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빵집을 의미하는 단어인
bakery를 풀어보려 합니다
사실 이 단어는 다 풀어 놓고서는
몇 년을 창고에 쳐 박아 놨었습니다
아무리 머리를 써봐도 이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저 것이 안 맞고
저렇게 하면 이 것이 안 맞고 하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고민 끝에 “(빵을, 과자를) 볶아라”로 풀었습니다
아마도 초창기에 빵을 오븐같은 것으로
볶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전기오븐 같은 것으로 발전을 했을 것입니다
나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유명인터넷에도 bakery의 어원은 없었습니다
바로 세계의 언어할배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빵을, 과자를) 볶거라
(빵을 구워) 보랑께
(빵을, 과자를 구워) 삤(었)더라메
(빵을, 과자를) 볶았었다삐
(빵을, 과자를) 볶거라
(빵을, 과자를) 볶았었지
(빵을 구워) 삐리는 ⇒ 버리는
(빵을 구워) 버릴까?
(빵을 다 구어서) 빼 내더라
(빵을 다 구어서) 빼더라
(빵을) 구워다 놓지
(과자를) 덖어 놓지
面包店 (면포점)
빵집
(빵을 구워서) 내버리모 ⇒ 내버리면 |
이렇게 나옵니다
참고로 주변국의 발음을 살펴 봤습니다
* 우즈베키스탄어: qovurmoq[발음: 커부르머크] ((빵을) 굽어 무까 ⇒굽어먹을까)
* 힌디어: पकाना [발음: paka:nā:] ((과자를) 볶았나)
* 페르시아어: پختن [발음: pokhtan] ((과자를) 볶았다는) |
b,v,p,f는 거의 같은 발음으로 변해간 것으로 보입니다
즉, ㅂ,ㅍ,ㅃ는 같은 음가인
순음(脣音: 입술소리)이라 비슷하게 소리가 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2783. bakery (베이커리, 제과점, 빵집, 빵, 과자류):
(빵을, 과자를) 볶거라, 볶다가 어원
* 덴마크, 스웨덴: bageri ((빵을, 과자를) 볶거라)
* 프랑스: boulangerie ((빵을 구워) 보랑께)
* 남아프리카: bakkery ((빵을, 과자를) 볶거라)
* 아이슬란드: bakari ((빵을, 과자를) 볶거라)
* 네덜란드: bakkerij ((빵을, 과자를) 볶거라)
* 아일랜드: bakery ((빵을, 과자를) 볶거라)
* 일본: ベーカリー ((빵을, 과자를) 볶거라)
* 노르웨이: bakeri ((빵을, 과자를) 볶거라)
* 독일: backerei ((빵을, 과자를) 볶거라)
* 라틴어: pistrinum ((빵을 구워) 삤(었)더라메)
* 체코: pekarstvi ((빵을, 과자를) 볶았었다삐)
* 크로아티아: pekara ((빵을, 과자를) 볶거라)
* 폴란드: piekarnia ((빵을, 과자를) 볶았나)
* 헝가리: pekseg ((빵을, 과자를) 볶았었지)
* 터키: firin ((빵을 구워) 삐리는 ⇒ 버리는)
* 카탈루냐: fleca ((빵을 구워) 버릴까?)
* 이탈리아: forno ((빵을 구워) 버리나)
* 스페인: panaderia ((빵을 다 구어서) 빼 내더라)
* 포르투갈: padaria ((빵을 다 구어서) 빼더라)
* 말레이시아: kedai roti ((빵을) 구워다 놓지)
* 인도네시아: toko roti ((과자를) 덖어 놓지)
* 중국: 面包店 (면포점)
* 한국: 빵집
* 핀란드: leipomo ((빵을 구워서) 내버리모 ⇒ 내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