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인 무한도전 조차도 4월이면
야외나들이를 떠나는 시청자들로 울상이며
시청률 사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고심합니다.
공연장이라고 예외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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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도 원주시립합창단은
바흐 모테트로 물결을 일으킨 여러분들의 감정선에 쉴틈의 여유를
주지 않고 다시 심쿵 러시를 위한 공연 준비가 한창입니다.
어차피 4월 말이면 봄꽃 시즌이 마무리 될 즈음,
우리는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와야 하겠죠......
살랑이는 봄바람에 만개한 꽃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한껏 띄워놓고는
홀연히 져버리면 우리는 아쉬움 속에 들뜬 마음을 억지로 억누르며 일상으로의 돌아와야 할 테지만...
그런 마음 세심하게 귀 기울여
아쉬움보다 포근한 여운 속에 서서히 가라앉히며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음악에서 마치 조성이 바뀔 때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경과구 역할 같은
음악회를 선사하려합니다.
이번 연주는 유명지휘자 초청 시리즈로
대한민국 합창계를 세계에 널리 알린 인천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김종현 지휘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또한 이번 연주에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합니다
국악신동 송소희 양의
뒤를 이어 한국전통음악의 또 다른 아이돌 민요신동 ‘김지민’양이 그 주인공으로
김지민 양이
스페셜한 이유는 여러 명의 클래식 인재를 배출한 원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계승하는 원주출신의 영재라는
겁니다.
이미
SBS 주말예능 ‘스타킹’ 및 각종 TV프로그램에서 그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명창 김지민 양의 구성진 가락까지.....
이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회가 무료라는
사실!!!
우리나라보다 미국에서 먼저 인정받은 예술감독
김종현
지휘자와 원주시립합창단, 그리고 민요신동
김지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는 꽃의 아쉬움을 달래보시는건 어떠실런지...??
이번 연주는 기획연주로 전석 무료좌석제이며
당일 현장 로비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좌석권을 무료 배부하여 드립니다.
초대권을 소지하신 분은 로비에서 좌석권으로 교환받으시고
초대권이 없으신 분들은 바로 좌석권을 수령하신 후 입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