료 싼곳은 5천원이고
대부분 7천원정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둘이니 14000원에
어른들은 이용료를 내거나 음료나 요리를 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음료라는 것이 커피종류인데
스타벅스 뺨칠정도로 가격이 비쌉니다.
거기에 요리는 거의 레스토랑 수준이고요.
또 가면 아이들 음료수 하나씩은 먹어야지요.
간식도 한두개씩 먹어야지요.
그래서 한번 가면 3만원정도 깨집니다.
그래서 키즈카페를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면
엄마들도 편하긴 하지만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용인 현대자동차 수지점에 위치한 로보카 폴리 키즈카페입니다.
요즘 로보카 폴리가 대세거든요~ㅋ
월요일은 쉬고요. 점심시간도 있고 청소시간도 있습니다.
한번 입장하면 2시간만 이용하고 나와야 합니다.
가면 음료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용요금이 공짜라는것!!!!
밖에 전시되어 잇는 폴리와 엠버입니다.
여기서 포토타임을 가져야지요~ㅋ
안에 들어가면 상황실이 똑같이 꾸며져있습니다.
아이들이 폴리에서 본것처럼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을 외쳐보기도 합니다. ㅋ
도희는 자다 일어나서 정신이 없습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폴리 세상이거든요~ ㅋ
폴리 인형들이 정말 많습니다.
도희는 저 폴리인형들을 주워다가 어찌나 잘 노는지...
저 인형이 비싸지만 않으면 집에도 장만하고 싶지만...
봉제인형이 오히려 더 비싸더라구요~
폴리와 로이를 데려다가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분명 찍기 전에는 저를 보고 있었는데
찍히는 순간 다른 곳을 보았네요...ㅋ
하필이면 저희가 간 시간이 청소시간 10분전이여서
옆에 마트 구경한번하고
포토타임좀 갖고 그랬어요~ ㅋ
이건 나무로 만든 자동차인데요~
그냥 뭐가 있기만 해도 아이들은 재미있나봐요~ㅋ
색칠공부를 할 수 있게 색연필과 스케치북이 있어요~
색연필을 꽂아 놓은 모습이 꽤 독특하죠?
아주 커다란 봉제인형이 있어요~
소파같지요?
큰 아이들이 누워도 될만큼 커다랗습니다.
그리고 안 찍은 부분은 책이 엄청 많이 있고요.
터널, 미끄럼틀이 있어요~
블럭을 할 수 있는 방도 있고요~
현대자동차 매장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현대자동차 매장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어린이 화장실에도 폴리로 꾸며놓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들이 놀 동안 자동차 구경도 했답니다.
저희 부부가 자동차를 좀 좋아라하거든요. ㅋ
아이들과 신나게 놀 장소가 필요하시다면
로보카 폴리 키즈카페를 추천합니다.
출처: 프로방스집꾸미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이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