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5년 04월 24일(금) 16:01 공유 :
ⓒ 김천내일신문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지난 4월23일 이철우 국회의원, 이상춘 재경김천향우회장 등 재경 김천경제인 및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안((주)볼빅 대표이사) 재경경제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재경 김천경제인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주최하고 재경 김천향우회(회장 이상춘)가 주관한 행사로 작년에 이어 앞으로 다가올 6.19일 김천지역에서 개최예정인 “제2회 전국 김천경제인 대회”에 앞서 고향발전을 위한 재경 김천경제인들의 협조와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2차 일반산업단지 분양 홍보 및 올해 초 취임한 이상춘 회장님의 재경향우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협조요청 등을 위한 간담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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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재경 김천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재경향우회가 나갈 방향은 ‘나누면 행복합니다’이다. 향우회원들께서도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시간과 방법을 잘몰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향우회에 ‘봉사부’라는 기구를 별도로 신설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한다. 향우회원들의 많은 동참 협조 요청과 기부하신 분들이 기부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결과도 반드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오는 6월 19일 김천에서 개최하는 ‘제2회 전국 김천경제인 대회’에도 많이 참여하여 시에서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 등 주요사업장을 견학해 출향기업인들이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발전에 앞장서지”고 당부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국가 안보도 돈이 있어야 한다. 김천시에서 산업단지를 잘 조성해 놓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리에 분양 중에 있으니 출향기업인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역 행사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박보생 시장과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은 축전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도 재경경제인 화합도모와 고향 발전에 힘을 같이 모우고자 재경김천경제인 간담회를 추진해 주신 이상춘회장님을 비롯한 재경기업인 및 향우회원님들께 깊이 감사하다. 재경 경제인들의 화합 도모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고향발전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한국경제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조마면 출신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편집위원의 특강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은 글로벌 세상에서 경쟁하고 기업가의 올바른 가치관으로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경제를 바라봐야”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