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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척도, 간 건강이 우선이다.
최근 디톡스 요법이 매우 각관을 받는다. 그러나 [헬스동아](박혜진 기자. 2017. 1.25) 에 의하면, 디톡스 요법은 일시적 효과를 가져올 뿐 지속적인 독을 해소하려면 肝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한다.
‘디톡스(Detox)’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디톡스란 ‘독(Toxin)을 제거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우리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요법을 말한다. 우리 인체는 스스로 독성물질을 중화시키고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특히 간은 몸의 가장 중요한 해독기관으로, 외부의 유해한 성분이나 혈액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즉각적인 필터 역할을 한다. 따라서 디톡스를 위해선 ‘간 건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노폐물 쌓이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몸 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물질대사를 통해 에너지를 계속 만들어 낸다. 이 과정에서 수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요소, 요산 등 각종 노폐물이 생긴다. 이것들은 간의 해독과 대사 과정을 거쳐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간이 기능을 제대로 못해 독성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피부염과 각종 염증성 질환을 유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체내의 항상성이 깨져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배변활동이 원활치 못하게 되는데, 이는 체중 증가를 비롯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미세먼지나 매연 등 호흡기로 들어오는 대기오염 물질들도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다.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이 호흡기를 통해 몸에 들어와 축적되면 급성 폐 손상 등의 폐질환은 물론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인다. 특히 여성의 몸은 지방과 근육의 비율, 호르몬 체계가 남성과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독소나 화학물질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간, 체내 독소 및 노폐물 75% 이상 해독한다. 각종 디톡스 요법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독소를 빼내는 방법이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어서 장기적인 효과를 보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보다는 우리 몸속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리는 간은 체내에 들어온 모든 독소와 노폐물을 75% 이상 해독하고 배출하는 디톡스 기능을 한다. 신체의 각종 대사 과정에 관여해 세균을 약 1% 미만으로 통과시키는 살균 작용도 담당한다. 그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등 500 가지가 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간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오면 해독 기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평소에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간은 통각 신경이 제대로 발달돼 있지 않아 50% 이상이 훼손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문제다. 대표적인 간 질환인 간염, 간 경변 등도 증세가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다. 특히 만성간염의 경우, 염증 발생 및 간세포의 괴사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권태감이나 피로감, 식욕 부진 등 증상 외에는 별다른 징후가 없다. 지방간 역시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건강검진 등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간 건강이 저하되면 피로감, 권태감 및 식욕 부진 등의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수면을 취해도 풀리지 않는 극심한 피로, 나른한 권태감, 심한 숙취 등은 간 컨디션 저하로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이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만큼, 증상에만 의존하지 말고 주기적인 검진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통해 간 건강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간 건강, 평소 예방이 중요하다. 간 건강을 챙기기 위해선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음주 습관, 당분 및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여성은 지나친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로 ‘지방간’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방치 시 간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방간은 보통 잦은 음주로 인해 생기는 ‘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한 위험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음주를 하지 않더라도 탄수화물이나 지방, 당류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1년 1만3429명에서 2015년 2만8865명으로 약 115% 상승하며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을 비롯한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이 전체 지방간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 피부에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은 얼굴색이 칙칙해지고 피부가 노랗고 가렵게 느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은 호르몬 장애가 발생하며 생리 불순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UDCA, 간 기능 돕는 성분이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탄수화물은 하루 섭취 열량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우유, 달걀, 잡곡 등의 복합 탄수화물이나 등 푸른 생선, 채소 등 당 지수가 낮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 기능 개선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Ursodeoxycholic acid). 체내로 유입된 독소물질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배설수송체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 우리 몸에 이로운 무독성 담즙산인 UDCA는 간 대사 활성화를 돕고 배설수송체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독소 및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해 결과적으로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또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유입을 막고, 담즙산 생성을 통해 간 내 콜레스테롤 배설을 원활하게 하는 등 총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UDCA는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독성 담즙산으로 인한 세포괴사 등으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며, 담즙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서 발생하는 담즙 울체성간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 음주로 인해 체내에 생긴 유해한 에탄올과 대사체인 아세트알데히드로부터 간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UDCA는 인체에서 담즙산이 장과 간을 거쳐 순환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성분이다. 하지만 그 비율이 총 담즙산의 약 3% 밖에 되지 않고, 음식으로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UDCA가 함유된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 UDCA의 비율을 높일 수 있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표적인 간 기능 개선제다. UDCA 성분과 함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 B2를 함유하고 있어 만성 간 질환의 간 기능 개선,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전신권태, 육체피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기간 복용해도 내성이 없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대웅 우루사’는 SCI급 국제임상저널 ‘IJCP’에 게재된 임상시험을 통해 8주간 대웅 우루사를 복용한 간 기능 장애 환자의 ALT수치를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환자의 80%가 피로해소에 효과를 보이는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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