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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판> 보이지 않는 이의 손길‥ [21]
"후후후……. 그럼 오늘부터 외국인 여자랑 같이 놀게 되겠군."
덕구는 기분 나쁘게 웃으며 주머니에서 알약 2개를 꺼내더니 이내 그걸 세크메트가 마실 물컵 안에 넣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세크메트를 잠재우기 위한 수면제였다.
잠시 후, 화장실에 갔던 세크메트가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종규가 자리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크메트는 거기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이미 자신과의 계약이 모두 끝났기에 그녀한테 있어서 종규는 안중에도 없었다.
그녀는 자리에 앉자마자 특수 선글라스 렌즈를 이용하여 테이블 위에 놓인 음식과 숟가락, 젓가락, 접시 등등 자신의 손에 닿는 모든 것들에서 독극물 반응을 재차 확인하기 시작했다.
행여나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누군가가 음식 안에 독약을 탈 수 있는 변수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던 중 앞에 놓인 유리컵 안에 담긴 물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문뜩 세크메트가 유리컵에 손을 갖다 댔을 때였다.
"마… 마시지 마세요! 안에 수면제가 들었어요!"
수진이 세크메트에게 다급하게 외쳤다.
수면제가 탄 물을 마시고 잠이 들면 덕구 패거리들에게 세크메트가 꼼짝없이 끌려갈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진이 말하지 않아도 이미 특수 선글라스를 통해서 수면제 성분을 검출해낸 세크메트는 물을 마실 생각이 없는지 들고 있는 유리컵을 자신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옮겨 놓았다.
그 모습을 본 덕구는 수진한테 따귀를 날리며 크게 소리친다.
"이 개 같은 년이! 우리 사업하는데 방해하지 마!"
수진의 볼에는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부어올랐다.
수진은 얼얼해진 자신의 볼에 손을 갖다 댔다.
"앞으로 한 번만 더 쓸데없는 소리 하면 그땐 주먹으로 죽탱이를 날려버린다!"
덕구가 수진에게 손가락질하며 경고하듯이 말했다.
세크메트를 제외한 식당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시선이 덕구에게로 쏠렸다.
모두 여자에게 손찌검한 덕구를 못마땅하게 쳐다봤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서 나무라지 않았다.
자칫 나무라다가는 그 화살이 자신들에게 향할 수도 있기에…….
반면, 세크메트는 조금 전 덕구가 한 행동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듯 그저 식사에만 열중할 뿐이다.
덕구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재미있게 쳐다보더니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다가섰다.
"하하. 너 정말 별난 여자구나. 이런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식사를 하고 있다니…….
그렇게 음식만 먹으면 목이 막힐 텐데 물도 마시면서 목도 축여야지, 안 그러냐?"
덕구가 기분 나쁘게 웃으며 은근슬쩍 세크메트에게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길 권했다.
하지만 세크메트는 그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그저 식사만 할 뿐이었다.
바로 곁에 서 있는 덕구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마치 없는 사람 취급하듯이 말이다.
"하- 이거 환장하겠구먼……."
자신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 세크메트를 보며 덕구는 어이가 없는 나머지 헛웃음을 지었다.
그것도 잠시……, 그는 냉정함을 되찾고 나름대로 진지하게 그녀에게 말을 건넨다.
"그거 알아? 너 나한테 팔린 거……."
"……."
자신이 팔렸다는 덕구의 말에도 세크메트는 아무런 표정 변화 없이 그저 무덤덤했다.
마치 남의 일인 양 전혀 관심이 없는 듯 무심함 그 자체였다.
"하하. 너무 충격적이라서 말이 안 나오나 보지? 그래, 그럴 만할 거야."
"……."
덕구는 아무런 대꾸없는 세크메트를 보며 말도 못할 정도로 충격받은 거라고 단정 지었다
"걱정 마라. 너한테는 특별히 잘해줄 테니…….
이제부터 내가 네 주인이니까 넌 기르는 개같이 내 말만 잘 들으면 되는 거야. 알았냐?"
"……."
"한 번 '멍!' 하고 짖어봐."
덕구는 세크메트를 자신이 기르는 애완견 대하듯이 대했다.
그런 덕구의 도발적인 행동에도 세크메트는 기분이 나쁘다는 표정 하나 없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마치 가만히 앉아있는 마네킹을 연상시킬 정도로 무표정한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뭐해? 안 짖고? '멍멍!' 하고 짖으란 말이야."
덕구가 세크메트에게 재차 짖으라고 강요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무런 반응이 없는 세크메트였다.
그 모습을 본 덕구가 미간을 좁히며 입을 연다.
"내 말 안 들리냐?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재미없어.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귀염받지."
덕구는 말을 마침과 동시에 세크메트의 머리를 쓰다듬기 위해 손을 들어 올렸다.
거기에 반사적으로 반응한 세크메트는 나무젓가락으로 덕구의 손을 막아냈다.
자신의 몸에 일말의 접촉조차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뭐… 뭐야? 감히 누구한테 젓가락을 치켜세우는 거야?!
이거 개가 주인을 물려고 하네!"
흥분한 덕구가 손을 치켜들어 세크메트를 때리려고 했다.
거기에 반응한 세크메트는 덕구에게 시선도 주지 않은 채 손바닥으로 덕구의 가슴팍을 가볍게 밀쳤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볍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공격에 그는 날아가다시피 바닥으로 나가떨어졌다.
"더… 덕구야!"
덕구 패거리들 한 명이 놀라며 크게 소리쳤다.
"이게 감히 어디서 반항을!"
덕구 패거리들은 미간을 좁히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세크메트에게 달려들려고 했다.
세크메트는 들고 있는 나무젓가락 2개를 그들을 향해 힘껏 던졌다.
바람을 가르며 쏜살같이 날아오는 나무젓가락 2개는 그들의 볼을 스치더니 이내 그들 바로 뒤에 있는 콘크리트벽에 세차게 꽂혔다.
그것은 자신에게 덤비지 말라는 그녀의 무언의 메시지며 일종에 경고였다.
"뭐… 뭐야?! 어… 어떻게 저런 게……."
"마… 말도 안…… "
방금 세크메트가 보여준 경이로운 광경에 덕구 패거리들은 경악하며 몸이 굳어버렸다.
그와 더불어 식당 안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세크메트한테로 쏠렸다.
모두 넋이 나간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세크메트를 동물원 원숭이 보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으으……."
그때, 바닥에 쓰러져 있는 덕구가 고통을 호소하며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마음 같아서는 세크메트에게 달려가서 한 방 날리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다.
이미 그녀의 강함을 몸소 실감한 그는 그녀가 엄청나게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알기에…….
'어… 어떻게 저런 여자한테서 저런 힘이…….
우리만으로는 저 여자를 어떻게 할 수 없어.
아무래도 애들을 더 불러 모아야겠어…….'
잠시 생각이 잠긴 덕구는 급히 식당 화장실로 가서 칸막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바지 주머니 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들고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몇 차례 신호음이 가고 뒤이어 젊은 남성의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들려온다.
[여보세요?]
"나야, 급하니까 용건만 간단히 말할게.
지금 당장 애들 많이 모아서 내가 있는 식당으로 와라.
아까 통화할 때 얘기 들어서 내가 있는 곳이 어딘지는 알겠지?"
덕구는 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다짜고짜 자신이 있는 식당으로 오라고 했다.
그만큼 그한테서 상황이 절박한 것이다.
100만 원이나 되는 몸값을 주고 산 세크메트가 언제 식당 밖을 나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왜 그래? 무슨 일인데 그래?]
"이번에 돈 주고 산 여자가 있는데……, 그 년이 내 말을 듣지 않아.
쪽팔린 얘기지만 나 당했다. 그 년한테……."
[하하! 여자한테 당하다니 정말인지 같은 남자로서 창피하다!]
"웃지 마, 임마! 네가 몰라서 그런데 그 여자는 보통이 아니야!"
친구가 자신을 비웃자 덕구가 발끈하며 버럭 소리쳤다.
[보통이 아니라고? 얼마나 대단하길래?]
"말도 안 되는 얘기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나무젓가락을 던져서 콘크리트벽에 꽂았다.
이런 게 일반적으로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냐?
분명히 전문적으로 특수 훈련을 받은 여자가 틀림없어.
우리 같은 건 상대도 안 돼."
[그… 그게 정말이냐?]
"못 믿겠으면 직접 와서 확인해 보든가.
단……, 절대로 너 혼자 오지 마.
애들을 될 수 있으면 많이 끌어모아야 해."
[그 말을 들으니 얼마나 대단한 여자인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네. 근데, 그 여자 예쁘냐?]
"당연히 예쁘니까 내가 샀지. 외국인 여자인데……, 몸매가 아주 죽여준다."
덕구는 아까 봤던 세크메트의 모습을 상상하며 음흉한 미소를 띠었다.
[오- 꼭 한 번 가서 봐야겠네.]
"그건 그렇고……, 몇 명까지 모을 수 있겠냐?"
[글쎄, 아무리 그래도 여자인데……, 5명만 데리고 가도 충분하지 않을까?]
"뭐? 5명?! 지금 장난하냐?! 식당 안에 나를 포함한 남자애들이 5명이다!
5명 가지고 충분했으면 내가 너한테 전화하지도 않았어, 임마!"
친구의 성의 없는 말에 덕구가 발끈하며 크게 소리쳤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너무나도 쉽게 본 친구의 행동이 다소 불쾌한 거다.
[그래, 그럼 내가 15명 정도 모아볼게. 이 정도면 됐냐?]
"그… 그 이상은 안되냐? 넉넉잡고 한 25명쯤은 모아야 안전할 텐데……."
덕구는 왠지 15명 가지고도 부족할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세크메트의 공격을 직접 실감한 그였기에 그녀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자세히는 몰라도 15명이라는 인원이 그녀를 상대하기에 너무나도 적게 느껴졌다.
[그래? 그럼 내가 어떻게든 20명까지 모아서 데려가지. 그 이상은 힘들다.]
"그래, 고맙다.
아무튼, 이번 일 잘 처리하면 내가 너희 모두에게 그 계집애를 상대로 돌림빵을 시켜주지.
크크큭……, 과연 남자 20명한테 돌림빵 당하는 기분이 어떨까?"
덕구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아무튼, 난 애들 데리고 20분 안에 그곳으로 갈 테니, 너는 그 여자가 어디 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어. 알았지?]
"그래, 그럼 빨리 와라."
그렇게 친구와 통화를 마친 덕구는 서둘러 화장실을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는 혹시나 세크메트가 이미 떠난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황급히 자신이 있는 테이블로 뛰어갔다.
다행히 세크메트는 어디 가지 않고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허겁지겁 자리로 돌아와 앉은 덕구는 메뉴판을 챙겨 들더니 이내 지나가는 종업원한테 음식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음식을 많이 시켜서 세크메트가 떠나지 못하도록 시간을 끌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고 주문했던 음식들이 테이블에 위에 놓였다.
"자- 많이 먹어. 이거 내가 네 먹으라고 시킨 거야."
덕구는 아까와는 달리 다소 친절하게 세크메트에게 말했다.
그렇게 그가 자신에게 친절히 대하자 세크메트도 그제야 말문을 연다.
"괜찮아. 이미 내 한 끼 식사량만큼 먹었으니……."
세크메트는 더는 식사하길 원하지 않았다.
자신이 먹는 한 끼 식사량을 미리 정해놓기에 그 이상으로 음식을 먹는 일이 없었다.
"그… 그럼 우리 밥 다 먹을 때까지만 기다려 주면 안 될까?
이따가 음식값 계산할 때 같이 해야 해서 말이야.
어차피 음식은 같이 시켰잖아."
"그런 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내가 나가면서 다 계산할 테니……."
세크메트는 덕구에게 그렇게 말을 내던지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카운터에서 음식값을 계산한 그녀는 그대로 비상구 밖을 나갔다.
그녀가 식당 밖을 나왔을 때는 이미 날이 어두워져서인지 행인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때, 멀리서 20여 명의 남자가 그녀를 향해 우르르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들은 아까 덕구가 전화로 부른 덕구 패거리였다.
때마침 덕구와 수진을 포함한 무리도 식당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덕분에 덕구 패거리의 인원은 20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너희들! 생각보다 일찍 왔구나!"
덕구는 바로 앞에 보이는 20여 명의 남자를 보고 매우 반가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저 여자냐? 아까 네가 말했던 여자가?"
덕구 패거리 중 한 명이 세크메트를 가리키며 묻자 덕구가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후……, 덕구 말대로 정말 예쁘게 생겼구먼."
"크큭……, 저 계집애 오늘 우리한테 제대로 걸렸네."
"거- 몸매 죽이는데."
덕구 패거리들은 저마다 세크메트를 보며 흡족해하는 미소를 띠었다.
그때, 덕구가 세크메트에게 다가오며 입을 연다.
"그만 포기하라고. 너 혼자서 우리 25명을 상대할 수 없어."
"……."
"우리도 여자를 상대로 다구리 놓고 싶지 않아.
네가 이 물만 마셔준다면 아까 식당에서 있었던 일은 없었던 걸로 해줄게.
자- 마셔."
덕구는 아까 수면제를 탔던 물이 담긴 유리컵을 세크메트에게 들어 보이며 말했다.
하지만 세크메트는 그런 덕구의 말을 무시하고 제 갈 길을 걸었다.
주변에 덕구 패거리가 있든 없든 전혀 신경 쓰지 않은 듯했다.
그러자 덕구 패거리 25명이 기다렸단 듯이 세크메트를 향해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덕구는 멀어져 가는 세크메트의 뒤통수를 향해 유리컵을 힘껏 던졌다.
바람을 가르며 빠르게 날아가는 유리컵은 세크메트의 뒤통수와 점점 가까워져 갔다.
거기에 반사적으로 반응한 세크메트는 재빨리 뒤돌아서더니 이내 발을 높이 들어 올려 바로 앞에 날아오는 유리컵을 힘껏 걷어찼다.
그녀의 발차기에 유리컵은 그대로 산산조각이 나서 수십 개의 유리파편으로 변해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허공에 떠 있는 수십 개의 유리파편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다 손가락으로 튕겨내기 시작했다.
불과 0.5초도 안 되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그녀는 수십 번의 손동작을 초고속으로 사용해서 유리파편들을 모두 튕겨냈다.
그녀의 스피드는 가히 초인적이어서인지 그 손동작을 눈으로 식별하는 게 도저히 불가능했다.
이어서 칼날같이 날카로운 유리파편 수십 개가 덕구 패거리 25명을 향해 쏜살같이 날아가서 그들의 몸에 세차게 꽂혔다.
"으아아아아악!!"
수진을 제외한 덕구 패거리 25명은 저마다 비명을 내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유리파편들이 그들의 팔이나 다리, 어깨에 꽂혀서인지 그들은 모두 피를 흘리고 있었다.
다행히 그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세크메트는 살생하지 않기에 그들의 급소를 피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위에만 유리파편을 날린 것이다.
그렇게 10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서 힘들게 끌어모은 덕구 패거리 25명은 단 0.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그녀에게 완전히 제압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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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리셨습니다.
다음편도 많이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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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종규가 불쌍해지려네요?(아니면 아에 신경 안쓸까?)
뭐 세크메트 성격상 아예 신경 안쓰겠죠.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덕구가 종규에게 찾아가서따지겟군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많이 기대하세요.
과연 심연치 않은 상황이 벌어질지.. 아무튼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종규 같은 놈이 주인공이라니 조금은 허무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연재하면서 그런 생각하게되더라고요.
다행이네요 ㅎㅎ 특수 썬그라스때문에 세크메트는 덕구가 탄 수면제 위기에 벗어났군요 ㅎㅎ 만약 덕구 의 계획대로 흘러갔어도 내용은 괜찮을듯하네요 ㅎㅎ 세크메트 언제 위기 상황에 빠져들게 될지 그게 기대가됩니다 ㅎㅎ
암튼 21편까지 잘읽고갑니다. ㅎㅎ 잠수는 아니구요 당분간 단편 만화 몇편 만들러 갑니다. 다는 못읽어도 가끔 카페 접속할때 1편 씩 읽겠습니다. 어펏컷님 ㅋㅋ몸짱되시면 카페 사진란에 올려주시길 ~그럼 수고하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만화 열심히 잘그리시고요.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세요.
어째...종규보다 세크메트가 더 활약하고 많이 등장하는것 같은데..
뭐 종규가 주인공이지만 비중은 많지가 않아서 나중에가면 주인공이라는 의미도 태색되버리죠.
잘봤어
땡큐.
오 역시 세크메트는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군요 ㄷㄷ
기대를 져버리진 않죠.
ㅋㅋㅋ 0.5초만에 제압당했데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캬~ 역시 세크메트 답네여... ㅎㅎ 항상 잘 보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많이 기대해요.
보면 볼수록 18호랑 비슷하군요 능력치가 완전 사기 ㅋㅋ
18호 닮았단 소리 엄청 듣습니다.ㅎ
히야야~~ 유리파편을 샷건처럼 날리다니.. 그냥 강한 정도가 아니라 무림의 절세고수 수준이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기대하세요.
세크메트 생리통 지나니까 더 사기네요
세크메트...사기적인모습에 할말잃었습니다.. 정말 사기적으로 강하면서 사기적으로 섹시하군요.
이쯤되면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네요.
허헐... 저건 절세무림고수 수준이군.. 체인지가이캐릭들이 다덤벼도 못이기겠네..ㄷㄷㄷㄷㄷ
밑에서 3번째 그림에 20초동안 시선고정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