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당, 재가출가 교화공동체
일원회, 걷기명상 문답감정이
오늘은 발표를 한 날입니다.
소태산 기념관
청소년 화상회의실에서
오후 2시~ 4시 30분까지 진행됐습니다.
준산 고문님을 필두로
혜승님, 이성님 모두
잘하셨습니다.
발표회 장은 우리 교당의 행복한 모습에
많이 부러웠다고
참가했던 어느 교무님이 피드백을 주시더군요.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우리 자랑스러운 활불들~!
고맙습니다.
뒤에서 일심합력으로 응원하신
선산 회장님을 비롯하여 어르신들,
그리고 우리 교도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하고 왔습니다.
이 모두가 사은님의 은혜입니다.
아름다운 법잔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우수상을 받은
5개 교당입니다.
교화훈련부, 윤대기 교무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의 순간
칠성교당은 군종교구로
우리 교당에서도 후원도 하고 방문을 하기도 했지요.
강동현 장교 교무님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같이 발표를 하게되어
기쁘게 한 컷~!
발표시작도 우리 교당부터 했습니다.
발표를 진행하며
준산 고문님, 그간의 일원회 창립배경과
교화의 소신을 발표하셨습니다.
일원회 창립과 교화활동 — 반갑습니다. 구로교당 강명원입니다,
1. 대종사님 법을 어떻게 하면 전해줄 수 있을까?
고령화 되어 가는 구로교당을 어찌하면 50대 주축교당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연마하든 중, 주타원 교무님께서 걷기명상을 시작으로 문답감정 하자 하시어,
신입교도로 참석한 변혜승님을 일원회 회장으로 선출하여
걷기명상으로 교화를 시작했습니다,
입교연원에 서원을 세우고
오로지 교화하는 것이 바로 한량없는 복전이라는 것을 믿으며,
신입교도는 입교와 동시에 바로 한 명 이상을 교당 출석교도로 인도하며(입교연원) 삼위일체 정신으로 교화를 하고 있습니다.
2. 저는 신입교도와 함께 쉬지 않고 코로나 시국에도 매주 1회 걷기 명상하며 산상기도, 염불, 문답감정도 합니다,
다녀 온 걷기명상 길은 –평화누리길 종주(191km), 양평 물소리길(57km), 서울 둘래길(157km) 종주하고,
지금은 (김포 대명항부터~ 한강수 따라~ 강원도 태백시 검룡소까지 514km)를 아리수 보은 순례길이란 이름으로
현제 단양구간(충주호 구담 옥순봉길)을 걷고 있습니다,
3. 벌써 2기 일원회 회장에 이원웅 회장, 총무는 변이성님으로 이어오며 일원회 신입교도를 매월 1회 성지 보은 순례길도 열었습니다.
교도 4종의무 지키기 훈련과, 메타버스 일원회 걷기명상”
그리고 매주 라이브 예회 참석과 정전사경, 그리고 일원상 서원문,
금강경 사경으로 청정한 마음공부를 익혀가고, 일원상 교리도를 수지 독송 위타인설 하고 있습니다,
4. 그리고 일원회 걷기명상에 오신 신입교도님을 법회출석으로 인도하기 위해 현재 5년 동안 꾸준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신입교도님 집 앞에서 교당까지
카풀로 교도 4종 의무 지키는 교도로 도움을 주는 일에 기쁨을 즐깁니다,
5. 대종사님 부촉품 제18장~ 19장 삼위일체 법문을 제 일생의 표준으로 받들며, 부모님의 유언처럼 깊이 마음에 새기고 동정간 불리선으로 삼위일체 교화를 꾸준히 하기를 염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이어서 혜승님,
신성 그대로 일원회 초대 회장으로서
당시 심정과 걷기명상 문답감정과
마음공부를 하시는 현재의 마음, 발표 잘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성님,
준산님 표현으론
오늘 우리 3분의 발표의 진은 이성님이셨다고~ㅎㅎ
진솔하게 현재 일원회와
원불교 입교하여 처음 영산성지를
순례하신 소감을 차분하게 잘 발표하셨습니다.
모두 박수를 많이 받으셨습니다.
좋은 교도님들 많아서
좋으시겠다는 부러움도 받았습니다.
영산성지순례 감상발표 --- 변이성님
1박 2일동안 2021/9/25) 대종사님의 숨결이 살아있는 영산성지를 다녀왔습니다.
신입교도인 전 영산성지가
과연 어떤 곳일까?
출발 며칠 전부터 셀레는 마음을
어쩔 수가없었습니다.
국제마음훈련원에도착해보니
평화의 전당처럼 너무나 평온해서 또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점심공양을 마치고 수산 교무님
안내로 노루목 대각터에서
어마어마한 일원상 앞에서 절로
숙연해지는 마음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잔디밭에 앉아서 문답감정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종사님과 구인선진들께서
기도정성을 모았던 옥녀봉에 오르니
얼마나 아름다운지 기도가 절로 절로 됐습니다.
수산교무님이 선진님들이 기도하셨던 옥녀봉ㆍ중앙봉ㆍ 셀레바위봉 등 여러 기도봉을 알려주시고 설명해 주시는데 그동안 주타원 교무님이 알려주신 창립정신
사무여한 ㆍ이소성대 ㆍ 일심합력의 뜻이 어느정도 이해가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님 탄생가에서 기도 드리는 순간 울컥하는 감동도 일어났습니다.
같이 동행한 선배 교도님들도 탄생가를 여러번 다녀갔지만 먼발치에서 기도했다는 얘기를 들으니 처음 온 저에게는 마음의 울림이 컸습니다.
저녁공양을 마치고 대종사님이 어린시절 수많은 의문의
마음을 풀고자 기도를 하셨던
삼밭재 마당바위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추억의 반딧불이를 보면서 마음 속으로 '사은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명상을 계속 외우면서
삼밭재에 도착했습니다.
고요하고 청정한 가운데 풀벌레들의 합창소리를 들으면서
대종사님의 숨결이 더 가까이서
느껴지는 감동받았습니다.
7개의 촛불을 켜놓고 대종사님의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우린 셀렌 마음으로 성스로운 곳에서 신심이 절로 일어났습니다.
어둠이 깊게 내려앉은 새벽 해맞이 기도를 위해 다시 삼밭재 마당바위에서 존경스러운
율타원 종사님ㆍ 강수정교무님과 함께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기도드리는 감격스러운 순간은 평생 머리 속에 남을 것입니다.
율타원 종사님과
문답감정도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서 어떤 경계가 일어나도 영산성지의
대종사님의 숨결을 생각하면서
중도를 지키기로 다짐했습니다.
계속 공부하기 위해
마음챙김을 놓지않고 선배교도님들과 하나된 느낌을 받고 온
뜻깊은 성지순례였습니다.
또 아직 안 다녀온 교도님들께도 영산성지순례를
꼭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주타원 교무님의 법문을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가
대종사님과 선진님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니 이해도 되고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무님들 고맙습니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님이시여.
고맙습니다.
끝나고 뒤풀이
한우가에서 저녁공양하고
여정님과 세연님의 아지트에서
우리도 차 한 잔 나누며,
순타원님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달인 교무님의 초대로
오늘 발표회 감상과
이런저런 진급의 시간 가졌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