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고린도전서 9:24~27)

[별벗]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살아가는 삶이 되길 소망하며, 성도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열심히 달리는 한 해. 모든 일에 열심을 내어 전력질주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신앙 생활, 교회생활, 그리고 직장이나 가정, 학업 등 일상의 삶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을 내는 삶이 되는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절제하는 삶. 절제는 참고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잘라버리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을 성장을 위해 참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잘라내는 것은 쉽지 않고, 아프고, 두려운 일이지만 이런 것들은 우리의 성장에 치명적인 장애를 주는 것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나쁜 습관,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삶 등을 잘라버리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목표를 가지고 달음질하는 삶. 꿈이 없는 사람은 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운동선수들은 분명한 목표를 행해 달음질합니다. 현실도 매우 중요하지만, 꿈(목표)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보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달음질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자기 훈련을 철저히 하는 삶. 바울은 자기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음을 전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한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에서의 "버림"(헬라어, ἀδόκιμος, 아도키모스: 인정받지 못한다)이란 단어는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인정받지 못할까 두렵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섬겼지만 혹시 자기 훈련을 게을리 하여 인정받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했다는 말입니다. 자기훈련이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적(敵)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다른 데에 있지 않습니다. 다른 것들은 두 번째 적입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렇기에 부단히 자기를 훈련시키십시오. 언어의 훈련을 쌓으시고, 신앙의 훈련을 쌓으십시오.

지난 송구영신예배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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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고양교회 송구영신예배 설교

2023년 12월 31일(주일)

제목/ 새해에는…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9:24~27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

https://youtu.be/TbOSMy-e7Xs?si=GWLKDX_pwaE-w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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