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안전 한걸음 앞으로!
북구 올해 1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CCTV도 23개소 81대 설치, 안전 공간 조성
올해 북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이 개선사업과 CCTV 설치를 통해 좀 더 안전한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13개소의 개선사업이 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23개소에 81대의 CCTV가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북
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3년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초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100인 이상 보육시설 주변을 사업 대상으로 했다. 교통환경과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38개 초등학교, 1개 특수학교, 29개 유치원, 19개 어린이집 등 87개소가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올해는 11개 어린이집과 2개 유치원이 사업 대상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유치원 △태전동 다솔유치원
△구암동 아이러브유치원 ▲어린이집 △노원동 성북어린이집 △산격동 바다어린이집 △매천동-유진어린이집, 디아망어린이집
△태전동-무지개어린이집, 동심어린이집, 하나어린이집 △읍내동 칠곡어린이집 △학정동-학남어린이집, 학정어린이집 △도남동 아성어린이집
등이다.
도로 칼라 포장과 함께 보도와 차도 분리시설, 고원식 교차로, 과속방지턱, 통합표지판 등을 설치한다. 사업비는 9억원이다. 오는 4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해 5월 설명회를 가진 다음 6월부터 9월까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교
통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유치원 23개소에는 81대의 CCTV를 설치한다. 구체적으로 ▲5대 설치 △읍내동 반디유치원 ▲4대
설치 △침산동-초록나라유치원, 홍익유치원 △노원동 무궁화유치원 △산격동-꿈동산유치원, 대원유치원 △복현동 동원유치원 △검단동
샛별유치원 △태전동 가람유치원 △구암동 칠곡한솔유치원 △읍내동 삼성유치원 △국우동 효성유치원 △학정동-리더스유치원, 미술관유치원
▲3대 설치 △복현동-경전유치원, 경희유치원 △태전동-이안유치원, 한꽃유치원 △구암동 진성유치원 △읍내동 새솔유치원 ▲2대 설치
△관음동 한별유치원 △읍내동 백설유치원 △동천동 미래유치원 등이다.
사업비는 6억원이 투입된다. 4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치고 5월부터 8월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