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저수지 나비종주

[김흥수]

송악저수지  나비종주

일   짜   :  2024년 5월   28일

날   씨   :   맑음  (최저13도 최고 25도)

누구와   :   나홀로

산행거리  :  40.1 km

걸음수   :   74.181보

송악저수지   나비 종주란??

송악저수지   주변의  산들을  두발로

걸어서 나비문향 을 그리는 

중장거리 산행  코스로써

산 친구와   두주 전부터 

계획해온    산행 이었다 .

거사를 치룰 날짜를  며칠  앞두고

동행 하기로 한  산친구가

관악산  산행에서 갑자기  종아리 근육이

손상되어  119를 불러  하산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점점  호전되어 가고 있기는 하지만

장거리 산행은 아직 금물이다

날씨는 점점 더워져 가고  등산로에

잡풀들은  더욱 무성해 지고 있는것을

감안할때  미룰수 없는  상태여서

혼자  진행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한낮 무더위를 피하기위해  새벽일찍

야간산행 을 감행하기로 한다

땀흘린 흔적들 

두발로 걸어서 그려낸 나비문향

갱티고개 ㆍ

2002년  아산 인근 노래방 여주인이

살해된채  변사체로 발견되었던 고개이다

새벽  02:15분 집을 출발하여

한낮에 통과 해야할  갱티고개에

물과 비상식량이 담긴 봉지를

숨겨두고  들머리로 향한다

02:40분  들머리도착

산행준비후  02:50분 랜턴켜고

나비 촉수 그리기위해   승주골산

으로  향한다

승주골산  중간지점을 앞두고  멧돼지 

도망가는 소리가 들린다

머리가 쭈빛  해지고 

멧돼지 를  쫓기위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오른다

정자

정상갔다가 이곳으로

다시 와서  설화산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승주골산에서

배방  시가지 방면 조망

이곳  지나며  잡풀이 우거져

길도 희미하고

조금 길이 좋은가 싶다하면

산소로   가는 길이다

여기 저기 산소가 여러군데

있는거 보니  이곳 주변이 명당자리

인듯하다!!

잡풀이 무성하고

이슬이 내려

금방   바지가  모두 젖었다

데이콤 쪽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났다

순천향대  쪽으로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희미하게 보인다

05:07분 

설화산 도착

6.8km   지점

이곳부터 날이 밝아   랜턴불  끄고 진행  

승주골산   방향

여명이 밝아 오는  동쪽 하늘

광덕산   방향

작은봉

작은봉에서   봉수산 과  송악저수지  조망

배방산 오른쪽으로 아침해가

망경산 모습

443.3봉

11km 진행지점.

이곳에서 강당골로   가야함

살아서 돌아오라고

아내가 정성 들여  만들어준

주먹밥과 토마토 .계란으로 아침식사

울창한 소나무 숲길

강당골 주차장  건너

마을  뒤편 능선으로

올라 서야한다

강당골  출렁다리 

강당계곡

주차장 건너 지나온 443.3봉 을

바라보고~~~

전봇대 거울과

장미 덩쿨담장 끝에서 우측으로~~

폐가 담장  펜스  우측으로 진입

잡풀이 무성한 폐가 좌측으로

진입하여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되박산과 봉수산  조망

송악에서  송남휴계소로   가는 고개

도로건너 전봇대 사이로 진입

풀과 나뭇가지로   덮힌 등로

도로를 건널때 마다

등로 초입은  풀들이 무성하여

뚫고 들어 가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다

광덕산 주능선  조망

지나온 443.3봉

이곳  부터는 길 양호

송악저수지   수문과  내 애마와

맨처음 올랐던  승주골산 이 보이고~~

되박산과   봉수산이 보이고~~

09:00시

나비 오른쪽 날개  그리고

애마가 있는곳으로 돌아 와서

차 안에 둔  얼음물과  먹을것

챙겨 가지고 다시 왼쪽 날개

그리기 위해  산으로 오른다

맨처음  랜턴켜고 올랐던 길이다

이곳에서 간식먹고 좌측

임도길 따라  끝까지 진행

승주골산  이 살짝  보이고~~

봉수산

임도 끝까지 진행후 산 능선으로

오른다

이곳이 거리상  절반 조금 지난 지점이다

갱티고개   건너서

올라야할  금암산 모습

갱티고개 

새벽 갱티고개 에 감춰놓았던

물과  비상식량  회수

순천향대학교  가  8.1km(이정표)

금암산 산불감시탑

황산(왼쪽앞) 설화산~광덕산   주능선 모습

봉수산 조망

오암리고개 방향으로 좌틀

도고 저수지

임도 오거리

부드러운  산길

오암리 고개(송악~도고)

아프리카 종주와 중복되는 구간이다.

산불감시 탑

선들선들 골바람을 맞으며 오르니 바람골산 이다.

묘지따라 내려가서 임도를

건너  강장리  마을로  내려섰다가

다시 산으로 가야한다~~

풀이 무성한 등로

엄청  오래돼  보이는 느티나무

강장2리 마을

하늘이 참 예쁘다

해명사가 있는 강장고개에서   다시  산으로~~

500년된 소나무

황산~승주골산    설화산(우)이  보이고~~

황산

긴골산

송악저수지  건너 광덕산이 보이고~~

저수지옆 임도길로~~

승주골산  과    방미산(우)

승주골산 

송악저수지  둘레길 

날머리

                                                                                     긴골산(우)  되박산(중앙)

15:57분

나비종주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