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여행천릿길’ 105번째 정류장 입니다.
이미 말씀드린대로 101번째 정류장에서 부터 110번째의 정류장 까지의 씨리즈는
“미국의 동포들”이란 제목으로 엮어가고 있는데 오늘은 동포들의 ‘취미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Do you know how long will the ‘art show’ be open?”
“얼마나 오래 그 그림 전시회가 열리는지 당신 아세요?”
지난 정류장에서의 공부였습니다.
‘취미생활’ 혹은 ‘취미’를
Hobby, interest, taste 등으로 씁니다.
‘I paint as a hobby’ (아이 페인프 에즈 아 하비)
‘ 저는 취미로 그림을 그리지요’ 이런 말입니다.
‘그 분은 참 여러가지의 취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하려면
‘He is a man with wide interests’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영어가 되겠습니다.
‘He has many hobbies’ 이렇게 할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영어는 한국식 영어라고
할수 있겠으며 우리나라 말을 직역한 것이지요.
제 얘기를 자주 하여 죄송합니다만 괜히 남의 얘기를 잘 못 꺼내어 질책을 받은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그러니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 저는 미국에 오래 살면서 좀 남들과는 다르게 생활을 하였다고는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일반적으로도 미국의 동포들의 취미생활은 한국의 동포들과 비교하여
그리고 미국의 일반 국민들과 비교하여 매우 폭이 좁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오래 사는 동포들은 한국식도 아니고 미국식도 아니라는 말을 우리 스스로가 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번 씨리즈의 처음에 골프를 이야기 하였고 낚시를 이야기 하였는데 아마 등산이나 테니스,
뛰기나 걷기 등을 들수가 있겠지만 그 이외에는 별다른 취미생활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여 이국 땅에서 자리를 잡으려고 힘들게 일하다보면 자연히 여유로운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며 자리를 잡았다고 하더라도 주위의 일반 미국인들과 언어나 문화가 달라서 같이 어울려
취미나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고 동포들 끼리 대화나 문화생활을 하며
그나마 부딛치다 보면 심지어 싸움박질도 하는것이 쑥스런 현상입니다.
‘수집’ 을 ‘collection’ (콜렉션)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표수집을 ‘stamp collection’ (스탬트 콜렉션)
동전수집을 ‘coin collection’ (코인 콜렉션)
골동품수집을 ‘antiques collection’ (앤티크스 콜렉션) 이라고 각각 말합니다.
여러분은 한국에 계시거나 미국 혹은 어디에 계시거나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지
이야기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 분의 이야기도 흥미 있을것입니다.
사실 절더러 취미가 뭐냐고 물으시면 저는 취미생활을 거의 할수가 없는것이
바로 어제 저의 어머님 댁에서 테레비젼을 보는데 어느 한국분이 작은 악어같은
이상하거나 무서운 동물을 기르는 것을 보았는데 제가 바로 그러한 취미를 가지고 있지요.
ㅎㅎ 그런데 절대로 저는 저의 취미를 살릴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제가 아마 그런 진정한 저의 취미를 살린다면 아마 저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이 온 식구들이 뻉소니 칠것은 말할것도 없고 절더러 돌았다고 할것이니까요.
어렸을때 저는 산이나 들, 혹은 시골길을 갈때면 이상하게도 도마뱀 (lizard) 만 보면
십중팔고 손으로 잡고야 말았지요.
이상하게도 그 빠르고 눈치가 잽싼 그 녀석들도 저에게는 잡히고 말았지요.
그 외에 거미라든지 개미는 말할것도 없고 나비나 잠자리 등을 많이도 잡아서 길렀습니다.
참 그러고 보니
제가 몇년전에 도마뱀을 잡아서 집에서 기를수는 절대로 없어서 몰래 제 차의 트렁크에
넣어 몇달을 기른 일이 있군요.
하여간 별 얘기를 다 했군요. ㅎㅎ 재미가 나지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의 취미는 거의 없고 이렇게 컴에 앉아서 여러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이야기 하는것이 사실상 저의 취미가 되고 말았지요.
저는 이 일이 정말 재미가 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저는 하루에 약 12 시간 내지는 어떤 떄는 17 시간 까지 컴에 앉아 있지요.
그래서 아침이면 걷거나 뛰기를 하려고는 하지만 잘 생각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What is your hobby?’
‘What makes you happy life?’
‘What do you do when you have extra time?’
‘What will you do if you have time for rest’
이렇게 문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번째 문장은 ‘무엇이 당신의 기쁜 생활로 만듭니까?’ 라는 것이구요
세번째 문장은 ‘여유시간이 있을때 무엇을 합니까?’
네번쨰 문장은 쉬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렵니까 라고 각각 이야기 하지요
첫번째 것은 다 아실것이라 생략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See you again!
웹/블러그/카페/신문 영어선생 노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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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몇곳의 정류장만 퍼가기를 제한 합니다.
첫댓글 땀 흘려 수고하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신다면 열심히 영어공부 합시다아~ ㅎㅎㅎ
넵~^^유익하게 사용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