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사랑 / 장 윤정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내 가슴 너무 떨렸어요
그때 이미 예감했죠
사랑에 빠질 것을
그대의 몸짓 그대의 미소
다정스런 그대 목소리
나 어떡해요 숨이 멎을것 같아
그대에게 빠져버렸어요
하루 온 종일 그대 생각 뿐이죠
내일 역시도 그리 보낼꺼예요
손 내밀어 잡아주세요
이런 내 사랑 받아 주세요
그대의 몸짓 그대의 미소
다정스런 그대 목소리
나 어떡해요 숨이 멎을것 같아
그대에게 빠져버렸어요
하루 온종일 그대 생각뿐이죠
내일 역시도 그리 보낼 거예요
손 내밀어 잡아 주세요
이런 내 사랑 받아 주세요
이런 내 사랑 받아 주세요.
▒ 장윤정, [노홍철의 한결 같은 마음에 마음의 문 열어]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가수 장윤정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모든 이들에게 먼저 알리는 게 도리라 여겨 보도
자료를 보내게 됐다. 데뷔 후 6년이 지난 지금, 트로트퀸 장윤정 양이 드디어
연애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가수활동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
양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주인공
은 바로 방송인 노홍철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고 이제 갓 서로의 마음
을 확인한 초보 연인이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작용했다.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그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
하게 됐다. 아직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제
사실을 밝히는 데는 장윤정 양의 바람 때문이다.
장윤정은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 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처음 사랑에 빠진 장윤정을 지켜보는 우리는
너무도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장윤정과 노홍철이 예쁘게 만남을
이어가길 바라며 두 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응원하고 싶다. 용기를 내어
고백한 장윤정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두 사람의 예쁜 사랑 조심스럽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9/06/08 [OSEN = 이정아 기자]
▒ 장윤정의 이력및 경력 ▒
▷ 출생 : 1980년 2월 16일생 (충청북도 충주)
▷ 직업 : 가수및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 소속사 : 인우기획
▷ 출신고등학교 / 영신여자고등학교(수원)
▷ 출신대학교 /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졸업
▷ 데뷔 :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내 안에 너)
◈ 수상년도
2009년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프로듀서부문 TV스타상
2008년 제23회 골든디스크상 트로트상
2008년 제8회 한국전통가요대상 여자가수왕
2008년 제9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가수부문 포토제닉상
2008년 제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상
2008년 제17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2007년 제22회 골든디스크상 트로트상
2007년 문화정책 포럼 감사패
2006년 SBS 가요대전 트로트 부문상
2006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대중음악부문
2006년 제21회 골든디스크 하우젠 트로트상
2006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대중음악 부문 수상
2006년 제16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2005년 KBS 가요 대상 올해의 가수상
2005년 SBS 가요대전 트로트 부문상
2005년 제20회 골든디스크상 트로트상
2005년 제39회 가수의 날 최고 여가수 특별 공로상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가수상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내 안에 너)
◈ 앨범년도
2008 4집 장윤정의 트위스트
2006 3집 이따, 이따요
2005 꽃 (New Version)
2005 2집 짠짜라
2004 1집 어머나
☞ 1999년 강변가요제 대상곡 [ 내 안에 넌]
▒ [첫사랑]을 부른 장윤정에 대하여..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이 말을 읽는 바로 이 순간, 어떤 이야기를 할지
단 1초도 생각 안해도 눈치채셨을 것이다. 그렇다.
어려웠던 시절이 인생의 값진 도움이 된 연예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 말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오랫동안, 너무나 자주 인용하다보니 살짝
진부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연예인을 소개하는 상황에 이 문구만큼 명확한
말도 없는 것 같다. 이해해주시라. 큼큼~
어쨌든, 그리도 고생을 많이 한 연예인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다.
그녀가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날리기 전, M사의 재연하는 프로그램에서
단역으로 가끔씩 출연했다는 사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 것이다. 그만큼 그녀의 무명시절은 길었고,
고생도 심했다고 한다. 그렇담 그녀의 고생은 어떤 정도였는지부터 살펴볼까..?
일단 신용불량자는 기본, 무려 4년 동안이나 그랬다.
돈이 많은데 흥청망청 써서 신용불량자가 된 것이 아니라, 실제 벌이가 거의
없이 기본적인 생활비를 혼자 충당해야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옥탑방에서 살았는데, 가스비도 내지 못해서 한겨울에 가스가 끊긴 일도
허다했다.
가스가 나오지 않으니 당장 난방도 걱정, 씻는 것도 걱정이었다.
그 때 그녀가 생각한 묘안은 이런 거였다. 집 근처에 있던 학교 운동장을
열 바퀴 정도 뛴다. 왜~? 힘들어서 열이 팍팍 나니까.
그렇게 열이 나는 상태로 집에 돌아와서 열이 가시기 전에 찬물에 후다닥
씻는다. 그러고 나면 드라이기로 이불속을 덥힌 후에 들어가서 잤다고...
이렇게 꽤 오랜 시간을 지내다보니 1년 동안 머리가 띵~할 정도로 그 후유증
에 시달렸단다. 이렇게 사는 게 너무 고생스럽다보니 심지어 아래 잘 사는 집
에 들어가서 무작정 돈 좀 꿔달라고 해볼까, 하는 뻔뻔한 생각까지 들더란다.
그러니 그녀의 고생이 얼마나 삶을 무겁게 했을지 이해가 되지 않는가..?
하지만, 이랬던 그녀가 지금은 어떤가..? 미모와 끼를 갖춘 젊은 트로트 가수
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스타 중에 스타가 되지 않았나.
나오는 노래마다 빵빵 히트치고, 행사란 행사는 다 섭렵할 만큼 인기며,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도 모시고 싶어하는 게스트이다. 어디 이뿐인가..? 방송계
뿐 아니라, 일반인 팬들도 많아 시어머니 후보들이 며느리 삼고 싶은 연예인
1위에, 효도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라고 하니 그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지 않나..?
그렇담 이런 그녀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그녀와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원시원하고 어떤 상황에
서든 똑 부러지는 야무진 성격이라 프로그램에 너무나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출연자란다. 또 선배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예의바른 후배라고...
게다가 얼마 전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꽃배달 쇼핑몰의 수익금을
어려운 단체에 기부하기까지 하는 고마운 마음씨까지 보여줬다.
개인적으로 그녀를 알지는 못하지만, 그녀에 대한 이런 저런 평가들을 들어
봤을 때 딱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마리 앙뚜와네뜨의 그 유명한 일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지]하는 황당한 제안을 했던
사건 말이다.
배고픔이 뭔지, 가난이 뭔지를 모르니 마리 앙뚜와네뜨는 저절로 매를 부르는
얘기를 내뱉을 수밖에.. 이와 동시에 떠오르는 또 한 가지의 생각은 바로 이거
였다.
그래,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게 진짜 맞는 말이구나~!
장윤정, 그녀의 무명시절 험난한 고생이 있었기에 지금 마음씨 예쁜
연예인으로 사랑받는 게 아닐까, 하는.....큼큼~
첫댓글 나 같으면 홍철이랑 결혼안해
장윤정 깨물어 주고 싶었는데~~ 그럼 송라산이랑 결혼해야되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