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우동 셋트 라는 것에 파워는 우선 마루큐의 상술 일수도 있기에 파워우동셋트라는 개념보다.
많은 집어제와 우동의 적절한 발란스 결합이라는 말이 가장 적당 할 수 있다.
우동셋트 낚시의 목적은 집어제의 자연스러운 흘러내림으로 우동의 고형물을 붕어가 부드럽게 흡입하여
입질을 유도해 내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떡붕어는 물에 자생하는 플랑크톤이 먹이이다. 떡붕어의 세파 구조가 상당히 조밀하여서
만약 거친 입자와 입도의 크기가 클경우 떡붕어는 사람으로 따지면.. 우웩~ 하며 오바이트를 할 수도 있다.
때문에 떡붕어는 활성이 극도로 안좋을 수록 부드럽고 입자의 크기가 작은 것을 선호 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떡붕어의 생태에서 유전자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의 형태로서 환경에 따른 진화 양상이 달라지는 것에
비추어 볼때 우리의 인간도 다양한 기법이 새롭게 탄생되는 것이다.
사실상 떡붕어들은 동물성미끼에 반응하지 않는 다는 것은 떡붕어의 생태로서도 알 수 있으나
이러한 교배간에 생존 법칙이 그대로 떡붕어에 전해져 바닥낚시에서 지렁이를 물고 올라오는 떡붕어를 볼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다윈이 연구 발표 했듯이 인간 자체도 세대를 거듭 할 수록 진화를 하게 마련이다.
갑자기 왜 이렇게 복잡한 이론들을 꺼내며 머리를 흔들어 놓냐며 핀잔 주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떡붕어 낚시에서의 매카니즘을 찾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아사타나 파워 우동낚시에서의 기본이 되는 펠렛 입자의 떨어지는 형태에 따른 붕어의 반응을 유추해 내는데 필수 요소이다.
기본 채비도
낚시대
낚시대는 기본적으로 아사타나의 기본인 8~12척 또는 엄한기와 저활성기의 예민한 붕어를 상대 할때의 13~18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15~18의 장척의 사용시 중요하게 생각되는 투척과 대류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낚시대는 단단하면서 빠르게 제압이 용이한 중경질 이상의 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무조건 좋다고는 말 할 수가 없다. 투척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본조자 이하의 낚시대도 부드럽게 날릴 수 있다면 그것이 더욱 포인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조자의 장점인 부드러운 가는 줄을 이용하여 부담없이 끌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형태의 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할 수 없는것이다.
찌
아사타나의 기본은 파이프톱과 무크 톱이라 할 수 있으며 파워우동낚시의 적합한 찌는 역태이퍼 또는 테이퍼 톱인 경우가 좋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동의 목수를 메모리 할 수 있는 찌톱의 간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가벼운 우동과 무거운 우동을 응용 할 때 톱의 체적과 찌톱의 간격은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빠른 직립과 안정적인 목내림이 관건인데 이러한 경우 찌의 몸통이 6mm 이상을 넘는 것은 좋지 않다. 만약 몸통의 두께가 7mm 이상일 경우 다루마 형태의 찌로 적절한 푼수 공략을 하는 것이 관건이며 만약 찌의 푼수가 3푼대를 넘어 간다면 1m 층의 공략에서 많은 부담을 느낄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하부각이 상당이 긴 타입의 찌를 선택하는 것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한 상 하부각의 길이에 따라 찌의 무게중심점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수심층이 1m인지 1.5 2m 까지의 다양한 공략인지, 우동의 무게를 어느정도로 할 것인지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줄 목줄
원줄의 선택은 카본과 후로로 카본등 조금은 무거운 원줄이 좋다. 대류 현상 극복등에 따라 낚시가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가는줄의 06원줄보다는 한국형 떡붕어낚시에서는 조금은 기다리며 무게감 있게 들어가는 것이 좋기 때문에 0.8정도의 원줄로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더욱 좋은 것 같다. 필자는 0.6 와 0.8호 0.4호 까지 다양한 원줄을 통해 사용해 봤지만 0.8 정도가 가장 쓰기에 무난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목줄의 길이는 0.4호 이하의 것을 사용하면 입질에 신속성과 오찌꼬미 등의 입질에서 탁월 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때문에 자신이 목내림 후의 낚시를 할 것인가. 오찌꼬미의 입질을 간파할 것인가 활성도가 어떤가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윗 목줄은 두껍게 아랫목줄은 가늘게 이것이 우동셋트 낚시의 최대 포인트인 것이다.
목줄의 길이
목줄은 기본적으로 60 65 70 정도에서 스타트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고기의 활성도가 상당히 좋다라고 느낄 때는 45 정도의 짧은 목줄에도 후킹의 성공률이 높아 진다라는 것이 사실이다. 활성이 떨어지고 붕어의 흡입력이 약해졌을 때는 80 길게는 120 까지 길게 사용하여 집어제의 밀도가 멀리 퍼져 있는 곳을 힛트 구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바늘의 선택
기본적으로 윗바늘은 크게 아랫바늘은 작게 이다. 윗바늘의 선택에는 떡밥의 크기에 따라서도 좌우되기 때문에 대략 8~9호 정도의 큰바늘이 좋고 아랫바늘은 우동의 크기와 무게에 따라 상당히 다양해 질 수도 있다. 요즘은 우동전용바늘이 많이 나와 그러한 바늘을 쓰게되면 우동에 이탈 방지에도 좋고 붕어의 흡입시 자연스러운 입걸림으로 연결 될 수도 있다.
낚시 이미지
아사타나 파워 우동낚시 뿐 아니라 우동셋트 낚시의 가장 큰 핵심은 아래로 수직확산 과 집어제의 중간풀림에서의 입질의 연결이다.
단차 바닥낚시 뿐아니라 우동셋트 낚시 아사타나 우동셋트 낚시 쵸친 우동셋트 낚시 등 우동에 관련 된것의 가장 큰 핵심은
집어제를 취하는 떡붕어의 우동흡입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법마다의 목줄길이와 떡밥의 활용 수심층에 따른 차이일 뿐 집어제를 쫓은 붕어의 입질을 어떠한 고형물을 쫓아 "이게 내먹이인가?" 라고 생각하는 떡붕어의 흡입과 본능을 자극하는 기본적인 것은 같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낚시이미지의 목수설정이 필수적 요소로 되는 경우가 많다.
우선 기본적으로 단차낚시등에 쓰이는찌를 선택하는 경우의 목수는 길게는 9목 짧게는 5목 정도의 찌를 사용한다.
필자 같은경우 7목의 찌를 선택한 후 바늘을 달고 5목정도로 설정된다. 여기서 필수 적인것은 우동의 목수가 1목정도가 잡혀야 된다는 것이다. 아사타나 파워우동셋트는 많은 떡붕어를 불러들인 후 낚아 내는 방법이므로 속전 속결로 우동의 1목구간이 남아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이미지는 템포가 조금 느리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전체 7목짜리 찌에 4목에 찌맞춤하여 우동이 1목을 잡아 3목이 되었다고 한다면 집어제의 잔분이 남아있는 2목이 입질 구간이 되는 것이다. 만약 1목구간 등에서 많은 양의 입질이 나오게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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