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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 맛집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
부산의 관문은 김해공항, 페리 터미널이라고 불리우는 국제여객부두, 전라도쪽을 연결하는 여수뱃머리 그리고 노포동의 고속버스터미널, 사상의 시외버스 터미널외에 부산역이 존재한다, 625 전쟁 이후 북적이던 부산역은 언제부터인가 한켠으로 밀려 나는 듯하다가 KTX열차로 인한 관광객의 대량 집중으로 되살아 나는 것 같다,
행정구역 명칭으로 부산의 동구라면 모르는 분이 많지만 부산역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 차이나타운, 초량밀면, ????돼지국밥은 타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이 점거?하고 있지만 부산사람들이 막상 찾고 싶은 제대로 된 양식이나 중식 레스토랑은 없다는 것이 바로 동구의 한계였다,
차이나타운의 중식당은 화상들이 운영하는 고유의 스타일로 운영되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찾는 분들에겐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본다, 레스토랑 타잎은 거의 없었는데 그 불모지에 "락앤웍"이 고급스런 아메리칸 스타일로 시동을 걸더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다고 한다, 필자의 추천으로 단골이 된 모 인사는 그곳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거기에 상승하는 기류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VINO CITY가 오픈하였으니 대단한 기세로 동구의 발전을 재촉할 것 같다, 가볍게 와인 한 잔 마실려면 대부분 해운대로 빠진다, 제대로 된 스테이크를 썰기 위해서도 해운대로 가야 하므로 부산사람들에겐 불편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젠 우아한 만찬을 즐기기 위해 소비했던 교통불편,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광안대교와는 또 다른 부산 북항의 풍광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 동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필자에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곳 출신 수 많은 유명인사들이 있겠지만 누구나 기억하는 분들로는 [이경규], [박칼린]씨가 이곳에서 필자의 동생처럼 초량국민학교 동창들이다, |
SPAGETTI ~
HOUSE WINE ~ VIGOR 사용,
한 병에 50K, 잔에 9K,
MANZO SALAD ~ 만조 샐러드,
숙성된 한우 안심[1+]과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가 들어 간 시그니쳐 샐러드,
만조는 이탈리아어로 "소"를 의미,
발사믹을 끓여서 재료를 추가, 팬테크닉으로 처리,
방울토마토는 시중에서 구입하지 않고 직접 저온에서 말려 사용,
VIGOR ~ '활력'이란 의미이며,
첫 번째 느낌은 감치는 맛이 맴돌아서 기분좋게 시작이 가능하다,
마지막엔 산미가 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MARGHERITA ~ 단품 주문시 20,000 원,
피자 가게 주인이 마르게리타 공주를 위해서 만들었다는 피자,
그래서 이탈리아 삼색 국기 색깔이 들어 간다,
국내산 밀가루로 만들지 않고 나폴리에서 온 것을 사용,
소금은 영국의 '말돈'
STEAK ~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느낌이 아주 독특했다,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 같아서 물었더니, 팬으로 굽은다고 한다,
고기는 도축 후 3~4일 지난 것을 사용한다,
상호 : VINO CITY 비노시티
전번 : 051-469-9247
주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97, 초량동 1145-11
인창병원 근처, 락앤웍 중식당 10층,
영업 : 10:00 ~ 22:00 \
휴무 : 0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무료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