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Sergei M. Eisenstein) 감독의
전함 포템킨 The Battleship Potyomkin (1925)
10월 / Oktyabr
알렉산더 네프스키 / Aleksandr Nevsky
'니키타 미할코프' (Nikita Mikhalkov)감독의
황금을 찾아라 Svoj sredi chuzhikh, chuzhoj sredi svoikh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Andrei Tarkovsky) 감독의
이반의 어린 시절 (My Name Is Ivan, Ivanovo detstvo, 1963)
안드레이 루블로프 Andrei Rublyov (1969)
솔라리스 Solyaris / Solaris (1972)
거울 Zerkalo / The Mirror (1975)
스토커 Stalker (1979)
등이 있습니다.
(희생 (The Sacrifice, Offret, 1986)은 러시아 자본이 들어가지 않은 거라...)

얼지마,죽지마, 부활할거야 Zamri umri voskresni (1990)
1998.09.05 개봉 / 15세 이상 / 103분 / 드라마 / Russian Federation
감 독 : 비탈리 카네프스키 ·
출 연 : 디나라 드루카로바(갈리아), 파벨 나자로프(발레르카), 엘레나 포포바(니나)
감독 데뷔 당시 53살의 신인 감독이었던 비탈리 카네브스키가 연출한 전설적인 영화. 스탈린 치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한 문제소년이 성장하면서 순수한 소녀를 만나 사랑인지도 모르고 사랑한다는 단순한 스토리이다. 결코 유년 시절은 아름답지 않고 우울하며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런 스토리와 시대의 분위기 속에서도 깃들어 있는 순수한 지속의 재현과 놀랍도록 풋풋한 사랑의 이미지를 잊지 못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독한 리얼리즘의 시선은 당대의 회색빛 분위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며, 배우들도 마치 실제인 양 실감나는 연기로 어필하고 있다.

눈오는 날의 왈츠 Samostoyatelnaya zhizn / An Independent Life (1992)
1999.02.06 개봉 / 18세 이상 / 157분 / 드라마 / Russian Federation,프랑스
감 독 : 비탈리 카네프스키
출 연 : 파벨 나자로프(발레르카), 디나라 드루카로바(발카), 토시히로 바타나베(야마모토), 엘레나 포포바(니나/발레르카의 엄마)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가 무채색의 강렬함이었다면 <눈오는 ...>는 시처럼 아름다운 슬픔이었다. 소년 발레르카는 이제 성인의 문턱에 서있다. 그는 더 이상 벌판과 철로를 누비지 않는다. 대신 그에게는 가슴 두근거리는 성의 첫 경험과 청년의 사이에서 엄습하는 두려움과 떨림이 놓여진다. 관객들은 그의 성숙을 지켜 보았다. 그리고 이 아름다운 성숙의 시에 마음으로부터의 갈채를 보냈다. 제 45회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그러나 영화의 감동은 어떤 명예와 찬사보다도 특별했다.

위선의 태양 Utomlyonnye solntsem (1994)
드라마 / 러시아, 프랑스
감 독 : 니키타 미할코프 ·
출 연 : 올렉 멘쉬코프(드미트리), 니키타 미할코프(세르게이), 마라 바샤로프, 잉게보그 다프카이나체, 나데즈다 미할코프
태양이 작렬하던 어느 날. 러시아의 자연을 잡아낸 영상이 아름답고, 음악이 애절하고 섬세하며, 배우들의 연기가 깊이 있다. 러시아 혁명과 현실에 대한 경계와 반성의 시선이 엿보인다. 그러나 혁명에 대한 성찰, 자체가 목적이었다기보다는 극적인 소재의 하나로 차용되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인터걸 Interdevochka / Intergirl (1989)
18세 이상 / 90분 / 드라마 / Russian Federation, ·
감 독 : 표토르 토토로프스키 ·
출 연 : 엘레나 야코블로바(타냐), 라리사 말도반냐(어머니), 토마스 라우스티올라(에드워드)
개혁과 개방으로 부풀어 있는 소련인들에게 '인생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영화. 낮에는 간호원, 밤에는 외국인들에게 몸을 파는 소위 인터걸. 간호원이던 한 인터걸이 스웨덴 남자의 청혼을 받고 출국해 결혼 생활을 하지만 이방인의 소외감, 조국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장대 같은 빗줄기를 가르며 소련으로 되돌아온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Moscow Does Not Believe In Tears (1979)
18세 이상 / 145분 / 드라마 /
감 독 : 블라디미르 멘쇼프 ·
출 연 : 베라 알렌토바(카짜), 라이자 라자노바(안토니나), 이리나 무라뵤바(류드밀라), 알렉세이 바탈로프(고샤)
1980년 개봉 당시 러시아 본토에서만 7천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최고 흥행작. 사회주의 체제하의 러시아를 배경으로 했지만, 사람이 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터져나오는 남녀간의 애정 문제, 신분 상승을 위한 노력과 욕망, 만남과 헤어짐, 독신과 결혼 등의 삶의 진솔한 문제로 접근해간 멜로 드라마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즉 모스크바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세 시골 처녀를 통해 '계급없는 사회'를 표방했던 당시 러시아의 허구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사실적으로 무난하게 그려냈다.
노스텔지아 Nostalghia / Nostalgia (1983)
2005.03.18 개봉 / 15세 이상 / 126분 / 드라마 / 이탈리아,프랑스,Russian Federation ·
감 독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출 연 올레그 얀코브스키(안드레이 고르챠코프), 얼란드 요셉슨(도메니꼬), 도미지아나 지오다노(유제니아), 페트리지아 텔레노(고르차코프의 아내), 로라 드 마르치(카메리에라)
러시아의 작가 안드레이 고르차코프는 18세기 이탈리아로 유학간 노예출신 러시아 작곡가 소프노프스키의 생애를 연구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소프노프스키는 다시 노예가 될 것이 두려워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다가 향수를 견디지 못해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서 노예 생활 끝에 자살한 인물이다. 통역을 맡은 유제니아의 안내를 받으며 안드레이는 그의 여정을 되밟는다.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많은 유제니아는 안드레이를 유혹하지만 그녀의 존재는 언제나 그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만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러브 오브 시베리아 (The Barber Of Siberia, Sibirskij Tsiryulnik, 1998)
프랑스, 러시아 연방, 이탈리아, 체코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179 분 | 개봉 2000.10.14
감독 : 니키타 미칼코프
출연 : 줄리아 오몬드, 리차드 해리스, Aleksei Petrenko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 빛나는 거장 니키타 미할코프가 5년의 침묵을 깨고 내놓은 화제작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유럽 영화 사상 기록적인 제작비인 한화 58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었고, 시나리오 집필 기간 12년, 촬영기간 1년, 5천명의 출연진 등 그 스케일과 러시아 내에서 <타이타닉>의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동원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작품으로 감독 스스로 '이 한편에 영화 인생 전부를 걸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