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적은 참여인원으로 출발전날밤 부랴부랴 45인승버스에서 25인승버스로 바꾸고 나간 인천시청앞.
멀리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남기성선배님, 허왕열회장님, 김종덕선배님, 박윤식상대회장님, 이동보선배님, 김기옥선배님,
김재천선배님, 김정철산악회부회장님 그리고 못보던 얼굴이 보이네요. 무려 2명이나 오택철(81기계)동문님, 최임식(82법학)동문님. 총 산행참가 누적인원이 140명을 넘었네요. 2012년 올해안에는 150명이 넘을수 있을지...
참여하시겠다고 하신분들 모두 오셨기에 8시 10분쯤 출발. 그런데 안산IC에서 한분이 기다리신다고요. 임형식(70무역)선배님.
드디어 한 다스인원이 되었네요. 서해안고속도로에 접어들자 왜이리 자동차가 많은지...
주무실분 주무시고 담소하실분 얘기 나누시고. 도착한 시간 11시 30분. 그래 가장 가까운 코스로 정하자.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배경으로 사진 몇캇찍고 기다려도 4분이 안 보이네요.
악귀봉에서 내려오니 바로 조그만 정자가 보이기에 준비해온 음식물에 막걸리 한잔 쭉 들이켜도 4분은 어디에...
글쎄 이분들은 선발대 8명보다 길을 가로질러 노적봉지나 용봉산정상으로 가고 있다는 전화기 음성.
결국 8명은 악귀봉까지 밖에 못가고 4명은 정상에서 하산.
용봉가든에서 건배 제안하다 보니 어느새 5시가 넘어가네요. 중간에 임형식선배님 내려드리고 인천시청 도착시간 8시 xx분.
가실분 가시고 주안에 있는 이조빈대떡으로 출발. 시간은 어느덧 10시가 넘어가고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52차산행에 참여해주신 동문님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며 5월 12일 53차산행에서 뵐께요...
첫댓글 총무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준비하시고,안내하시고,사진찍으시고,밥값 계산하시고,정리하시고,,,,,,,
이런 댓글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담달에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장차 충남도청이 이전해 오면 많은 등산객으로 인하여 용봉산에 올라가기가 쉽지않겠군요
한가할 때 구경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