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이미지경영학회 총회 및 춘계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행복한 사람..]

       2019년 한국이미지경영학회 총회 및 춘계 세미나

      Korea Image Management Academy

   지난 4월 6일(토)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에서 한국 이미지경영학회 총회 및 춘계세미나가 열렸습니다. 

1부에서는 피채희 부회장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이미지 경영학회 김경호 이사장님(교육법인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 이사장 / 명지대 교육대학원 <이미지코칭교육 전공> 석사과정 주임교수)의 축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김경호 이사장님께서는 “한국이미지경영학회 춘계 세미나 개최를 축하하시며, 회원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시면서, 씨앗의 놀라운 생명력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

   “맛있는 과일을 먹고, 화분에 씨앗을 심었더니, 늦가을에는 낙엽을 떨구고, 한겨울에는 메마르기도 하면서 알맞은 때가 되면, 이 또한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지 않겠는가.”라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어쩌면 무심히 버려질 수 있는 한 톨 씨앗의 생명력에서 회원들의 미래를 조망하시고, 각 개인의 성장가능성과 기대와 바람 역시, 끝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게 되리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 했습니다. 또한 “학습(學習)에 담긴 한자의 의미를 풀어내시며,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날아오르기까지 날갯짓을 반복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는 주옥같은 교훈과 함께 앞으로 이미지 경영에 있어서 더욱 깊이 있게 해 나아가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한국 이미지 경영학회 유 희 회장님(카톨릭대학교 의류학 전공 교수/ 카톨릭 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만물에서 새 생명의 기운이 용솟음치듯 한국이미지 경영학회에도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그간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과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를 중심으로 우수한 이미지 전문가가 양성되어 왔지만, 올해는 그 지평을 넓혀 정규 학사조직인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이미지 코칭]석사과정이 신설되었고, 국립대학교인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 코칭] 과정이 개설 되어 끊임없는 연구와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단단해졌”음을 언급하셨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명강사 대상 수상과 교수임용, 대학원 진학 등 회원들의 성장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김종삼 시인의 ‘내가 재벌이라면’ 시를 소개하시면서 우리 모두의 마음도 이와 같이 부유해지기를 함께 소망하셨습니다.

                                               내가 재벌이라면/ 김종삼

                     내가 재벌이라면/메마른/양로원 뜰마다/고아원 뜰마다 푸르게 하리니 

                     참담한 나날을 사는 그사람들을/눈물 지우는 어린것들을/이끌어 주리니

                                             슬기로움을 안겨 주리니/기쁨주리니 

                                                시집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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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련 명예회장님의  격려사		송은영 명예회장님의  격력사		장홍현 감사님의 2018년 회계보고		최춘이 이사님의         감사 위촉

  이어서 김애련 명예회장님(이화여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 주임교수)과 송은영 명예회장님(김경호 이미지메이킹 센터 원장)의 격려사와 장홍현 감사님의 회계보고 및 최춘이 이사님의 감사 위촉이 있었습니다.

  2부 초청 인사 특강에는 MBC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 감독이셨던 서희태 지휘자를 모시고 ‘마에스트로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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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이면, 최고의 하모니가 일어날까?”

   “정보화 시대의 도래로 전통적인 경영 모델은 사라질 것이다. 미래 기업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을 닮아갈 것”이라는 피터드러커의 말을 인용하시며, 조직과 공동체는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오케스트라와 닮아 있다고 합니다.

  예술가의 개성, 예술가의 가치는 작품의 가치가 되어 최고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개개인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하셨습니다.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에 대하여, 그는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메타와의 극적인 만남에서 느꼈던 바를 이렇게 말합니다. “리더란, 섬세하고 구성원들을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음악 역사상 가장 완벽한 음악가이자 최고의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리더십은 “칭찬 리더십”에 있다는 것을 거론하시며, 칭찬 할 때에는 “구체적이고, 공개적으로 즉시 칭찬하는 것”이 최고의 하모니를 위해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주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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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종 품위 있고 위트 있는 리더십 강의는 이미지 코칭을 하는 회원들에게 다시금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유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박경은 이사님		이진아 이사님

  3부에서는 전규리 사무차장님의 사회로 박경은 이사님(백석대학교 기독교 전문 대학원 평생 교육 & HRD 전공)의 박사 논문 ‘평생교육 프리랜서 강사의 강의경험 의미 탐구’와 이진아 이사님(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서비스 경영학과)의 석사 논문 ‘서비스 종사자의 자기관리 특성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발표가 있었습니다.

  박경은 이사님의 논문 발표는 '평생교육 분야에서 강의하는 프리랜서 강사들의 강의경험의 의미'를, 삶의 변화의 관점에서 탐색한 바, 강사의 성장 경험은 학습자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것에 천착하여, 강사 자신의 성장뿐만 아니라, 학습자들과 ‘동반성장’으로 강의 의미가 확대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박경은 이사님의 논문은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이나 학습자에 대한 ‘헌신’과 ‘나눔’의 결과를 가진 기존 연구와는 차별성을 지닌,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진아 이사님의 논문 발표는 서비스 관련 종업원들의 자기 관리 특성요소인 이미지 메이킹, 셀프리더십, 회복탄력성이 고객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규명한 바, 자기관리 특성요소의 긍정적인 정서를 지니고 업무에 임했을 때, 직무 만족과 자아 효능감 뿐만 아니라, 고객응대와 문제해결 방안에도 친절하려는 노력이 더해지므로 고객지향성을 갖게 된다는 점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지메이킹 부분(내적, 외적, 관계적 이미지)에서 내적인 이미지 관리 측면에 의해 형성된 만족감은 자아 효능감을 높이고 직무 만족을 높이기 때문에 고객지향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이진아 이사님의 논문은 이미지메이킹 분야에서 저평가된 내적이미지 관리 측면에서 논의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논문 발표 후 강진미 회원님과 김영숙 회원님, 조선영 부회장님의 논문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하여 연구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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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회원님		강진미 회원님		조선영 부회장님

   2019년 한국 이미지 경영학회 춘계 학회는 이미지 경영의 가치를 더하려는 회원들의 열정과 또 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경험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나누시는 교수님들의 열정이 더해져 배움의 기쁨을 만끽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더불어 서희태 지휘자님의 예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리더십의 고양 또한 학회원들에게 이색적인 배움의 장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미지 컨설턴트로서 각자가 지닌 개성을 멋있게 연주하면서 따로 또 같이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는 장이 바로 한국이미지경영학회가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학회원 모두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 전문가로서의 눈부신 활약이 두드러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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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희 스마트폰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